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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어! Z세대에게 추천하고 싶은 남성 아티스트의 노래

평소 노래방에서 무엇을 부를지 정해 두셨나요?

매일 수많은 곡이 탄생하는 J-POP 씬에서 늘 최신 곡을 외워서 부르는 건 쉽지 않죠.

그래서 이번에는 Z세대에게 추천하고 싶은 남성 아티스트의 노래방 곡들을 소개합니다!

히트송만 모았기 때문에, 어떤 멤버와 가는 노래방에서도 도움이 될 거예요.

유명한 곡들 위주로 선정해서 부르기 어려운 곡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소화해 내면 분명 히어로가 될 수 있습니다!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어! Z세대에게 추천하고 싶은 남성 아티스트의 곡 (21~30)

포인트 컬러Bialystocks

Bialystocks – 포인트 컬러【Music Video】
포인트 컬러 Bialystocks

생차 CM에 기용된 곡 ‘사시이로’.

인디즈 시절부터 주목을 받아온 밴드 Bialystocks의 명곡으로, CM을 통해 리바이벌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 작품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서비(후렴) 부분이다.

부드러운 보컬에서 전개되는 팔세토는 매우 편안하며, 이루 말할 수 없는 다행감을 안겨줍니다.

고음이 시원할 뿐만 아니라, 어디선가 느껴지는 블랙뮤직의 장식미 역시 이 작품의 매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죠.

꼭 체크해 보세요.

선물RADWIMPS

RADWIMPS – 하사물 [Official Lyric Video]
선물 RADWIMPS

RADWIMPS의 신곡 ‘사모노(선물)’.

이 작품은 NHK 연속 TV 소설 ‘앙팡’의 테마송으로 기용되면서 일약 인지도가 올라갔습니다.

RADWIMPS 특유의 록과 J-POP 요소를 섞은 작품이지만, 후렴이 조금 독특합니다.

이번 곡의 후렴에는 팔세토와 흉성을 여러 번 반복하는 구절이 등장합니다.

엄청나게 높은 초고음은 아니지만, 고음 보컬의 재미를 맛보기에는 안성맞춤인 곡입니다.

CYMBillyrrom

Billyrrom – “CYM”【Official Music Video】
CYMBillyrrom

도쿄도 마치다시에서 결성된 6인조 신세대 밴드 Billyrrom.

R&B와 소울, 펑크 등의 음악성을 배경으로 세련된 사운드 메이킹으로 만들어내는 팝 음악이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중적 대박도 머지않아 보이는 그들이지만, 2025년 3월에 발매한 싱글 곡 ‘CYM’ 역시 그 기세를 뒷받침할 명곡으로 완성되었네요.

드라마 ‘MADDER 그 사건, 범인은 나입니다’의 주제가로도 채택되어, 그루비하고 도시적인 펑키함과 시티 팝적인 분위기, 그리고 관능적인 멜로디는 일본 음악과 서양 음악의 경계를 가볍게 뛰어넘는 감각을 느끼게 합니다.

의외로 J-POP 특유의 명암 대비도 살아 있어 듣기 쉬운 팝스로서도 뛰어난 곡이니, 카라오케에서 꼭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선물말씨

말씨 – 선물 (Official Music Video)
선물 마르시

솔직한 애정 표현이 가슴을 울리는, 마루시의 따뜻한 발라드 넘버입니다.

요시다 우쿄가 엮어낸, 상대의 행복만을 일편단심으로 바라는 가사는 그야말로 소중한 사람에게 건네는 선물 그 자체.

어쿠스틱 기타의 부드러운 음색과 포근하게 감싸는 보컬이, 무심한 일상 속에 깃든 사랑스러움을 한층 돋보이게 합니다.

2024년 9월에 발매된 이 곡은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 등 소중한 이들을 떠올리게 하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한 곡입니다.

노래방에서 부르면 듣는 이들의 마음을 분명 따스하게 감싸 줄 거예요.

아인 클라이네요네즈 켄시

요네즈 켄시 – 아이네클라이네 , Kenshi Yonezu – Eine Kleine
아이네 클라이네 요네즈 켄시

어쿠스틱 기타의 부드러운 음색이 인상적인 이 곡은 요네즈 켄시의 앨범 ‘YANKEE’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2014년 4월에 발표된 본작은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된 기쁨과 한몸인 애틋함, 그리고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정이 교차하는 심정을 섬세하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도쿄메트로의 CM 송으로도 기용되어, 요네즈 켄시에게는 첫 타이업 작품이 되었습니다.

이 복잡한 감정을 잘 소화해 부를 수 있다면, 노래방에서 주변을 놀라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프레데터AKASAKI

【AKASAKI】프레데터 / Predator (Lyric Video)
프레데터 아카사키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고, 2024년에 발표한 ‘Bunny Girl’로 초대형 바이럴 히트를 기록하며 단숨에 이름을 알린 AKASAKI.

10대만의 신선한 감성과 어른스러운 시선, 그리고 송라이터로서의 탁월한 재능이 어우러진 그의 곡들은 하나같이 훌륭하며, 또래는 물론 20대 이상의 사회인들도 저절로 노래방에서 불러보고 싶어질 만한 곡들뿐입니다.

2025년 5월에 공개된 ‘프레데터’ 역시 마찬가지로, 헤이세이 초기의 J-POP 감성과 2020년대의 세련된 분위기가 절묘하게 융합된 AKASAKI다운 센스가 돋보이는 킬러 튠으로, 한 번 들으면 바로 흥얼거리고 싶어지는 캐치함이 정말 일품입니다.

노래방에서 부를 때에는 힘을 주지 말고 산뜻하게 소화하되, 지나치게 담담해지지 않도록 호흡 포인트를 의식하면서 매끄럽게 불러보세요!

412KEIJU

KEIJU – 412 (Official Music Video)
412KEIJU

2010년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막강한 인기를 누린 힙합 그룹 KANDYTOWN의 멤버로 알려진 KEIJU.

2025년 5월, 약 5년 만의 새 앨범 ‘N.

I.

T.

O.

’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이번에 소개하는 곡 ‘412’는 그 앨범에 수록된, 멜로우하고 앙뉴이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넘버다.

오토튠을 활용한 멜로딕한 보컬, KOHH의 명곡 ‘John and Yoko’를 인용한 것으로 보이는 리릭 등이 등장하는 등, 특유의 감각이 곳곳에 배어 있는 명곡으로 완성되었다.

랩이라고 해도 앞서 말했듯 멜로딕한 타입이기 때문에, 보컬 중심의 힙합을 좋아하는 분들은 꼭 레퍼토리에 추가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