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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は’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게 아주 많아!

노래방에서 곡 제목의 마지막 글자를 이어 가는 끝말잇기식 노래방이나, 곡 제목만으로 하는 제목 끝말잇기,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얼마나 많은 곡 제목을 기억하고 있는지, 또 다양한 노래를 부를 수 있는지가 포인트라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해 보면 굉장히 분위기가 달아오르죠.

하지만 하다 보면 잘 떠오르는 곡 제목이 없어지는 순간도 분명 있을 겁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하(は)’에서 막혔을 때 힌트가 될 수 있도록, ‘하(は)’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봄(춘)’, ‘불꽃놀이(화화)’, ‘꽃(화)’ 등 계절감을 느끼게 하는 노래가 많이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は’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많아! (71~80)

88888888PiKi

PiKi 「88888888」 × 영화 ‘8번 출구’ 콜라보레이션 무비
88888888PiKi

FRUITS ZIPPER의 마쓰모토 카렌 씨와 CUTIE STREET의 사쿠라바 하루카 씨로 구성된 유닛, PiKi.

2025년에 발매된 본 작품은 영화 ‘8번 출구’의 컬래버레이션 송으로 제작된 넘버입니다.

0부터 숫자를 세며 끝나지 않는 루프에서의 탈출을 지향하는 가사는, 듣는 이를 스릴 넘치는 세계로 이끕니다.

단단한 테크노 사운드와 두 사람의 청량한 보컬의 조합이 절묘합니다.

쿨하고 스타일리시한 일렉트로 튠을 꼭 들어보세요.

HELLOYUI

YUI – HELLO (Official Audio)
HELLOYUI

싱어송라이터 YUI의,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고조감을 포착한 듯한 팝 넘버입니다.

이 작품은 현을 뜯는 피치카토 소리가 매우 인상적이며, 풋풋함과 톡톡 튀는 즐거움이 공존하는 초여름 같은 상쾌함을 느끼게 하죠.

위험한 꿈에 손을 대고 싶어질 만큼, 정열적이면서도 조금 아슬아슬한 사랑의 줄다리기를 노래한 가사 역시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아 놓아주지 않습니다.

이 곡은 2011년 6월에 발표된 싱글로, 야자와 아이 원작의 영화 ‘파라다이스 키스’의 주제가로 새롭게 쓰였고, 명반 ‘HOW CRAZY YOUR LOVE’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한 발을 내딛고 싶을 때나, 멋을 내고 나들이하고 싶은 기분일 때 들으면, 마음을 힘껏 밀어주실 거예요.

꽃다발back number

연인 사이의 꾸밈없는 대화 속에서, 서툴지만 깊은 애정이 전해지는 보석 같은 러브송입니다.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그럼에도 함께 있고 싶다는 곧은 마음이 그려져 있어, 듣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죠.

이 작품은 2011년 6월에 공개된 back number의 두 번째 싱글로, 명반 ‘슈퍼스타’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TBS계 ‘COUNT DOWN TV’의 엔딩 테마로도 익숙하실 거예요.

당시 전국 라디오국 등에서 50개 이상의 파워 플레이를 획득한 것만 봐도 그 높은 주목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과의 아무렇지 않은 일상의 귀함을 느끼게 해주는 본작은, 결혼식의 정석 송으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계절 감성이 가득! (81~90)

네, 기꺼이요이쪽 켄토

초등학생들은 여러 가지로 제한이 있는 기기를 쓰는 경우가 많을 것 같지만, 그래도 평소에 틱톡을 사용하는 분들이 대부분 아닐까요?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하이 요로콘데’입니다.

훅에서 옥타브 위 코러스가 등장해 전체 음역대는 넓은 편이지만, 옥타브 아래 파트를 부르면 목소리가 흔들리기 쉬운 초등학생들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어요.

플로우가 약간 복잡하긴 하지만, 인지도와 인기는 최고 수준이니 꼭 레퍼토리에 추가해 보세요.

떨어져 떨어져 들러붙는 한낮의 불길안녕하세요, 다니다 씨

멀리멀리 달라붙는 한낮의 불꽃 / 안녕하세요, 타니타 씨 – 손실 인코딩 / Hello 타니타상
떨어져서 선명히 달라붙는 한낮의 불길, 안녕하세요 다니다 씨

독창적인 음상인데도 향수를 자극하는, 대안적인 보컬로이드 곡입니다.

키타니 타츠야 씨가 보카로P ‘안녕하세요 다니다’ 명의로 발표한 작품으로, 2025년 8월에 공개되었습니다.

컴필레이션 앨범 ‘Eingebrannt’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득한 과거가 되어버린 여름의 기억을 더듬는 문학적인 가사와, 부유감과 쿨함을 겸비한 사운드가 매력입니다.

시간의 흐름이 지닌 잔혹함과, 그렇기에 더욱 빛나는 한순간의 소중함이 마음 깊숙이 스며듭니다.

감상에 젖고 싶은 때에 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헝그리 고스트죽순 소년

헝그리 고스트 / 죽순 소년 feat. 카가미네 린·렌
헝그리 고스트 죽순 소년

일렉트로 스윙 느낌의 보카로 록입니다.

보카로P 타케노코소년님의 작품으로, 2025년 8월에 공개되었고 보카콜레 2025 여름 참가곡이었습니다.

채워지지 않는 마음과 굶주린 충동을 카가미네 린·렌의 트윈 보컬로 노래하고 있어요.

사운드 면에서는 DJ 경험에서 비롯되었다는 드롭이 중독성이 최고! 귀엽고 호러틱하며 중독성 강한 이 곡을 꼭 당신의 플레이리스트에 넣어주세요!

비둘기와 소년히사이시 조

【2022/9/3】이로도리 원코인 콘서트【금관】‘비둘기와 소년’
비둘기와 소년 히사이시 조

‘천공의 성 라퓨타’에서 파즈가 아침을 알리는 기상나팔로 연주하는 곡입니다.

극 중에서는 파즈가 혼자서 불지만, 금관 앙상블 편성으로도 연주되고 있습니다.

트럼펫 솔로로 시작해 호른, 트롬본, 튜바 등이 더해져 브라스 앙상블을 위한 팡파르가 됩니다.

중간에는 ‘천공의 성 라퓨타’의 엔딩 곡 ‘너를 태우고’가 삽입되어 음악의 서사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연주되는 파즈의 트럼펫은 금관 연주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고, 프로가 스카우트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프로에게도 워밍업이 필요한데, 아침부터 고음을 낼 수 있는 실력이 부럽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파즈의 연주는 극반, 재즈, 가라오케의 반주 연주 등에서 활약하는 스튜디오 뮤지션 스가하라 신 씨가 맡아 훌륭한 연주를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