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분께 추천하는 가을 노래.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가요와 동요 모음
이 기사에서는 80대 분들께 익숙한 가을 노래를 한꺼번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80대 분들이 잘 아시는 노래라고 하면, 역시 쇼와 시대의 히트송이 떠오르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창가나 동요 등도 함께 곁들여, 80대 분들께 추천할 만한 곡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친숙한 멜로디와 향수를 자아내는 가사가 매력인 곡 등 다양한 노래를 담았습니다.
이제 소개해 드릴 곡들을 80대 분들과 함께 듣고 부르며, 꼭 멋진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80대 분께 추천하는 가을 노래.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가요와 동요 모음(1~10)
들국화NEW!작사: 이시모리 노부오 / 작곡: 이시모리 노부오

이시모리 노부오 씨가 작사하고 시모사 고이치 씨가 작곡한 1942년의 창가입니다.
가을 들판에 피는 옅은 보랏빛 들국화를 사랑스럽게 그려낸 작품이지요.
1절에서는 조용히 피어 있는 들국화의 가련한 모습, 2절에서는 꽃에 벌레가 앉는 온화한 정경, 3절에서는 추운 겨울이 와도 계속 피어주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느긋한 템포에 부르기 쉬운 멜로디라서, 어르신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함께 불러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가을 산책 중 들국화를 만나면, 이 작품을 떠올리며 계절의 변화를 느껴보세요.
달의 사막NEW!작사: 가토 마사오 / 작곡: 사사키 스구루

동요로 사랑받아 온 이 작품은 시인이자 화가인 가토 마사오 씨가 삽화와 함께 시를 제작한 작품입니다.
1923년에 잡지에 발표된 뒤, 작곡가 사사키 스구루 씨가 선율을 붙여 널리 불리게 되었습니다.
달빛 비치는 모래벌판을 낙타에 탄 왕자님과 공주님이 조용히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세계관이 펼쳐집니다.
애수를 띤 선율은 가을의 사색에 잠기는 마음에 살며시 다가와 위로가 되어 줄 것입니다.
모두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추억 어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딘가 로맨틱하고 마음에 남는 가을의 명곡입니다.
달이 너무 파랗기 때문에스가하라 도도코

스가하라 도도코의 명곡 ‘달이 너무도 푸르니까’는 가을 밤의 애잔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가사와 멋진 멜로디로 많은 고령층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곡입니다.
1955년 발매 당시 음악 시장 규모가 현재의 약 30분의 1에 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100만 장이 넘는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릿쿄대학교 캠퍼스에 있는 ‘스즈카케의 오솔길’을 모티프로 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그곳을 걷는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이 달빛 아래에서 인상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이 곡은 동명의 닛카쓰 영화 주제가로도 쓰였고, 이후 이시하라 유우지로와 모리 마사코 등 많은 가수들이 커버하는 등 스탠더드 넘버로서의 지위를 확립했습니다.
가을 밤이 길어 달을 바라보며 옛 추억에 잠기고 싶을 때 꼭 들어보시길 권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
밤하늘의 별가야마 유우조

가야마 유조의 ‘밤하늘의 별’은 1965년 12월에 발매된 명곡입니다.
밤하늘의 아름다움과 연인들의 유대를 그린 로맨틱한 가사, 그리고 가야마 씨의 따뜻한 보컬이 마음을 울리는 곡이죠.
영화 ‘일렉 기타의 청년대장’의 인상적인 테마곡으로도 사용되어, 가야마 씨의 다채로운 재능을 상징하는 한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걸어갈 미래를 그려보기에 안성맞춤인 곡입니다.
꼭 밤하늘을 바라보며 이 노래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분명 당신의 마음에 희망의 빛을 밝혀줄 것입니다.
명월 아카기산도카이린 타로

쇼지 다로 씨의 『명월 아카기야마』는 쇼와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 중 하나입니다.
1939년 발표 당시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으며, 아카기산의 아름다운 정경과 구니사다 추지의 용감한 삶을 그린 가사는 일본인의 마음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연미복을 갖춰 입고, 꼿꼿이 선 자세로 노래하던 쇼지 씨의 웅대한 가창은 듣는 이의 마음을 뒤흔들었습니다.
전전부터 전후에 이르기까지 일본 음악계를 이끌었던 쇼지 씨의 작품들은 지금도 빛바래지 않고 계속 빛나고 있습니다.
80대이신 분과 함께 이 명곡에 귀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그 시절의 추억이 되살아날 것입니다.
학생가의 다방가로

가로의 ‘학생가의 다방’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섬세한 가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마음을 울리는 명곡입니다.
지나간 학생 시절을 그리워하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전해져 옵니다.
1972년에 발매되어 오리콘 차트에서 7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히트를 쳤습니다.
80대 분들께는 젊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멋진 계기가 될 것입니다.
천천히 음악에 귀를 기울이며, 그 시절을 떠올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달님, 안녕하세요 오늘 밤후지시마 쓰네오

후지시마 다케오의 명곡 ‘달님, 안녕하세요’.
애절한 사랑의 마음과 향수를 느끼게 하는 멜로디에, 일본 시골을 무대로 한 가사가 인상적인 한 곡입니다.
사과밭을 배경으로, 한때 함께했던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달에게 속삭이듯 전하는 노랫말에서는 연인에 대한 미련과 깊은 정이 전해집니다.
1957년에 발표된 이 곡은 후지시마의 대표곡으로 널리 사랑받아 왔으며, 지금도 노래방 등에서 꾸준히 불리고 있습니다.
아련한 분위기의 곡을 들으며 천천히 지난 추억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난날을 그리워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