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 ‘오쇼가쓰’ 개사 모음
동요 ‘정월’의 패러디 노래 패턴과 종류를 모아 소개합니다.
한 해의 시작인 정월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 자조 개그, 실용적이고 도움이 되는 패러디 곡까지 다양한 노래를 픽업했어요.
그중에는 공감 가능한 ‘그럴 법한’ 소재도 있습니다!
‘정월’은 익숙하고 친근한 멜로디라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도 재미있겠네요.
어쨌든 경사스러운 새해, 웃으며 맞이하는 것이 최고죠!
꼭 마음에 드는 곡이나 자작 패러디로 분위기를 띄워보세요.
동요 ‘정월’의 패러디 노래 모음 (1~10)
밤새우기~눕방 설 연휴

정월이 아닌 ‘누워서 보내는 정월’을 주제로 한 패러디 노래예요! 약간 자기비하 개그 같기도 하지만, 고개가 끄덕여지는 ‘맞아 맞아’ 포인트가 있어 가사가 참 유니크하죠.
연말까지 열심히 일하신 분들은 가끔은 밤새우기도 하고, 떡이나 세찌(설음식)를 먹고는 자는 식으로 호화롭게 시간을 써보는 건 어떨까요? 설 연휴 술자리 노래 레퍼토리로도 추천이니 꼭 외워두세요.
오리지널한 자기비하를 넣은 3절을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지 몰라요.
예전부터의 정석

어릴 때 장난으로 부르며 놀아 본 분도 많은 동요 ‘오쇼가츠(정월)’의 개사 노래.
개사곡들 중에서도 정석 같은 게 ‘구급차’나 ‘죽어버렸어’, ‘영구차’ 같은 단어가 들어가는 네거티브 버전이죠! 정월인데도 너무 부적절한 단어들 때문인지, 왜인지 모르게 어릴 땐 신이 나곤 했던 기억이 있어요.
어른들 앞에서 이 개사 노래를 부르면 혼날지도 모르니, 친구들과 몰래 부르며 신나게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고양이의 노래

자신이 기르는 고양이의 성격을 ‘정월’(설) 노래의 문구에 맞춰 설명하는 패러디 곡입니다.
설이라고 하면 쉬는 집사분들도 많겠지요.
집에 있는 만큼, 반려묘의 일상을 관찰해 노래로 표현해 보세요.
실제 울음소리를 샘플링해 노랫소리처럼 가공해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지 모릅니다.
우리 집 고양이가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주변에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니, 이 시기에 추천하는 패러디 곡이네요.
오조니 레시피

오조니 레시피를 개사해서 가족들과 함께 신나게 즐겨보지 않겠어요? 단순히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노년층에게는 노래를 부르면서 입 주변 근육을 단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설 연휴에 자주 발생하는, 떡을 잘 씹지 않고 삼켜서 목에 걸리는 사고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조니 레시피는 가정이나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집안만의 오리지널 레시피를 가사로 바꿔서 노래해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오조니를 먹기 전에 다 같이 합창해도 멋지겠죠!
니트의 설날

항상 똑같고 별다를 것 없는 니트의 정초(설 연휴)를 패러디 곡으로 만들어 버렸어요! ‘넷중(인터넷에 빠짐)’이나 ‘NNT’, ‘부모 등골 브레이커’ 같은 꽤 자폭 개그가 들어가 있지만, 네타로서는 훌륭하다고 생각해요(ㅋㅋ).
‘힘내라!’고 응원해 주고 싶은 동시에 ‘그렇게 살아도 되는 거야!’ 하고 호통치고 싶어지지 않나요? 연말연시 술자리에서 ‘뭐 하나 해봐’라는 말이 나오면, 이 패러디 곡을 선보여서 친구들이나 직장 동료들과 신나게 분위기를 띄워봐요! 꼭 참고해 보세요.
몬스트 가챠

게임 덕후라면 참을 수 없는 몬스트 가챠와 동요 ‘정월(오쇼가쓰)’의 콜라보! 가챠가 뜻대로 나오지 않았을 때의 슬픔과 다음을 향한 기대를 가사에 담았습니다.
몬스트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공감할 만한 내용이니, 게임 좋아하는 친구들과 설에 모이면 꼭 이 개사곡으로 분위기를 띄워보세요! 가챠뿐만 아니라 게임 속 다른 장면들을 개사에 추가해서 오리지널 송을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예요! 각자 개사곡을 가져와 함께 즐기는 것도 좋겠네요.
수험생 버전

연말연시라고 하면 들뜬 이미지가 강하지만, 수험생들에게는 들떠 있을 겨를도 없을 만큼 막바지 시기죠.
그런 수험생들에게 있어 설날은, 새해에 들떠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불만을 쏟아내는 내용의 패러디 노래입니다.
입시에도 여러 일정이 있어서, 설을 반납하고 공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미 진로가 정해진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이미 진로가 정해진 사람을 향한 부러운 감정이 표현되어 있는 점도 흥미로운 포인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