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나 반딧불이 등] ‘호’로 제목이 시작하는 곡 모음
‘호’로 시작하는 단어라고 하면 ‘별’이나 ‘반딧불이’, ‘화이트’ 같은 단어들이 쉽게 떠오르죠.
그렇다면 제목이 ‘호’로 시작하는 곡이라고 하면 어떤 노래들이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제목이 ‘호’로 시작하는 곡들을 소개합니다!
대인기 애니메이션 영화의 주제가나 의상이 화제가 된 곡,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곡 등 다양한 노래를 모아 보았습니다.
원래 자주 듣던 곡은 물론, 평소 잘 접하지 못했던 곡들도 이번 기회에 꼭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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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나 반딧불이 등] '호'로 제목이 시작하는 곡 모음 (111~120)
별하늘의 아키코히카와 키요시

2002년에 발매된 곡 ‘별하늘의 아키코’.
다섯 번째 싱글로 발매되었지만, B사이드인 ‘달팽이’가 NHK 드라마의 엔딩 테마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A사이드인 이 곡을 기억하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 다소 안타까운 운명을 걸어온 이 곡이지만, 사실 매우 부르기 쉬운 엔카입니다.
템포 자체는 엔카로서는 미들 템포에 해당하지만, 유난히 롱톤이 많고 그 롱톤도 비브라토를 걸어 길게 뻗기만 하면 되어서 매우 간단합니다.
3~4음을 오르내리는 복잡한 꼬부시도 없기 때문에, 엔카에 익숙한 분이라면 손쉽게 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석이 된 날BUMP OF CHICKEN

BUMP OF CHICKEN이 2016년 2월에 발매한 앨범 ‘Butterflies’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칼피스워터 CM 송으로도 기용된 이 곡은 상큼한 아르페지오 인트로와 고조감 있는 후렴이 인상적이며, 일상의 무심코 지나치는 순간이 특별한 것으로 변하는 모습을 그린 가사가 마음을 울립니다.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겪은 분이나 상실감을 안고 있는 분들에게 다가가, 그 감정을 인정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갈 힘을 주는 곡입니다.
벗들이여토바 이치로

남자들 사이의 끈끈한 유대를 뜨겁게 노래한 작품입니다.
2025년 2월에 발매된 이 곡은 엔카 특유의 구부림 창법이 곳곳에서 돋보입니다.
토바 씨의 가창에서는 인생의 거친 파도를 넘어온 남자들의 마음이 또렷이 느껴지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스스로의 위치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기개와, 벗과의 연결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인생을 동료들과 함께 곱씹고 싶은 순간에 듣고 싶은 한 곡입니다.
Wherever you areONE OK ROCK

부드럽게 속삭이듯 시작하는 이 곡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앨범 ‘Niche 증후군’에 수록된 본작은 영문과 일문을 교차해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마음을 담아, 듣는 이의 가슴에 깊이 울립니다.
2015년에 NTT 도코모의 CM 송으로 기용되며 더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ONE OK ROCK의 진지한 마음이 담긴 이 곡은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나 결혼식 BGM으로도 제격입니다.
프로포즈를 생각하고 있는 분이라면 꼭 이 곡을 들어보세요.
반딧불이나가이 마코토

도시의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자신의 존재와 빛남에 대해 생각하는 팝송입니다.
2001년 1월에 발매된 이 곡은 애니메이션 ‘HUNTER×HUNTER’의 세 번째 엔딩 테마로 사용되었습니다.
나가이 마사토 씨와 스미 카쿠 류타로 씨의 공작 가사는, 스스로의 힘으로 빛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어 마음을 울립니다.
질주감 있는 멜로디와 뜨거운 보컬도 매력적입니다.
‘나답게 살고 싶다’ 그런 마음가짐이 필요할 때 꼭 들어보세요.
북해 여자 노래니시오 유키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 출신의 니시오 유우키 씨는 엔카 가수로서의 실력과 모창 탤런트로서의 뛰어난 표현력을 겸비한 아티스트입니다.
1993년에 ‘해협 연가’로 데뷔했고, 이듬해에는 일본 레코드 대상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1995년에는 ‘얀자라에’가 큰 히트를 기록하며 노래방의 대표 곡이 되었습니다.
엔카 가수로서의 활동과 병행해 모창 탤런트로서도 활약하여, 일본 TV계 ‘모노마네 배틀 대상’에서 무려 7번이나 MVP를 차지했습니다.
2008년에는 애니메이션 ‘얏타맨’의 주제가도 담당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엔카 팬은 물론, 모창과 버라이어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아티스트입니다.
살짝 취한 보름달사카모토 후유미

요염하면서도 열정적인 멜로디로 인기를 모은 사카모토 후유미 씨의 명작 ‘홀짝 취한 보름달’.
이 작품은 엔카라기보다는 가요의 요소가 강하고, 엔카의 대명사인 고부시(꺾기)는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유일하게 등장하는 고부시는 후렴 부분의 마지막인데, 이 또한 고부시라기보다는 다소 강한 비브라토에 가까운 느낌이어서, 음정을 분명히 상하로 흔들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비브라토가 필수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팝송보다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만, 엔카 가수의 곡으로서는 비교적 뛰어난 부르기 쉬움을 자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