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털한 계절] 9월에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
여름의 한창이 지나갔다고는 해도, 잔더위가 매서운 9월.
달력상으로는 가을이지만, 당신은 어떤 노래를 부르고 싶나요?여름의 끝이라 그런지 조금은 서글픈 기분이 들기도 하고, 반짝이던 여름에서 점차 차분한 가을로 향하며 마음도 안정될지 모르겠네요.
이 글에서는 9월에 노래방에서 부르기 딱 좋은 곡들을 소개할게요!센티멘털하고 잔잔한 노래, 아직 아직 여름을 즐기고 싶어!! 하는 노래 등, 당신의 기분에 맞는 곡을 찾아 꼭 불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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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멘털한 계절] 9월에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곡(51~60)
목덜미aiko

가을 노래를 찾아보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곡명에 거론되는 것이 aiko의 이 노래입니다.
가사에 직접 가을을 떠올리게 하는 단어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MV에 비친 은행나무나 잔잔하게 가을의 공기감과 잘 어울리는 곡 분위기 덕분에 가을 노래로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사에서는 지나간 사랑에 대한 후회, 아직도 벗어나지 못한 미련, 그리고 ‘앞으로 더 성장해주겠어!!’라는 긍정적인 다짐이 담겨 있습니다.
음의 높낮이 변화가 커서 쉬운 곡은 아니지만, 여성이라면 비교적 내기 쉬운 음역대라고 생각하니 꼭 도전해 보세요!
9월이 되는 것teto

여름의 더위에서 가을의 청량한 바람을 느끼기 시작하는 9월.
8월이 끝나고 여름의 여러 추억을 떠올리면 왠지 쓸쓸해지죠.
여름 사랑도 그런 쓸쓸함을 부추기는 요인일지 모릅니다.
1년이 지나 또 여름이 오면, 올여름처럼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가을이 그려내는 살짝 쓸쓸한 공기 속에 애잔한 연정을 실은 록 밴드 teto의 ‘9월이 되는 것’.
2017년 여름의 끝에 발매된 미니 앨범 ‘dystopia’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올여름이 끝나도 또 내년 여름이 찾아오죠.
하지만 그곳에는 이제 당신이 없습니다.
체감 온도도 변해가는 9월만의 애틋한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금목서의 밤버섯 제국

선선해지는 시기에 부르고 싶은 곡은 키노코테이코쿠의 ‘금목서의 밤’입니다.
2018년에 발매된 이 곡은 과거 연인에 대한 마음을 노래하고 있어요.
‘옛일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잊지 말자’는, 애틋하지만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또, 키가 딱 알맞아서 너무 무리하지 않고 기분 좋게 부를 수 있는 노래이기도 해요.
잊을 수 없는 누군가를 떠올리며 센치해지고 싶을 때 딱 어울리는 한 곡이에요!
금목서오렌지 스파이니 클럽

9월 중순경부터 꽃을 피우는 가을꽃, 금목서.
오렌지 스파이니 클럽이 선보이는 ‘금목서’의 꽃은 새콤달콤한 청춘의 사랑 풍경을 느끼게 해줍니다.
2019년에 발매된 싱글 ‘민감소녀’에 수록된 이 곡.
마침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9월 무렵에 싹튼 연정은, 여름에도 뒤지지 않는 뜨거움으로 점점 부풀어 갑니다.
그런 시기에 태어난 사랑이기에, 떠오르는 향기는 금목서.
이 곡을 들으며 달콤한 금목서 향기를 맡아 보면, 당신도 여름의 끝에 날아오를 만큼 사랑했던 그 사람을 떠올릴지도 모릅니다.
[센티멘털한 계절] 9월에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곡(61~70)
야행요루시카

축제의 끝, 느릿느릿 걸어 돌아가는 길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 요루시카의 ‘야행’입니다.
‘즐거웠다’는 만족감과 ‘이젠 되돌아갈 수 없다’는 쓸쓸함이 뒤섞여 아주 센티멘털한 기분이 되죠.
말장난을 하는 듯한 후렴의 가사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캐치해서 한 번 들으면 좀처럼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요.
애잔한 분위기의 곡이지만, 매우 기억하기 쉬운데다 다 함께 불러도 재미있어서 노래방에도 딱 맞는 곡이에요!
C.O.S.M.O.S. ~코스모스~삼대메 J Soul Brothers from EXILE TRIBE

가을의 풍물시인 코스모스를 제목에 내건 이 곡은, 산다이메 J SOUL BROTHERS의 대히트 송입니다.
노래방을 자주 간다는 남성들 중에는 LDH계 아티스트의 노래를 자주 부른다는 분들도 계시지 않나요? 그중에서도 이 곡처럼 스트레이트한 발라드는 인기가 높죠! 목소리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곡 구성은 노래에 자신 있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조금 예전 곡이긴 하지만, 9월에 부를 곡으로는 지금도 여전히 추천할 만한 한 곡입니다.
여름의 끝의 하모니이노우에 요스이 & 안젠지타이

여름의 끝을 맞이해 조금씩 선선해지는 밤에, 아름다운 밤하늘을 바라보며 듣고 싶어지는 ‘여름의 끝의 하모니’.
1986년 9월에 발매된 이 곡은 이노우에 요우스이와 안전지대라는 빅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 넘버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안전지대의 다마키 코지가 셀프 커버를 하거나, 나카무라 아유미, 야마자키 이쿠사부로와 오노에 마츠야의 듀엣 등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커버되었습니다.
반짝이는 여름 밤하늘에 마음을 떠올리게 하면서, 변해가는 계절 속에 살짝 애잔함을 느끼게 해주는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