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끝말잇기 힌트로!
‘나’로 시작하는 곡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곡이 있나요?
‘여름(여름/나츠)’, ‘바닷가(나기사)’, ‘이름(나마에)’ 등등, ‘나’로 시작하는 단어 중에서 곡 제목에 쓰일 법한 단어가 정말 많죠.
이 글에서는 그런 ‘나’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한꺼번에 소개합니다.
곡명만으로 하는 끝말잇기나, 노래방에서 곡명 마지막 글자를 이어 선택해 나가는 ‘끝말잇기 노래방’의 선곡 힌트로 활용해 보세요.
그럼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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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끝말잇기 힌트로! (21~30)
여름의 추억케츠메이시

멜로한 랩과 편안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노스탤지어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한 곡입니다.
친구들과 보냈던 빛나는 여름날의 추억과 불현듯 떠오르는 아련함을 노래한 가사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청춘과 겹쳐 보게 되지 않을까요.
이 곡은 2003년 7월 케츠메이시의 일곱 번째 싱글로 세상에 나와, 보더폰의 CM 송으로 널리 사랑받았습니다.
여름의 끝자락 드라이브를 하거나, 혼자 조용히 사색에 잠기고 싶을 때 들으면, 조금은 센티멘털한 기분에 잠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왜 우리는 달리는가?노기자카46

쿨하고 감정적인 단어 선택이 인상적인, 질주감 넘치는 청춘 팝입니다.
2025년 7월에 발매된 39번째 싱글 ‘Same numbers’에 수록된 이 작품은 노기자카46 6기생이 퍼포먼스하는 넘버입니다.
근원적인 물음을 거듭 던지면서도 결국 ‘의미 따윈 없어’라며 달려나간다.
그런 젊음 특유의 멈출 수 없는 충동을 선명하게 그려낸 가사의 세계관은 듣는 이의 마음을 강하게 흔듭니다.
멤버들이 그라운드를 질주하는 모습은 마치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죠.
목표를 향해 무작정 매달리고 있을 때, 더 큰 힘을 주는 한 곡입니다.
'나'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끝말잇기 힌트에! (31~40)
이름 없는 나날imase

음악 활동을 시작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메이저 데뷔를 이뤄내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imase.
2025년 4월에 발매된 이 곡은 드라마 ‘Dr.
아슈라’의 주제가로 새롭게 써 내려간 작품입니다.
무심히 흘러가는 일상에 굳이 이름이나 의미를 붙이지 않아도, 그 자체로 아름답다고 긍정해 주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죠.
신념을 관철하려는 자신을 사랑하고자 하는 모습은, 때로는 흔들림을 느끼는 나날 속에서 은은히 등을 떠밀어 주지 않을까요.
방에서 혼자 사색에 잠기는 밤에 꼭 듣길 바라는, 포근한 마음이 되는 칠한 넘버입니다.
여름의 끝에T-BOLAN

90년대 J-POP 씬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T-BOLAN의 활약.
그들의 진수라 하면 열정적인 록 발라드이지만, 조용히 마음에 스며드는 명곡들도 존재합니다.
여름의 끝에 문득 찾아오는 쓸쓸함과, 지나가 버린 사랑에 대한 허무한 감정을 어쿠스틱한 울림에 실어 노래한 본작.
뜨겁게 샤우팅하는 대신 절제된 보컬로 엮어낸 한마디 한마디가, 오히려 주인공의 애달픈 심정을 더욱 도드라지게 하고 있지 않을까요.
이 넘버는 1992년 9월에 발매된 밴드 최초의 어쿠스틱 작품, 앨범 ‘여름의 끝에 ~Acoustic Version~’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노래방에서 열창하는 곡과는 조금 다르지만, 여름의 노을 속에서 사색에 잠기며 곱씹어 듣고 싶은 주옥같은 발라드입니다.
눈물의 다음카하라 토모미

성인의 실연을 노래한, 마음에 깊이 스며드는 발라드입니다.
큰 실연을 겪고 그 아픔을 극복한 여성이, 과거를 온화하게 되돌아보는 심정이 그려져 있습니다.
단순히 슬프기만 한 것이 아니라, 추억을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게 된 강인함과 상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전해져 가슴을 울리네요.
본작은 가하라 토모미 씨의 데뷔 10주년이라는 이정표에 해당하는 2005년 5월에 발매된 24번째 싱글로, 앨범 ‘NAKED’의 선행 작품이었습니다.
TV도쿄 계열 드라마 ‘수요일 미스터리 9’의 엔딩 테마로도 기용되어, 들어본 기억이 있는 분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과거의 힘든 사랑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사람의 마음에 살며시 다가가 줄 것입니다.
조용한 밤에 혼자서 들으면, 힘든 경험도 언젠가는 소중한 추억으로 바뀐다는 것을 일러주는 듯합니다.
NAOHY

오키나와 출신 밴드 HY가 들려주는, 짝사랑하는 마음에 다정히 가까이 다가와 주는 한 곡입니다.
보컬 나카소네 이즈미 씨가 절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가사는, 만날 때마다 다시 끌려버리는 아픔과 답답함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가슴을 절로 조이게 하죠.
이 작품은 2006년 4월에 발매되어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한 앨범 ‘Confidence’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후 베스트 앨범 ‘STORY ~HY BEST~’ 등에도 실리며 시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어요.
맑고 투명한 피아노 선율과 힘 있는 보컬이, 갈 곳을 잃은 마음을 품은 이들에게 깊이 울림을 전할 겁니다.
마음속 감정을 정리하고 싶은 밤에, 살짝 귀 기울여 보세요.
왜 그럴까테츠(테츠와 토모)

빨간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익숙한 테츠앤토모의 테츠 씨는 시가현 오쓰시 출신입니다.
원래 가수와 배우를 지망해 대학에서 연기를 공부한 이력의 소유자로, 시원한 가창력과 날렵한 신체 표현이 매력입니다.
1998년에 콤비를 결성한 뒤, 2003년에 일상의 의문을 노래한 그 곡 ‘왜 그럴까’로 사회적 현상을 일으키며 ‘신어·유행어 대상’의 연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연예계에서도 2002년에 하나가타 연예대상의 금상을 거머쥐는 등 그 실력은 보증된 바 있습니다.
노래와 웃음이 하나가 된 무대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음악을 찾는 분들께 안성맞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