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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개사 노래. 웃음을 주는 인기 패러디 송

재미있는 개사 노래. 웃음을 주는 인기 패러디 송
최종 업데이트:

패러디 송, 어릴 때 자주 부르곤 했죠.

패러디 송은 단순히 크게 웃을 수 있고, 때로는 뜻밖의 발견도 할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장르예요.

이번에는 애니메이션 주제가, J-POP,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재미있는 패러디 송을 잔뜩 골라 묶어 보았어요.

조금 지쳤을 때, 마음껏 웃고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 어떠세요?

분명 당신의 취향에 딱 맞는, 웃을 수 있는 패러디 송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꼭 마음에 드는 곡을 찾아보세요.

재미있는 개사곡. 웃긴 인기 패러디 송(1~10)

떠나는 날에

【패러디곡】 떠나는 날에 ‘뚱뚱이들의 나날’ – 합창곡 노래: 타스쿠코마
떠나는 날에

졸업 명곡 ‘떠나는 날에’를 대식가 공감 포인트로 꾸민 패러디 노래입니다.

가창력이 뛰어나서 재미가 더 잘 전달되네요.

마지막의 고조 부분은 원곡에서도 핵심인데, 패러디에서도 그 기세가 느껴집니다.

확고한 결의와 자기 길을 가는 모습을 그려낸 패러디 명곡이에요.

잘 먹는 분이나 조금 살이 찐 분들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다만, 체형에 콤플렉스를 가진 분들은 듣지 않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백일

【패러디 노래】급식 시간 공감으로 ‘백일’【King Gnu】
백일

King Gnu의 명곡 ‘백일’을 학생들의 즐거움, 급식 시간에 불렀던 노래로 소개합니다.

곡이 가진 쓸쓸한 세계관과 겉보기엔 시시해 보이는 가사를 필사적으로 부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죠.

초중학생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재미와 향수, 그리고 영혼의 절규를 표현하고 있어요.

참고로 필자는 매일 디저트 가위바위보에 참여했고, 여자아이들에게 양배추 심지를 잔뜩 넣어지곤 했습니다.

파프리카

초등학교를 다녔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파프리카’ 패러디 노래
파프리카

이제는 일본을 대표하는 곡이 된 ‘파프리카’를 초등학생 공감 요소로 노래한 작품입니다.

듣고 있으면 추억과 웃김이 함께 느껴지네요.

노래에 나오는 것들 대부분을 제가 해본 적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분들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들어봐도 좋겠네요.

초등학생에게는 너무 공감되는 곡이라서, 가족끼리 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RPG

패러디곡 초등학교에 꼭 한 명은 있던 애로 만든 'RPG' [SEKAI NO OWARI]
RPG

SEKAI NO OWARI의 명곡 ‘RPG’로 초등학생들의 공감 상황을 노래한 패러디 곡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리얼충 분위기의 ‘웨이~’ 계열 초등학생 공감 포인트가 아닐까요.

고학년 공감 요소가 많아서 추억이 떠오르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듣다 보면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져서 왠지 뭉클하고 서글퍼지네요.

노스탤지어에 잠기기엔 최고의 곡이에요.

패러디 노래 대(大) 메들리가몬 타츠오

카몬 타츠오는 현재 일본에서 패러디 송이라고 하면 틀림없이 가장 먼저 이름이 거론되는 가수일 것입니다.

그는 가요 패러디를 메이저한 장르로 만든 공로자입니다.

발매에 있어 모든 곡의 허가를 일일이 받았다는 점에서도 그의 노력이 대단합니다.

창성의 아쿠에리온

바이킹만의 아퀘리온(개사곡)
창성의 아쿠에리온

바이킨맨에 초점을 맞춘 패러디 송입니다.

애니송 명곡 ‘창성의 아쿠에리온’의 멜로디에 맞춰, 바이킨맨의 시선에서 안판맨을 바라본 가사예요.

안판맨의 약점과 빵공장의 이면을 소개하면서도, 몇 번이고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느끼게 하는 곡입니다.

좋은 말을 하면서도 마지막은 카오스로 끝나는, 패러디 송의 정석이죠.

오토나 블루새 학교의 리더스

[오토나 블루 개사] 새로운 만협의 리더즈 ‘대고쇼 블루’
오토나 블루 신세대의 리더들

뉴 스쿨 리더스의 ‘오토나 블루’ 멜로디에 맞춰, 만재협회의 임원들이 대가들의 마음을 노래한 곡입니다.

대가들과 접촉할 기회가 많은 사람이기에 가능한 시선이라는 인상이 들며, 대가가 어떤 존재인지가 날카롭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미끄러져도(망해도) 흔들리지 않는다, 같은 네타를 여러 번 한다, 신인들에게 장황하게 훈계를 한다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묘사함으로써 대가의 행실이 얼마나 성가시게 느껴지는지가 전해집니다.

대가에 대한 반항처럼도 보이지만, 곳곳에서 재미를 인정하는 부분도 있어 애정을 담은 놀림이라는 점도 느껴지는 개사곡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