‘에’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노래방 & 끝말잇기에도! ]
“에”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라고 하면, 어떤 곡이 떠오르나요?
바로는 잘 떠오르지 않을 때도 있죠.
조사해 보니, 아티스트의 대표곡이나 오랫동안 팬들에게 사랑받아 온 명곡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영원’, ‘미소’ 같은 단어가 쓰인 제목부터 인상적인 영어 프레이즈까지, 폭넓게 다양합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에’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들을 엄선해 소개할게요!
‘에’로 시작하는 노래엔 뭐가 있을까? 하고 궁금해졌을 때는 물론, 끝말잇기나 노래방에서 곡을 고를 때의 실마리로도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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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え’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노래방 & 끝말잇기에도!](41~50)
엔드 롤타카하시 유

타카하시 유 씨가 메이저 데뷔 15주년이라는 큰 분기점에 맞춰 공개한, 감사와 다짐이 담긴 미드템포 발라드입니다.
2025년 12월 발매되는 베스트 앨범 ‘자유오연’에서 선공개된 곡으로, 7월에 음원으로 공개되었습니다.
피아노의 잔잔한 선율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힘 있게 전개되는 구성은, 마치 지금까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한 편의 영화와도 같습니다.
한 번 완성 직전까지 갔던 곡을 “이게 아니야”라며 다시 만들었다는, 그의 혼이 깃든 작품입니다.
「え」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 [노래방 & 끝말잇기에도!](51~60)
목덜미aiko

팬들 사이에서 숨은 명곡으로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아이코의 겨울에 듣고 싶은 애절한 발라드입니다.
헤어진 연인의 조금 자란 목덜미 머리카락이나 서툰 미소를 떠올리는 등, 지울 수 없는 사랑을 처연하게 노래하고 있어요.
이 곡은 2003년 11월에 발매된 싱글로, 그해 홍백가합전에서도 선보였습니다.
앨범 ‘새벽의 러브레터’의 선공개 곡으로, 타이업은 없었지만 아이코 본인이 제작 중에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도 수긍이 갈 만큼 감동적인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잊지 못할 사랑에 잠기고 싶은 밤, 이 작품이 다정하게 곁을 지켜줄지도 모르겠네요.
이터널리케츠메이시

진지하면서도 노스탤지어가 묻어나는 면모가 빛나는 명발라드입니다.
이 작품에서 노래되는 것은 함께 걸어온 긴 여정과, 즐거운 일만 있지는 않았던 고난의 나날을 극복해 온 깊은 유대입니다.
성숙한 어른의 심정을 촉촉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2016년 10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발매된 앨범 ‘KETSUNOPOLIS 10’에 수록된 곡입니다.
오랜 친구나 소중한 파트너와 지금까지의 시간을 돌아볼 때, 서로의 존재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지 않을까요?
NHK 대하드라마 ‘청천을 찌르다’의 ‘메인 테마’ / NHK 교향악단히로카미 준이치

에너지 넘치는 지휘로 청중을 열광의 소용돌이에 빠뜨리는 지휘자 히로카미 준이치.
클래식부터 현대음악까지, 그의 열정적인 음악 만들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84년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우승을 거두며, 26세에 인상적인 세계 데뷔를 이뤘습니다.
마치 오케스트라 전체가 하나의 생명체처럼 약동하는 그의 연주는, 보는 이의 마음까지 뒤흔들지요.
교토시 교향악단을 13시즌에 걸쳐 이끌며 산토리 음악상을 수상한 명콤비의 면모는, 많은 클래식 팬들의 기억에 깊이 새겨져 있지 않을까요.
클래식의 새로운 문을 열고 싶은 분, 음악이 지닌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끼고 싶은 분께 꼭 경험해 보시길 권하는 지휘자입니다.
엔야코라부기사나다 나오키

매일을 싸우며 살아가는 현대의 ‘일하는 전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아주 경쾌하고 유쾌한 응원송입니다.
이번 작품은 작사가 유아사 미치루 씨가 사나다 나오키 씨가 지닌 ‘멋짐 뒤에 보이는 큐트함’을 표현하고자 쓴 신작입니다.
2025년 7월에 발매된 싱글 ‘Nina’의 엔야코라 버전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로큰롤 스타일의 경쾌한 사운드와 한 번 들으면 따라 부르게 되는 구호가 인상적입니다.
일의 피로를 웃어넘기고 싶을 때, 이 곡을 들으면 내일을 향한 활력이 샘솟을 것입니다.
End of DaysReoNa

절망 속에서 빛을 갈망하는, 영혼을 뒤흔드는 한 곡입니다.
‘절망계 애니송 싱어’로 알려진 ReoNa의 진가가 담긴 이 작품은, 장중한 심포닉 록 사운드 위에 종말적인 세계에서 맞서는 비통한 외침과 기도를 노래합니다.
TV 애니메이션 ‘명일방주: 연진서명/RISE FROM EMBER’의 오프닝 테마로 제작되었으며, 2025년 8월에 11번째 싱글로 발매됩니다.
가사에서 보이는 것은 마치 모든 것이 끝을 향해 나아가는 운명 속에서도, 그럼에도 소중한 것을 끝까지 지키려는 주인공의 모습 그 자체.
역경에 맞설 용기가 필요할 때, 장대한 이야기 속에 잠기고 싶을 때 이 곡을 들으면, ReoNa의 목소리가 당신의 마음에 깊이 다가와 줄지도 모릅니다.
H의 블루스THE BLUE HEARTS

세상에 대한 허무함과 탁해진 마음속을 블루스에 실어 토g해내듯이 노래해 낸, 마시마 마사토시가 작사·작곡한 넘버입니다.
쇳소리 섞인 거친 보컬이 방향 없는 감정을 대변해 주는 듯해, 가슴이 죄어드는 분도 많지 않을까요? 이 곡이 수록된 작품은 1990년 9월에 발매된 명반 ‘BUST WASTE HIP’.
이 앨범은 오리콘 차트에 266주 동안 진입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밴드가 “예정조화를 깨뜨리려 했던” 시기의 독기와 깊이를 띤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어쩔 도리 없는 현실에 눌려 버린 밤, 혼자 조용히 마음속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싶을 때 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