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무'로 시작하는 일본 대중가요 모음
노래방에서 곡을 고르는 순간에 ‘무엇을 불러야 하지…?’ 하고 망설일 때, 있죠?
평소에 음악을 자주 듣는데도 막상 그 장면이 되면 곡 제목이 떠오르지 않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그런 때에 딱 맞는 특별 기획, 제목이 ‘무(む)’로 시작하는 일본 대중가요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다양한 세대의 작품을 고르게 뽑았으니, 차례로 살펴보면 ‘이거 알아!’ 하는 곡을 분명 만나게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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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무’로 시작하는 일본 대중가요 모음 (281~290)
무사시! 무예전!!시몬 마사토

스튜디오 피에로의 TV 애니메이션 ‘가라쿠리 검호전 무사시로드’의 오프닝 테마로, 가수는 여러 애니송을 불러 온 시몬 마코토입니다.
도입부는 예능 프로그램 ‘개운! 뭐든지 감정단’에서 사용되고 있어, 들어본 분도 많을 것입니다.
Moonlight Beerhall우다가와 별관 밴드

2010년 결성된 시부야·우다카와 출신의 8인조 밴드.
소울과 펑크, 힙합을 백그라운드로 한 멤버들이 ‘시부야의 밤놀음’ 음악을 선보입니다.
연주는 쿨하면서도 친숙한 멜로디와 가사로, 소울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분명히 즐길 수 있는 음악입니다.
무겐· (with 유키치 가사쿠/men)사키야마 소시

놀라운 음악적 재능을 지닌 중학생으로서 TV 프로그램을 계기로 단숨에 유명해진 사키야마 소시.
그런 그와, 10대 싱어송라이터로서 아이돌 등에게도 곡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는 유키치 가사쿠/men이 콜라보한 작품이 바로 이 ‘무겐’입니다.
사키야마 소시와 유키치 가사쿠/men의 세계관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죠.
마중 나갈게폭풍

어른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어덜트한 넘버.
미들 16비트가 그 멋짐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네요.
앨범 수록곡인지, 라이브 전용 곡인지, 싱글은 아니지만 팬들의 인기로 유명해진 곡입니다.
이 정도로 멋진 노래라면 그럴 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긍정적인 말들이 가득해서, 고민할 때나 기운이 없을 때 이 곡을 들으면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 모두 함께 내일의 나를 맞이하러 가봅시다!
무리야…우리 P

와가하이P님이 2010년에 공개한 곡입니다.
느긋한 하츠네 미쿠의 보컬과 차갑고 맑은 분위기의 곡조, 애절한 가사가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털어놓지 못한 마음을 가슴에 간직한 채 계속되는 실연 노래입니다.
짝사랑인 채로 실연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마을 축제문부성 창가

가을의 풍작을 축하하는 마을 축제의 기쁨을 그린 이 곡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피리와 북 소리를 ‘돈돈 흐야라라’라고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지요.
1912년에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이후 시대와 함께 조금씩 가사가 바뀌어 왔지만, 일본의 전통과 문화를 전하는 소중한 창가로서 지금도 계속 불리고 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부를 때에는 가사에 맞춰 손뼉을 치거나 몸을 움직여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옛날을 떠올리며 즐겁게 체조할 수 있겠네요.
꿈의 밖으로호시노 겐

호시노 겐의 싱글 ‘꿈의 밖으로’는 2012년 7월 4일에 발매된 곡입니다.
상쾌한 사운드와 보컬로, 노래방에서 부르기에도 손쉽습니다.
음역대가 지나치게 넓지 않고 멜로디도 편안해서 흥얼거리기 좋아요.
이 작품의 가사에는 외출, 머릿속의 것을 아웃풋하는 것, 작품을 만드는 것 등 ‘바깥으로 나아가는 것’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가사 문장에서는 어딘가 철학적인 분위기도 느껴지죠.
곱씹을수록 깊이가 느껴지는 가사와 캐치한 멜로디, 꼭 노래방에서 부르며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