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 50대 여성에게 불러줬으면 하는 유명한 곡

상냥한 마음Chara

Chara 「상냥한 마음」 OFFICIAL MUSIC VIDEO

블랙뮤직의 영향을 느끼게 하는 곡에, 특징적인 위스퍼 보이스와 독특한 가사 세계를 얹은 음악성으로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싱어송라이터 CHARA의 14번째 싱글 곡입니다.

시세이도 ‘티세라 J’의 CM 송으로도 기용된 이 곡은, YEN TOWN BAND 명의로 발표된 ‘Swallowtail Butterfly 〜사랑의 노래〜’와 함께 CHARA의 대표곡으로 잘 알려져 있죠.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보컬을 노래방에서 선보인다면, 남성도 넋을 잃고 반해 버리지 않을까요.

같은 세대인 50대 여성분들이 불러 주셨으면 하는, 매력을 반전시킬 수 있는 노래방 넘버입니다.

다정함으로 넘쳐나길JUJU

JUJU '상냥함으로 가득 차도록'

18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다양한 음악을 흡수해 형성한 독자적인 스타일과 스트리트에서의 활동으로 일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여성 싱어 JUJU의 9번째 싱글 곡입니다.

여러 광고 음악으로도 기용된 록 발라드로, JUJU 본인에게도 각별한 애정이 있는 대표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성을 느끼게 하는 가사와 에모셔널한 보컬은 성인 여성의 관대함과 아름다움을 떠올리게 하죠.

남성이라면 노래방에서 듣고 치유받고 싶다고 느낄 법한, 50대 여성이 부르는 노래방 곡으로 추천하고 싶은 넘버입니다.

찬바람에 날려코이즈미 교코

고이즈미 쿄코, 겨울 바람에 안겨서

‘쿄쿄’라는 애칭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이돌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존재감을 보여주는 가수 고이즈미 교코의 20번째 싱글 곡입니다.

본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 ‘내 여자에게 손대지 마’의 주제가로 기용된 곡으로, 애잔한 멜로디와 간주 부분의 기타 오케스트레이션이 뛰어나죠.

어딘가 오리엔탈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캐치한 곡이라, 특히 해당 세대인 50대 여성들이 선택하는 노래방 곡으로 추천합니다.

노스텔지어를 자아내면서도 촌스럽지 않고, 남성들도 신청하고 싶어질 불후의 아이돌 송입니다.

헬로, 어게인 〜예전부터 있던 곳〜My Little Lover

마이 리틀 러버 「Hello, Again 〜예전부터 있던 곳〜」

1990년대 J-POP 씬을 휩쓴 뒤, 현재는 보컬 akko의 솔로 프로젝트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 유닛 MY LITTLE LOVER의 세 번째 싱글 곡입니다.

TV 드라마 ‘끝나지 않는 여름’의 주제가로 채택된 곡으로, 180만 장을 넘는 대히트를 기록한 넘버죠.

도입부의 서정적인 기타, 캐치한 멜로디, 인상적인 전조 등 곡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뛰어납니다.

그 세대인 50대 여성은 물론 폭넓은 J-POP 팬층에까지 알려진, 1990년대를 대표하는 팝송입니다.

안아줘…마츠다 세이코

안아줘… (new version) / 마쓰다 세이코

J-POP 씬에서 아이돌 가수의 대표격이자 레전드로서 사회적 현상을 일으킨 싱어송라이터 마츠다 세이코의 곡입니다.

15번째 앨범 ‘Citron’에 수록된 곡으로, 싱글로 발매되지 않았음에도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넘버죠.

아이돌답지 않게 의미심장하고 섹시한 가사는, 50대 여성이 노래방에서 불러도 남성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할지 모릅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커버 버전이 발표된, 쇼와 시대 아이돌 송의 숨은 명곡입니다.

하나미즈키이치조 요

히토요 - 하나미즈키

노래방에서 ‘헤이세이 시대에 가장 많이 불린 곡’으로도 알려진 여성 싱어 히토토 요 씨의 다섯 번째 싱글 곡입니다.

2001년에 발생한 미국의 동시다발 테러 사건을 계기로 탄생한 곡으로, 영화·드라마·CM 송 등 수많은 타이업을 가진 히토토 요 씨의 대표곡 중 하나죠.

연애에 그치지 않는 큰 사랑을 노래한 가사는, 듣고 있으면 성인 여성의 모성에 감싸이는 듯한 행복감을 느끼게 합니다.

장엄한 멜로디와 함께 마음을 치유해 주는, 남자라면 요청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노래방 송입니다.

아아 무정앤 루이스

아아 무정

거친 보컬로 여성은 물론 남성들에게도 꾸준한 지지를 받아 온 록 싱어, 안 루이스 씨.

수많은 명곡을 보유한 그녀지만, 그중에서도 이 ‘아아 무정’은 그녀의 거친 보컬이 특히 빛을 발하죠.

음역은 안 루이스 씨의 곡치고는 mid1G~hiC로 다소 넓은 편이지만, 일반적인 곡들 가운데서는 꽤 좁은 편에 속합니다.

다만 샤우팅을 하면서 부르는 특성상, 보통의 hiC보다 독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보컬 라인의 기복이 록으로서는 완만한 편이라, 종합적으로는 부르기 쉬운 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분위기 고조 면에서는 탁월하니, 꼭 레퍼토리에 추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