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의 명곡 BGM. 작업용 BGM·공부용 BGM으로 추천하는 명곡, 인기곡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을 물들이는 수많은 BGM 가운데, 스튜디오 스태프가 추천하는 명곡과 인기 노래를 소개합니다.
꿈과 희망이 가득한 감동의 플레이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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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의 명곡 BGM. 작업용 BGM·공부용 BGM으로 추천하는 명곡, 인기곡(1~10)
바람이 지나가는 길히사이시 조

스튜디오 지브리의 국민 명작 ‘이웃집 토토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곡 ‘바람의 통로’가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입니다.
본 작품은 ‘이웃집 토토로’의 곡들을 작곡가 히사이시 조 씨가 재구성하고, 내레이션을 덧붙여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오케스트라 스토리즈 이웃집 토토로’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원곡은 당시 히사이시 조 씨가 영향을 받았던 미니멀리즘 기반의 전자적 사운드였지만, 장대한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생음악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악보도 발매되어 있으니, 생악기로 합주를 즐기고 싶은 학생이나 사회인 오케스트라 단원분들은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인트로가 끝나고 이어지는 바이올린 솔로가 특히 훌륭해, 일본의 원초적 풍경이 눈앞에 떠오릅니다.
외톨이는 그만둘게야노 아키코

‘이웃집 야마다군 테마’가 멋진 피아노 편곡으로 연주되고 있습니다.
한 번 오케스트라 버전으로도 소개한 적이 있지만, 소박한 일상을 그린 모습이 피아노로 들리면 더더욱 추억 속에 들어간 듯한 세계로 끌려갑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일상은 각자의 일상일 뿐, 누구의 기준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나에게도 있었을 법한 일상이 영상으로 펼쳐지면 괜스레 뭉클한 ‘뭔가 좋다’는 감정이 솟아납니다.
피아노 버전이 된 이번 곡은 다양한 사람들의 감수성에 닿아, 듣는 이의 일상을 밝게 비춰줄 것입니다.
하루의 추억노미 유지

영화 ‘고양이의 보은’에서 ‘하루의 추억’입니다.
‘고양이의 보은’은 ‘귀를 기울이면’에 등장한 츠키시마 시즈쿠가 쓴 이야기라는 설정으로, 사고를 당할 뻔한 고양이를 주인공 하루가 구해 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고양이의 보은’과 ‘귀를 기울이면’은 모두 노미 유지 씨가 담당했으며, 다정하고 따뜻한 작품이 특징입니다.
극중 음악은 게임·애니메이션 음악 콘서트로 익숙한 도쿄 필하모닉 교향악단이 맡았고, 사운드트랙에는 보너스 트랙으로 체코 필하모니 관현악단의 연주도 수록되어 있어 감상 작품으로서도 높은 수준의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영상에서는 한국 오케스트라가 콘서트에서 선보였고,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작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플루트와 하프, 그리고 부드러운 스트링스가 마음을 포근하게 해 주네요.
지브리의 명곡 BGM. 작업용 BGM·공부용 BGM으로 추천하는 명곡, 인기곡(11~20)
이웃집 야마다 군의 테마 ~오케스트라 버전~야노 아키코
“이웃집 야마다군의 테마”가 멋진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탄생했습니다.
원곡은 야노 아키코 씨가 작사·작곡하고 노래한 “혼자놀이는 그만”으로, 팝한 사운드로 일상의 따스함을 그려냅니다.
오케스트라 버전에서는 산뜻한 사운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라이브 연주의 질감이 보다 직접적으로 전해집니다.
트럼펫 솔로와 감미로운 스트링이 백킹으로 들어가 오케스트라의 매력도 잘 살아났습니다.
라이브 연주의 “혼자놀이는 그만”도 정말 좋네요! 연주는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았으며, “체코 필 플레이즈 스튜디오 지브리 교향곡집”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목숨의 이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히사이시 조

맑고 투명한 피아노의 음색과 어딘가 낯익은 선율에 마음을 빼앗긴 분도 많을 거예요!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작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주제가는 잃어버린 기억과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 헤매는, 애틋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죠.
소중한 무언가를 떠올리고,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듯한 메시지가 잔잔한 감동과 함께 전해집니다.
이 곡은 2001년 7월, 기무라 유미 씨가 부른 싱글로 세상에 나와 영화의 감동을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인스트루멘털 곡이 원형이에요.
고요하고 몽환적인 선율은 작업이나 공부에 집중하고 싶을 때 제격입니다.
온화한 소리의 파도에 몸을 맡기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생각이 맑아지지 않을까요?
가끔은 옛 이야기들을 『붉은 돼지』에서가토 도키코

지나가버린 청춘의 나날을 그리워하게 만드는, 따뜻하면서도 어딘가 애틋한 세계관이 마음에 스며드는, 가토 토키코 씨가 직접 작사·작곡을 맡은 작품입니다.
보이지 않는 미래를 찾아 헤매며 친구와 열정적으로 이야기 나누던 풍경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해, 자신의 추억과 겹쳐지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이 작품은 1987년 2월 발매된 앨범 ‘MY STORY/때로는 옛이야기를’에 수록된 곡으로, 1992년 개봉 영화 ‘붉은 돼지’의 엔딩 테마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에서 사용된 피아노의 음색이 인상적인 편곡은, 이야기의 여운에 촉촉이 잠기게 해줍니다.
잔잔한 멜로디이기 때문에, 작업에 집중하고 싶을 때 BGM으로 들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지구본요네즈 켄시

생명의 탄생부터 성장, 이별까지를 섬세하게 그려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 ‘너는 어떻게 살 것인가’의 주제가로 요네즈 켄시가 손수 만든 곡입니다.
2023년 7월에 공개된 이 작품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태어난 인간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다정하게 지켜보는 듯한 따뜻한 곡조가 인상적입니다.
미야자키 감독에게 직접 설명을 듣고, 다섯 권 분량의 콘티를 바탕으로 제작에 몰두해 완성한 정성이 깃든 작품으로, 세계를 조망하는 시선과 삶의 의미를 묻는 깊은 가사가 영화의 주제와 훌륭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작품과 제작 과정에서 요네즈 씨의 미야자키 감독에 대한 존경이 전해집니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방황하는 분이나 자신의 삶의 방식을 다시 돌아보고 싶은 분께 추천하는 곡입니다.
뮤직비디오는 세계자연유산인 야쿠시마에서 촬영되어, 풍요로운 자연과 생명력이 넘치는 영상미 또한 매력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