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케’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라고 하면, 어떤 곡이 떠오르나요?
딱 떠오르지 않을 때도 있죠.
리서치해 보니 의외로 찾기가 어렵다는 인상이었지만, 철판(?) 인기곡과 정석의 왕도 송, 숨겨진 명곡들도 발견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케’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엄선해 소개할게요!
‘케’로 시작하는 노래 뭐가 있을까? 하고 궁금해졌을 때나, 노래방에서 선곡할 때의 계기로도 활용해 보세요.
- ‘け’로 시작하는 제목의 보컬로이드 곡 모음
- ‘き’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 [노래방 & 끝말잇기에도! ]
- ‘가’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 ‘つ’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 쇼와부터 레이와까지의 명곡을 소개!
- ‘こ’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노래방 & 끝말잇기에도! ]
- ‘구’로 시작하는 노래 모음. 끝말잇기나 노래방 선곡할 때!
- ‘こ’로 시작하는 제목의 보컬로이드 곡 모음
- 「あ」로 시작하는 제목의 명곡
- ‘づ’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모음 [희귀해요!]
- [여성에게 추천] 노래방 첫 곡은 이거! 인기 있는 일본 노래를 한꺼번에 소개
- [여성용] 노래방에서 부르기 쉽고 분위기를 띄우는 곡
- 「き」로 시작하는 제목의 보컬로이드 곡 모음
- 'か'로 시작하는 보카로 곡
‘케’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221〜230)
핸드폰을 보고 말았어요とぼけビ~バ~ → 얼빠진 비버
오사카 출신의 펑크 록 밴드, 오토보케 비~바~.
2009년에 리츠메이칸 대학의 음악 동아리에서 결성된 그녀들은, 독자적인 세계관과 광기에 가까운 분위기부터 팝한 곡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국내외 페스티벌에 출연했으며, 특히 해외에서의 반향이 커서 ‘역수입 밴드’라고도 불리고 있어요.
2011년에는 자제 제작 데모 EP를 발매했고, 그 후로도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멤버들 사이의 팀워크를 살려 만들어지는 곡들은 그녀들만의 색이 뚜렷합니다.
독특한 음악성과 라이브 퍼포먼스로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열심 블루스코부시 팩토리

“겐메이 블루스”는 2016년에 발매된 코부시 팩토리의 첫 번째 앨범 “辛夷其ノ壱(코부시 소노 이치)”에 수록된 곡입니다.
헬로! 프로젝트 소속 8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코부시 팩토리의 이 곡은 제15회 하로프로 악곡 대상에서 42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왠지슈거 베이브

슈가 베이브의 청춘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대표곡입니다.
마음속의 연정을 은근하게, 아름다운 멜로디와 세련된 사운드로 들려줍니다.
슈가 베이브의 매력은, 지나치게 뜨거워지지 않으면서도 건조한 바람을 느끼게 하는 점일까요.
사라지지 않는 저주히사이시 조

매우 조용하고 짧은 이 한 곡.
처음부터 끝까지 단음만 들리는 단순한 사운드이지만, 중간에 계단을 내려오듯 음계를 하강하는 피아노가 수상함을 극대화한다.
많은 말을 하지 않는 사운드가 오히려 ‘사라지지 않는 저주’의 심각함을 더욱 웅변한다.
‘사라지지 않는 저주’가 대체 어떤 저주지? 하고 궁금해진 분들은 꼭 영화를 보며 직접 확인해 보세요.
사라진 8월합창곡

이 곡은 합창곡으로 유명한, 히로시마 원자폭탄을 주제로 한 한 곡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라고 생각하지만, 전쟁에 대해서는 배운 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곡의 가사는 원폭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의 시선으로 쓰여 있네요.
아주 좋아하던 여름, 그러나 그 여름에 자신의 생명도, 미래도, 모든 것이 빼앗겨 버렸다.
전쟁을 경험하지 않았더라도, 들으면 가슴이 죄어오는 슬픈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쟁이라는 슬픔과 두려움을 새기며, 누구도 부당하게 생명과 미래를 빼앗기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새삼 느끼게 해주는 명곡입니다.
걷어차!우타다 히카루

우타다 히카루의 일곱 번째 싱글 ‘Can You Keep A Secret?’의 커플링 곡으로 2001년에 발매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장난삼아 밴드를 결성했을 때, 밴드를 위해 만든 곡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타다 음악의 뿌리인 록 테이스트를 담아 경쾌한 느낌의 곡이 되었습니다.
교토의 한때 소나기코야나기 루미코

베테랑 여배우이기도 한 고야나기 루미코의 다섯 번째 싱글입니다.
이마 요코의 커버 곡으로, 1972년에 발매되었습니다.
교토의 도시 노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곡은 비 내리는 교토 거리에서 헤어진 연인을 떠올리는 슬픈 내용입니다.
가사의 한 줄 한 줄이 비에 젖은 아름다운 교토를 그려냅니다.
실연한 마음가짐으로 들어보면, 어딘가 숙연한 기분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