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시작하는 노래 모음. 끝말잇기나 노래방 선곡할 때!
노래 제목으로 끝말잇기를 하거나 끝말잇기 노래방을 할 때, “도저히 다음 노래가 떠오르지 않아!!” 하는 순간이 있을 거예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그런 때에 떠올려줬으면 하는 ‘쿠(く)’로 시작하는 노래들을 한꺼번에 소개하려고 합니다.
‘쿠’로 시작하는 말에는 ‘검은(黒)’, ‘크리스마스(クリスマス)’, ‘Cry’, ‘입(口)’ 등 다양한 것이 있고, 노래 제목에 자주 쓰이는 말도 많답니다.
여러 곡을 엄선해 두었으니, 꼭 선곡할 때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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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 시작하는 곡 모음. 끝말잇기나 노래방 선곡에! (221~230)
Clap and ClapDa-iCE

Da-ice의 ‘Clap and Clap’은 경쾌한 업템포가 즐거운 곡입니다.
손뼉 소리가 많이 들어가 있어 아이들도 리듬을 파악하기 쉬울 거예요.
음악에 맞춰 깡충깡충 뛰기만 해도 아이들의 귀여움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4세나 5세 아이들에게는 폼폼을 들게 해도 좋겠네요.
밝은 곡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멋진 안무를 생각해 보세요.
자유롭게 즐기는 파트가 있어도 OK.
운동회에도 딱 맞는 곡입니다.
구름을 뚫고 나온 푸른 하늘Da-iCE

“둘이서 인생을 함께 걸어가자” 드라마틱한 정경이 눈앞에 떠오르는 감동적인 러브 발라드입니다.
2018년에 15번째 싱글로 발매된 ‘구름을 뚫고 드러난 푸른 하늘’은 피아노와 스트링의 아름다운 음색이 마음을 뒤흔드는 작품이에요.
그 사운드 덕분에 제목 그대로, 머리 위로 푸른 하늘이 펼쳐지는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따뜻한 말들이 이어지는 가사도 정말 멋지죠.
여성이라면 특히 부르기 쉬운 발라드라고 생각하니, 꼭 도전해 보세요.
CrushDavid Archuleta

아담 램버트를 배출한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은 데이비드 아츨레타.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만큼 기본적인 보컬은 물론 외모도 매우 뛰어나다.
그런 그의 러브송으로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 바로 ‘Crush’다.
이 곡은 연애의 초기 단계를 그린 곡으로, ‘가슴의 두근거림이 사랑인지 어떤지’를 확인하려는, 뭐랄까 아주 달콤쌉싸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CrazyDeterminations

DETERMINATIONS는 1990년에 오사카부에서 결성된 스카 밴드입니다.
자메이카의 스카 밴드 The Skatalites의 곡 제목에서 밴드명을 따왔다는 점에서도 스카에 대한 존경이 느껴지죠.
멤버 수가 많은 것도 중요한 포인트로, 탄탄한 혼 섹션이 겹쳐지면서 생기는 사운드의 깊이와 입체감이 이 밴드의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센틱 스카를 소중히 연주하는 듯한 인상이며, 온화한 사운드와 그 위에 겹쳐지는 부드러운 보컬이 마음에 천천히 스며듭니다.
2004년 8월에 아쉽게도 해산해 버렸지만, 스카의 전통이 느껴지는 밴드입니다.
CrazyDoechii

도에치의 ‘Crazy’는 패션쇼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세련된 선곡입니다.
그녀의 음악은 자유로운 정신과 힘으로 가득 차 있어, 런웨이에 서는 모델들의 독창성과 자신감을 한층 돋보이게 합니다.
톱 도그 엔터테인먼트와 캐피톨 레코드와의 계약 이후 공개된 이 곡은 로린 힐의 영향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음악성으로 듣는 이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여성의 강인함이 상징적으로 표현되어 시청자를 사로잡습니다.
패션쇼에서 ‘Crazy’가 울려 퍼질 때, 그곳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어옵니다.
CROSS THE SKYEGG BRAIN

2015년에 무기한 활동 중단을 발표했음에도, 재시동으로 팬들을 열광시킨 3피스 록 밴드입니다.
일본인과 미국인의 혼혈인 보컬 JOEY의 에모셔널한 보컬, 존재감 있는 베이스 라인, 다른 밴드와 병행 활동하는 실력파 드러머가 들려주는 타이트한 비트 등, 각 멤버의 개성과 테크닉으로 구축되는 상쾌한 펑크 사운드가 울려 퍼지죠.
심플하면서도 타이트한 편곡임에도 3피스라는 사실을 잊게 만드는 두터운 사운드는, 듣는 이로 하여금 서양 록을 떠올리게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를 모으는, 쿨한 멜로딕 하드코어 밴드입니다.
‘쿠’로 시작하는 노래 모음. 끝말잇기나 노래방 선곡에! (231~240)
Close to youELAIZA

2009년에 모델로 데뷔하고, 2011년 공개된 영화 ‘고교 데뷔’에서 배우로도 활약해 온 이케다 에라이자 씨는 2021년 9월부터 아티스트명 ELAIZA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곡은 그 기념비적인 데뷔곡인 ‘Close to you’로, 2021년 9월 6일에 발매되었습니다.
일본인 아버지와 필리핀·스페인 혼혈의 어머니를 둔 ELAIZA 씨는, 이 곡에서도 자신의 성장 배경을 체현하는 듯한 보이스와, 어느 의미에서 일본인과는 다른 그루브 감각을 지닌 보컬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저음역에서도 탄탄한 보이스와, 잠깐 들려주는 팔세토의 고음도 정말 매력적이지만, 이 듣기만 해도 매우 편안한 그루브 감각은 일본인에겐 좀처럼 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죠.
꼭 그 부분에 주목해서 들어보세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의 노래에도 얻을 것, 참고가 될 만한 점이 아주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