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세카이노오와리(SEKAI NO OWARI)의 부르기 쉬운 곡

불사조SEKAI NO OWARI

Fushicho

‘불사조’라는 제목만 보면 다크한 곡을 떠올리는 분이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SEKAI NO OWARI가 2011년 8월에 발표한 이 작품은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 있고 싶다’는 바람을 그려 낸, 따뜻함과 애틋함이 공존하는 한 곡입니다.

‘세카오와 작품 중 가장 좋아한다’며 팬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이 곡을 들으면 학창 시절의 풋풋한 사랑을 떠올리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전반적으로 음역대가 높은 편이니, 키를 조정해서 부르는 것도 추천합니다.

스노 매직 판타지SEKAI NO OWARI

세계의 끝 ‘스노 매직 판타지’

SEKAI NO OWARI의 메이저 다섯 번째 싱글로 2014년 1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제목에서 연상되는 것처럼, 그야말로 ‘밝고 즐거운 하얀 눈의 세계’라는 분위기가 풍기는 곡으로, 듣고 있기만 해도 정말 상쾌한 기분이 되죠! 노래방에서 부를 때도 특히 어려운 부분이 없어서, 곡의 분위기를 즐기면서 가볍게 부를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를 때는 하이톤보다 오히려 A메로, B메로 부분의 낮은 음이 이어지는 멜로디에서 음정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환상의 목숨SEKAI NO OWARI

세계의 끝/환상의 생명

‘마보로시노 이노치’는 SEKAI NO OWARI가 ‘세계의 끝’ 명의로 발매한 인디즈 시절의 첫 번째 싱글입니다.

사오리 씨가 중학생 때 만들었다고 하네요.

가사는 매우 어둡고 힘든 내용을 담고 있지만, 멜로디가 부드러워서 자연스럽게 마음에 스며드는 곡이죠.

가사 마지막에 영어가 들어가 있지만, 멜로디 라인은 단순해서 아주 부르기 쉬운 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SEKAI NO OWARI에는 명곡이 많지만, 그들의 원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곡을 가라오케에서 한번 불러보는 건 어떨까요?

천사와 악마SEKAI NO OWARI

천사와 악마

SEKAI NO OWARI의 곡 중에서도 부르기 쉬운 작품으로 자주 언급되는 2010년 11월 발매의 ‘천사와 악마’.

왕따와 정의에 관해 적힌 가사도 인상적이며, 학생 시절에 이 곡을 만난 이들로부터는 “옳음만이 정의가 아니라는 걸, 어른이 된 지금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 “들을 때마다 모든 일에 관대해지고 싶다고 느낀다”와 같은 반응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부르기 쉬운 점뿐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도 꼭 노래방에서 불러봤으면 하는 한 곡입니다.

ANTI-HEROSEKAI NO OWARI

SEKAI NO OWARI「ANTI-HERO」

2015년 7월에 발매된 SEKAI NO OWARI의 통산 10번째 싱글.

미우라 하루마 씨가 주연한 영화 ‘진격의 거인 ATTACK ON TITAN’의 주제가로 발탁되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곡 영어 가사이지만 음역대의 폭이 그리 넓지 않아, 영어 읽기에 익숙한 분이나 팝송을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부르기 쉬운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의 세계관이 짙게 반영된 작품이기도 하므로, ‘진격의 거인’ 팬분들에게도 추천해요!

yumeSEKAI NO OWARI

Yume

2011년 11월에 발매된 ‘yume’는, 후카세가 작사를, 사오리가 작곡을, 그리고 나카진이 편곡을 맡은 세카오와의 숨은 명곡입니다.

꿈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큰 나머지, 이루지 못했을 때의 두려움이 앞서서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을 그린 가사가 ‘꿈을 이루는 것보다도 꿈을 계속해서 좇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청춘을 떠올리게 하는 상쾌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이 곡.

음역대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리듬을 타며 산뜻하게 부를 수 있는 노래이니 꼭 노래방에서 도전해 보세요.

불의 전사SEKAI NO OWARI

Honoonosenshi

기타의 나카진 씨가 담당한 가사가 “직설적인 말이 마음에 와 닿는다”, “학생 시절 이 곡에 힘을 받았다”며 폭넓은 세대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SEKAI NO OWARI의 ‘불꽃의 전사’.

2012년 7월에 발매된 이 작품에는 “설령 실패로 끝나더라도 쌓아온 것은 결코 헛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목표를 향해 한결같이 노력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세카오와의 작품 중에서는 비교적 음역대 폭이 좁기 때문에, 노래방에서도 도전하기 쉬운 한 곡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