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재즈 보컬의 명반. 한 번은 들어봐야 할 추천 앨범

Born To Be BlueBeverly Kenney

Born To Be Blue

푸른 정서를 느끼게 하는 애절한 가창력이 매력적인 비벌리 케니.

1959년 7월에 발매된 앨범 ‘Born To Be Blue’에 수록된 동명의 타이틀곡은, 인생의 슬픔을 받아들이려는 각오를 노래한 명곡입니다.

멜 토메와 로버트 웰스가 작곡한 이 곡은, 행복한 순간이 주변에 있어도 실제로는 느낄 수 없는 감각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케니의 섬세하고 감정 풍부한 보컬이 블루스의 깊이를 놀라울 만큼 선명하게 전해줍니다.

재즈를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What Matters MostBarbra Streisand

Barbra Streisand – What Matters Most

감성적이고 관능적인 가창력이 매력적인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감동적인 멜로디와 마음에 울림을 주는 가사로 사랑의 본질을 선명하게 그려냅니다.

앨범 ‘What Matters Most’는 2011년 8월에 발매되어 빌보드 200 차트에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랜 친구인 작사가 앨런과 마릴린 버그먼 부부의 작품을 피처링한 주옥같은 한 장입니다.

물리적인 시간이나 거리보다 인간관계의 질과 사랑으로 맺어진 유대의 소중함을 노래한 이번 작품.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 바라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Embraceable YouJudy Garland

Embraceable You (From “Girl Crazy”)

미국의 위대한 작곡가인 조지 거슈윈은 훗날 재즈 스탠더드 넘버가 된 곡들을 많이 작곡했습니다.

「Embraceable You」도 그 대표적인 곡 중 하나로, 주디 갈런드의 노래가 특히 유명합니다.

StardustRoberta Gambarini

Latvian Radio Big Band ft. Roberta Gambarini – Stardust

이탈리아 출신 재즈 가수 로베르타 감발리니의 목소리는 마치 별가루처럼 반짝입니다.

잃어버린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낸 이 작품은 피아니스트 행크 존스와의 절묘한 콜라보레이션이 빛을 발합니다.

2006년에 발매된 데뷔 앨범 ‘Easy to Love’로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그녀의 가창력은 엘라 피츠제럴드와 사라 본에 비견될 정도입니다.

해질녘 보랏빛 하늘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 가득한 보컬은 재즈 팬은 물론 팝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합니다.

Paris SessionsTierney Sutton

Estate – Tierney Sutton

마음을 울리는 재즈 보컬의 명반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티어니 서튼의 앨범 ‘Paris Sessions’입니다.

피아노와 보컬의 단순한 편곡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강인함과 섬세함이 공존하는 표현력으로 듣는 이를 매료시킬 것입니다.

2022년 5월에 발매된 이 앨범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캐치한 매력이 느껴집니다.

고요한 밤에 혼자 듣기에도 좋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즐기기에도 추천합니다.

재즈 보컬의 매력을 충분히 음미하고 싶은 분께 꼭 한 번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Left AloneAbbey Lincoln

Abbey Lincoln – Left Alone

애비 링컨은 빌리 홀리데이를 깊이 숭배한 여성 가수입니다.

말년의 빌리 홀리데이가 즐겨 불렀던 명곡 ‘레프트 어론(Left Alone)’은 홀리데이의 녹음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링컨은 ‘혼자 가버렸다’라는 시를 가진 이 곡을 홀리데이에게 바치는 마음으로 녹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