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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키한 기분~ 펑크 음악의 과거와 현재

실제로 음악 장르로서의 펑크를 듣지 않았더라도, ‘펑키하다’ 같은 형용사를 무의식적으로 쓰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단어로서는 일상생활에 스며든 펑크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가요?

1960년대에 그 원형이 탄생한 것으로 알려진 펑크는, 형태를 바꾸어가며 수많은 히트곡의 요소로서 2020년대인 지금도 계속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펑크의 기본적인 명곡부터 디스코, 멜로 그루브, 현대의 펑크에 이르기까지 많은 명곡을 전해드립니다.

당신 안에 잠들어 있는 펑키함을 깨워 줄, 운명의 명곡을 만날지도 모릅니다!

펑키한 기분~ 펑크 음악의 과거와 현재(41~50)

Get Down On ItKool and The Gang

80년대에 전성기를 맞았던 그룹입니다.

한때 침체기를 겪었지만 보컬을 영입하면서 다시 인기를 얻었죠.

이 곡을 출시했을 무렵에는 팝한 곡들을 대량으로 발표하던 이른바 전성기였습니다.

광고에도 사용되었기 때문에 들어본 분들도 많을 거예요.

펑키한 기분~ 펑크 음악의 과거와 현재 (51~60)

Get Down On ItKool and The Gang

Get Down On It (Original 12″ Extended Version)
Get Down On ItKool and The Gang

쿨 앤 더 갱은 미국의 소울·펑크 밴드입니다.

1969년에 데뷔해 영화 ‘새터데이 나이트 피버’의 사운드트랙에 기용되면서 디스코 펑크 밴드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Get Down On It’은 1982년에 팝 차트 10위, 블랙 차트 4위를 기록한 히트 넘버입니다.

Why can’t we live togetherTimmy Thomas

무거운 곡조 위에 메시지를 실은 것이 특징적인 펑크입니다.

가장 오래된 드럼 머신에 해먼드 오르간을 더했을 뿐인 묵직한 곡이지만, 매우 날카로운 오르간이 어둡고 무거운 이미지를 한층 강화합니다.

70년대 초반의 흑인 사회를 생생하게 묘사한 곡이네요.

Lucky StrikeBerhana

berhana – Lucky Strike (Official Audio)
Lucky StrikeBerhana

미국 애틀랜타 출신 싱어송라이터 벨하나의 ‘Lucky Strike’라는 곡입니다.

레트로한 드럼 비트와 신시사이저의 음색은 요즘 유행인 시티팝에 빠질 수 없는 요소네요.

그의 소울풀한 보컬도 세련된 이 곡의 사운드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Black catJanet Jackson

1989년에 발매된 앨범 ‘Rhythm Nation’의 싱글입니다.

독특한 드럼 사운드와 묵직한 저음을 살린 강렬한 펑크 록입니다.

참고로 앨범의 오리지널 버전과 베스트 앨범에 수록된 버전은 마지막 부분의 마무리 방식이 다르니 유의하세요.

Stone RollinRaphael Saadiq

Raphael Saadiq – Stone Rollin’ (Video Version)
Stone RollinRaphael Saadiq

미국을 대표하는 소울 싱어 라파엘 사딕이 전하는 진지한 영혼의 외침이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본작은 1960년대의 클래식한 소울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되살린 앨범 ‘Stone Rollin’에 수록된 혼신의 타이틀곡입니다.

2011년 3월 콜럼비아 레코드에서 발매되었습니다.

블루스와 펑크 요소가 더해진 힘 있는 리듬, 그루비한 베이스라인, 빈티지 키보드 멜로트론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중후한 사운드는 압권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그의 개인 스튜디오에서 1년에 걸쳐 정성스럽게 완성된 이 곡은 소울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 추천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

음악의 깊은 풍미를 찾는 분들의 마음을 반드시 채워줄 것입니다.

I’ll Take You ThereThe Staple Singers

The Staple Singers – I’ll Take You There (Official Lyric Video)
I'll Take You ThereThe Staple Singers

미국을 대표하는 가스펠·소울 그룹인 더 스테이플 싱어스가 1972년 3월에 발표한, 영혼을 뒤흔드는 보석 같은 넘버입니다.

아버지와 자녀들로 이루어진 가족 밴드 특유의 찰떡같은 하모니와 강렬한 그루브가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아 놓아주지 않습니다.

앨범 ‘Be Altitude: Respect Yourself’에서 싱글로 컷된 이 작품은 스택스 레코드의 명 프로듀서 알 벨이 맡았습니다.

앨라배마 주 머슬 쇼얼스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으며, 인종차별이 없는 이상적인 세상을 바라는 메시지를 펑크와 가스펠 요소를 절묘하게 엮어 표현하고 있습니다.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누구나 기분 좋게 몸을 흔들 수 있는 상쾌한 사운드는 음악을 통해 평화를 기원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할 만한 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