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は’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게 아주 많아!
노래방에서 곡 제목의 마지막 글자를 이어 가는 끝말잇기식 노래방이나, 곡 제목만으로 하는 제목 끝말잇기,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얼마나 많은 곡 제목을 기억하고 있는지, 또 다양한 노래를 부를 수 있는지가 포인트라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해 보면 굉장히 분위기가 달아오르죠.
하지만 하다 보면 잘 떠오르는 곡 제목이 없어지는 순간도 분명 있을 겁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하(は)’에서 막혔을 때 힌트가 될 수 있도록, ‘하(は)’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봄(춘)’, ‘불꽃놀이(화화)’, ‘꽃(화)’ 등 계절감을 느끼게 하는 노래가 많이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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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곡이 잔뜩! (281~290)
해피 뉴냐세리자와 후미노(CV: 이토 카나에) 우메노모리 치세(CV: 이구치 유카) 키리야 노조미(CV: 타케타츠 아야나)

애니메이션 ‘헤매는 고양이를 안아줘! (Mayoi Neko Overrun!)’의 오프닝 테마입니다.
2010년 5월에 발매되었습니다.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활용한 구절과 의성어를 풍부하게 담은 가사, 단순하면서도 귀에 남는 멜로디와 중독성 넘치는 비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단숨에 텐션을 끌어올리는 음악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개성이 뚜렷한 성우진의 캐릭터성을 살린 ‘카케아이’(掛け合い: 주고받는 대사)도 매력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기분을 올리고 싶을 때 꼭 한 번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첫사랑 심포니메로쿠루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연애 송입니다.
메로쿠루 씨가 2025년 2월에 공개한 ‘첫사랑 심포니’는 제목 그대로 첫사랑의 두근거림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포근한 멜로디와 하츠네 미쿠의 보컬이 마치 봄바람처럼 편안하게 마음에 다가옵니다.
쇼와 시대 아이돌 송을 떠올리게 하는 편곡과 현대적인 음악성이 훌륭하게 융합되어 있습니다.
지금 막 사랑에 빠진 분이라면 꼭 들어보세요!
꽃키나 쇼키치 & 찬플루즈

오키나와 민요와 현대 음악을 융합한 독자적인 사운드로, 오키나와발 음악 신을 이끌어온 기나 쇼키치 & 참플루스.
1972년 데뷔 이래 오키나와 전통음악과 록을 교직한 혁신적인 스타일로 많은 이들을 매료시켜 왔습니다.
앨범 ‘기나 쇼키치 & 참플루스’로 전국 데뷔를 이루었고, 1991년에는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했습니다.
1995년에는 제1회 ‘엔도 민 가요 음악대상’을 수상했습니다.
1994년에는 중국 자금성 공연과 라이 쿠더와의 북미 4개 도시 투어를 성사시키는 등 국제적인 활동도 전개했습니다.
오키나와의 문화와 역사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보편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이 사운드는, 전통음악이나 월드뮤직에 관심이 있는 음악 팬들에게 안성맞춤인 한 장입니다.
‘하’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게 많다! (291~300)
해피 라이드도쿄 디즈니랜드 베이맥스

영화 ‘베이맥스’를 보셨나요? 디즈니 영화로서는 드물게 동양적 요소를 섞어 넣은 이야기였죠.
‘아이들용일까?’ 하고 생각하다 보면 서스펜스 요소도 있어, 아직 보지 않은 분들께도 추천할 만한 한 편입니다.
그 ‘베이맥스’를 모티프로 한 디즈니랜드의 ‘베이맥스의 해피 라이드’도 인기 있는 어트랙션이에요.
운행 중에는 ‘해피 송’, ‘원 스위트 라이드’ 등을 포함한 6곡 중 하나가 흘러나옵니다.
어떤 곡이든 신나고 행복해지는 음악이죠.
CD도 판매되고 있으니, 우선은 전곡을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해피니스 이즈 히어도쿄 디즈니 리조트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도쿄 디즈니랜드 낮 퍼레이드에서 흐르던 메인 곡이 바로 이 ‘해피니스 이즈 히어’입니다.
퍼레이드는 이 곡을 중심으로 ‘덤보’, ‘백설공주’ 등 디즈니 메들리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여담이지만, 그 이전 퍼레이드인 ‘주빌레이션’도 정말 좋았죠.
‘해피니스 이즈 히어’는 댄스에 적합하고 동작을 붙이기 쉬운 곡으로, 즐겁게 박수를 치거나 점프하는 장면을 많이 넣을 수 있습니다.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각 댄스 팀의 안무도 참고해 보세요.
유치원부터 초등학생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추천 곡입니다.
하코네 팔리의 한지로히카와 키요시

특징적인 후렴으로 잘 알려진 히카와 키요시의 데뷔 싱글 ‘하코네 하치리의 한지로’.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단정한 외모로 그동안 엔카에 관심이 적었던 젊은 여성층에게도 폭넓게 받아들여져 단숨에 국민 가수가 되었습니다.
이 곡의 후렴은 팬들과의 콜 앤드 리스폰스로 이어져 콘서트에서 큰 열기를 보여 준다고 합니다.
또한 그 영향으로 곡 자체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노래방 등에서 큰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요양시설의 레크리에이션 등에서도 매우 분위기를 돋울 수 있을 것입니다.
첫사랑 캡슐꿀

독특한 세계관과 하모니가 매력적인 남녀 듀오, ‘미쓰’.
기무라 우니 씨와 하시즈메 료 씨는 2005년 10월 오사카에서 열린 음악 콘테스트에서 만나 2007년부터 두 사람이 함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에너제틱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알려진 기무라 씨의 개성적인 보컬과, 투명감 있는 고음이 특징인 하시즈메 씨의 기타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사운드는 어쿠스틱한 온기와 세련된 표현력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2012년 6월 메이저 데뷔를 이뤘고, 2014년 3월에는 인디로 돌아오는 등 자신들의 음악성을 꾸준히 추구하고 있습니다.
2011년 인디 데뷔작은 아가타 모리오 씨가 커버하기도 하는 등 음악 신에서의 평가도 높은 밴드입니다.
어쿠스틱 기타와 멜로디언의 부드러운 음색, 그리고 두 사람의 하모니가 편안하게 울려 퍼지는, 포크 음악 팬들에게 추천할 만한 듀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