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판] 최신 외국 영화의 주제가·삽입곡 모음

The OstrichTHE PRIMITIVES

THE PRIMITIVES (LOU REED)- The Ostrich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컴온 컴온’.

극 중 주인공들이 뉴욕에 도착하는 장면에서 흐르는 ‘The Ostrich’는 루 리드가 벨벳 언더그라운드를 결성하기 전 가입해 있던 록 밴드 THE PRIMITIVES의 곡입니다.

뉴욕다운 전위적인 표현으로 알려진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원점을 느낄 수 있는, 개성적이면서도 팝한 사운드가 매력적입니다!

Sympathy for the DevilThe Rolling Stones

The Rolling Stones – Sympathy For The Devil (Official Video) [4K]

인간의 어두운 면을 날카롭게 그려낸 롤링 스톤스의 대표곡입니다.

삼바 풍의 리듬과 니키 홉킨스의 인상적인 피아노가 특징이며, 키스 리처즈의 기타 솔로도 귀를 사로잡습니다.

1968년 6월에 녹음된 이 작품은 앨범 ‘Beggars Banquet’의 오프닝을 장식했습니다.

역사적 비극을 악마의 시점에서 서술한 가사는 인간의 본질에 다가서는 깊은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와 운명의 다이얼’에서도 사용되어 극적인 장면을 더욱 고조시킵니다.

인간성의 어두운 면에 관심이 있는 록 음악 팬들에게 추천합니다.

I Don’t Want to Miss a ThingAerosmith

Aerosmith – I Don’t Want to Miss a Thing (Official HD Video)

에어로스미스의 마음을 울리는 록 발라드 걸작.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단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다는 강한 마음을 노래한 이 곡은 깊은 애정과 열정을 느끼게 합니다.

영화 ‘아마겟돈’의 주제가로 1998년 7월에 발표되어, 에어로스미스에게 첫 미국 빌보드 1위를 안겼고 4주 연속 정상을 지키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흐르는 이 곡은 부녀의 유대와 자기희생의 정신도 표현하고 있어, 단순한 러브송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연인들은 물론, 소중한 이와의 유대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IntergalacticBeastie Boys

Beastie Boys – Intergalactic

2023년에 공개된 영화 ‘더 마블스’의 예고편에 사용된 곡은 뉴욕의 힙합 그룹 비스티 보이즈의 대히트곡 ‘Intergalactic’입니다.

이 곡은 1998년에 발매되어 전 세계 차트를 석권한 그들의 앨범 ‘Hello Nasty’에서 싱글로 커트된 곡으로, 이듬해 그래미상도 수상했습니다.

‘Intergalactic’의 뮤직비디오는 일본 도쿄에서 촬영되었으며, 거대 로봇과 정비사로 변장한 비스티 보이즈가 등장하는 독특한 연출이 특징입니다.

1990년대의 향수 어린 노스텔지어 풍경이 담겨 있으니 꼭 한번 감상해 보세요!

This Is A LifeSon Lux, Mitski, David Byrne

Son Lux, Mitski, David Byrne – This Is A Life (Official Audio) |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일본 출신의 싱어, 미츠키 미야와키 씨.

그녀가 음악 유닥의 선 럭스, 음악 프로듀서 데이비드 번 씨와 함께 손수 만든 곡이 ‘This Is A Life’입니다.

이 곡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테마송으로, 신비로운 사운드와 인생을 노래하는 가사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제와도 맞닿아 있으니, 이 곡을 마음에 드신 분들은 영화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So May We StartSparks, Adam Driver, Marion Cotillard

Sparks, Adam Driver, Marion Cotillard – So May We Start | From “Annette” ft. Simon Helberg…

제74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아네트’.

이 작품은 장르가 록 오페라·판타지 뮤지컬로 분류됩니다.

장르만 보면 내용이 잘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음악을 좋아한다면 틀림없이 마음에 들 작품이에요! 그런 본작에서 영화를 크게 고조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이 극중가 ‘So May We Start’.

이 곡은 감독 레오스 카락스와 형제 듀오 스파크스가 공동으로 작업한 작품입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하신 분들은, 작품 속에서 이 노래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상상해 보며 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예요.

Goodbye StrangerSupertramp

Goodbye Stranger (Remastered 2010)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호러 코미디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

예고편에서 흘러나오는 곡은 영국 록 밴드 슈퍼트램프의 1979년 싱글 ‘Goodbye Stranger’입니다.

웨이트리스 여성이 자유의 여신상처럼 그려진 재킷이 인상적인 앨범 ‘Breakfast In America’에 수록되었죠.

공포 영화 장면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팝하고 상쾌한 사운드가 기분 좋은 넘버로, 그 갭이 오히려 섬뜩함을 배가시키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