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에게 추천하는 부르기 쉬운 일본 가요의 노래방 곡
50대 여성들 중에는 일상에 쫓기며 음악을 듣거나 노래하는 것에서 멀어지신 분들도 많을지 모릅니다.
가끔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도 항상 선곡에서 고민하게 되고…
아마 그런 분들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그런 고민을 가진 50대 여성분들을 위해, 향수도 느껴지고 또 부르기 쉬운 곡들을 중심으로 모아 보았습니다.
이 글을 계기로 꼭 노래하는 즐거움을 다시 떠올리시길 바랍니다.
50대 여성에게 추천하는 부르기 쉬운 일본 대중가요 노래방 곡(1~10)
빨간 스위트피마츠다 세이코

두말할 필요도 없이 1980년대를 대표하는 톱 아이돌, 마츠다 세이코 씨.
청아하고 사랑스러운 가창으로 많은 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수많은 명곡 중에서 노래방에서 부르기 좋은 곡으로 추천하는 것은 ‘붉은 스위트피’입니다.
젊은이부터 어르신까지 인지도가 높은 곡이죠.
후렴 부분은 약간 고음이지만, 도입부의 음정이 낮은 편이라 여유롭게 시작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365일의 종이비행기AKB48

젊은 여성 아이돌 그룹의 노래 중에서도 가장 부르기 쉬운 곡이 아닐까요? 그렇게 업템포가 아니라서 AKB48을 모르는 사람들도 귀 기울여 들어줍니다.
어떤 카라오케 멤버가 모여도 좋은 인상을 주는 노래예요.
안심하고 부를 수 있으니 꼭 도전해 보세요!
햇살 가득한 시Le Couple

Le Couple의 대표곡 ‘양지의 시’입니다.
드라마 ‘하나야네의 밑 2’의 삽입곡이었죠.
부드러운 멜로디와 시원하게 뻗는 보컬이 인상적입니다.
단순하지만 마음을 울리는 곡으로, 50대 여성뿐만 아니라 세대를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Le Couple은 프랑스어로 ‘부부’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PIECE OF MY WISHNEW!이마이 미키

이마이 미키의 명곡 발라드로 유명한 ‘PIECE OF MY WISH’.
50대 여성에게는 세대에 딱 맞는 곡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작품은 라이브에서는 아카펠라로도 불릴 정도로 보컬 라인이 완성된 곡입니다.
음역은 mid1F#~hiC로 비교적 좁고, 음정의 상하 변동도 심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마이 미키의 보이스 특성상 믹스 보이스와 팔세토를 많이 사용하므로, 실제로 부를 때에는 자신의 키에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노래에 자신이 없는 분은 믹스 보이스와 가성(팔세토) 사이 정도의 음정이 최고 음역이 되도록 조절해 보세요.
악녀NEW!나카지마 미유키

나카지마 미유키 씨는 여러 히트곡을 발표했죠.
음역이 안정적이라 추천하고 싶은 곡은 1981년 10월에 발매한 ‘악녀’입니다.
곡 제목만 보면 ‘어두운 곡일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곡 분위기는 밝고 멜로디도 외우기 쉬워요.
가사를 보면 ‘어딘가 애잔한 곡이구나…’라고 느끼게 되죠.
A멜로부터 B멜로까지는 비교적 저음으로 이야기하듯이 부르는 느낌이고, 사이에서 한 번에 음이 확 올라가는 부분이 있으니 여기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음 부분의 타이밍에 맞춰 과감하게 한 걸음 내딛는 느낌으로 힘차게 소리를 내보세요! 그러면 목에 힘을 주지 않고도 편하게 소리가 나옵니다.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어색해지니, 맞을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해 보세요.
BELIEVENEW!MISIA

최근 리스너들에게 MISIA라고 하면 정통파 디바라는 인식이 강했을 것 같지만, 40대 여성들에게는 R&B 싱어라는 이미지가 더 강하지 않을까요? 그런 당시 MISIA의 곡들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것이 바로 이 ‘BELIEVE’입니다.
후렴에서는 음정의 상하가 꽤 격한 고음 구간이 등장하지만, 그 외에는 중저음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팔세토가 연달아 나오기 때문에, 가성에 약한 분들은 키를 낮춰 도전해 보세요.
사랑의 표시PUFFY

신나는 분위기의 PUFFY 노래들은 사실 따라 부르기 쉬운 곡이 많아요.
그중에서도 ‘사랑의 표시’는 멜로디가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워서 추천합니다! 멜로디의 움직임이 적어 넓은 음역대를 내기 어려운 분들도 부담 없이 부를 수 있는 곡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