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송 추천 남성 보컬
‘애니송’이라고 한마디로 묶더라도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죠.
밴드나 성우가 주제가를 맡는 것도 이제는 당연해졌습니다.
물론 베테랑 애니메이션 가수들도 여전히 대활약 중이고요.
이번 기사에서는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테마와 엔딩 테마를 담당한 남성 아티스트들을 정리했습니다.
당신이 궁금해하던 그 곡을 누가 불렀는지 알게 될지도 모릅니다.
꼭 끝까지 확인해 보세요!
애니송 추천 남성 보컬(1~10)
낙원 도시오오이시 마사요시
TV 애니메이션 ‘캅크래프트’의 오프닝 테마를 작사·작곡하고 노래한 오오이시 마사요시.
이 곡은 그의 스승격인 오르케스타 데 라 루스의 오기야 켄토에게 편곡을 의뢰해, 약간 쇼와 감성이 묻어나는 어반한 라틴 재즈로 완성되어 애니메이션 음악 가운데서도 다소 이채로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의 폭넓은 향후 활동에서도 눈을 뗄 수 없겠네요.
내일로 가는 길〜Going my way!!〜엔도 마사아키
애니메이션 『유☆희☆왕 5D’s』의 오프닝 테마 「내일로 가는 길~Going my way!!~」을 부른 엔도 마사아키는 하이 톤 보이스가 파워풀한 가수이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보컬 트레이닝을 받아본 적이 없다는 놀라운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1995년에 음악 프로듀서의 권유로 애니송 가수로서 솔로 데뷔한, 애니송 경력이 긴 가수입니다.
HEATS카게야마 히로노부
이 곡을 부른 카게야마 히로노부는 원래 레이지라는 밴드의 보컬이었지만, ‘전격전대 체인저맨’의 주제가를 부른 것을 계기로 애니메이션 송을 많이 부르게 되었습니다.
‘드래곤볼 Z’의 오프닝 곡 ‘CHA-LA HEAD-CHA-LA’의 보컬이라고 하면, 아, 하고 떠올리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브이 사인요네즈 켄시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오프닝 테마로 사용된 이 곡을 부른 요네즈 켄시는,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애니메이션계뿐만 아니라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원래 만화가를 지망했던 그는, 자작 영상으로 만든 MV도 매력적이며, 여러 방면에서 다채로운 재능을 느낄 수 있는 현대의 아티스트 중 한 명이 아닐까요.
Happy Go Ducky!the pillows
히트 차트 상위에는 쉽게 오르지 않지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등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상쾌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높은 퀄리티의 기타 사운드가 강점입니다.
뛰어난 음악성 덕분에 많은 애니메이션과 프로그램의 테마곡으로 기용되고 있습니다.
유명한 작품으로는 ‘아히루의 하늘’, ‘모테키’, ‘카운트다운 TV’ 등이 있을까요.
실루엣KANA-BOON
2008년 결성된 록 밴드 KANA-BOON.
조용히 노래하는 듯하면서도 사실은 파워가 넘치는 곡들을 만들어냅니다.
훅(사비)을 제대로 고조시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나루토 등 인기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로도 기용될 만큼 뛰어난 가창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현대 록이 다소 어려운 분들도 듣기 쉬워 입문용으로도 좋은 곡들입니다.
템페스트미야노 마모루
TV 애니메이션 ‘우타노☆프린스사마♪ 마지LOVE 레전드스타’의 주제가 ‘템페스트’를 부른 미야노 마모루는 배우이자 성우이며, 가사도 그가 직접 썼습니다.
성우만이 가진 좋은 목소리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곡입니다.
배우로서 영화 주연을 맡고, 성우로서도 여러 상을 수상하는 등 눈부신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