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G MusicR&B-Soul
멋진 R&B·소울
search

펑키한 기분~ 펑크 음악의 과거와 현재

실제로 음악 장르로서의 펑크를 듣지 않았더라도, ‘펑키하다’ 같은 형용사를 무의식적으로 쓰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단어로서는 일상생활에 스며든 펑크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가요?

1960년대에 그 원형이 탄생한 것으로 알려진 펑크는, 형태를 바꾸어가며 수많은 히트곡의 요소로서 2020년대인 지금도 계속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펑크의 기본적인 명곡부터 디스코, 멜로 그루브, 현대의 펑크에 이르기까지 많은 명곡을 전해드립니다.

당신 안에 잠들어 있는 펑키함을 깨워 줄, 운명의 명곡을 만날지도 모릅니다!

펑키한 기분~ 펑크 음악의 과거와 현재(71~80)

so ruff, so tuffzapp and roger

위에서 언급한 ‘Uptown Funk’에 영향을 주었다고 알려진 곡입니다.

큰 클랩 핸드 사운드와 굵고 요동치는 신스 베이스, 그리고 이펙트가 걸린 보컬이 특징입니다.

Zapp의 특징으로 이 끈적끈적한 곡조가 있는데, 신시사이저와 그 특성이 멋지게 융합되어 일렉트로 펑크로서 훌륭한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F.U.N.K.Betty Davis

BETTY DAVIS- “F.U.N.K.” (2.0) (1975)
F.U.N.K.Betty Davis

모던 재즈를 대표하는 트럼페터 마일스 데이비스의 아내이기도 했던 베티 데이비스는 펑크 가수이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존재가 마일스 데이비스가 록과 펑크에 가까워진 원인 중 하나였다고도 합니다.

Mr. Big stuffJean Knight

Jean Knight – Mr. Big Stuff (Official Lyric Video)
Mr. Big stuffJean Knight

미국 뉴올리언스 출신인 진은 1970년대에 히트한 이 곡으로 일약 유명해졌습니다.

그녀의 노래 목소리는 조용하지만 힘이 있습니다.

R&B와 소울 가수이며, 또한 펑크 가수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펑키한 기분~ 펑크 음악의 과거와 현재(81~90)

Pick Up The PiecesAverage White Band

Average White Band가 1974년에 발표한 펑키한 트랙입니다.

미국 차트에서 5위를 기록했습니다.

스포츠 이벤트 등에서 자주 사용되며, Nasty의 1990년 동명 트랙을 비롯해 많은 트랙에서 샘플링되었습니다.

FantasyEarth, Wind & Fire

펑크계뿐만 아니라 ‘춤추기 좋은 서양 음악’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는 Earth, Wind & Fire입니다.

펑크를 잘 몰라도, 이 곡은 일본인이라면 한 번 이상 들어봤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인트로에서 호른 섹션의 악센트 위치에서 기분 좋은 그루브가 느껴집니다.

버블 시대에 디스코에서 춤추기 위해 레코드 패키지에 안무가 실려 있었다고 합니다.

Long Hot Summer NightJames “JT” Taylor

James “JT” Taylor – Long Hot Summer Night (1991)
Long Hot Summer NightJames "JT" Taylor

70년대 후반에 침체를 겪기 시작한 쿨 앤 더 갱에 합류한 사람이 제임스 “JT” 테일러였습니다.

그로 인해 밴드는 다시 히트를 연달아 내기 시작했고, 솔로 활동을 하면서도 테일러는 히트곡을 냈습니다.

This LoveMaroon 5

펑크 밴드는 아니지만, 이 곡은 펑크예요! 광고에도 사용되었어서 아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커팅 기타의 비튼 코드와 후렴 부분이 아주 훌륭한 펑크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미들 템포지만 신나게 놀 수 있는 한 곡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