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제목이 '네'로 시작하는 곡·유명한 곡
곡 제목이 ‘네(ね)’로 시작하는 곡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네(네)’로 시작하는 곡이라고 하면, 당신은 몇 곡이나 떠올리나요?
최애 곡이 바로 떠오르는 사람, 노래방에서 잘 부르는 애창곡이 ‘네’로 시작한다고 하는 사람, 전혀 떠오르지 않는 사람.
잠깐 생각해 본 뒤, 정답을 맞춰보는 느낌으로 이 글을 즐겨 주셨으면 해요!
신구를 막론하고 밴드곡과 아이돌 송 등 다양한 곡을 소개하고 있으니, 노래방에서 ‘네(ね)’ 목록을 보는 느낌으로 즐기면서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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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제목이 '네(ね)'로 시작하는 곡·유명곡(21~30)
Neko Mimi ModeDimitri From Paris

세련된 드라이브의 동반자로, 이런 한 곡은 어떠신가요? 패션 신에서도 활약하는 프랑스의 음악 프로듀서 디미트리 프롬 파리스가 손수 만든 곡입니다.
2004년 10월에 발매된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츠쿠요미 -MOON PHASE-’의 오프닝 테마로 채택되었죠.
세련된 프렌치 하우스 트랙 위에 히로인의 보이스 샘플이 콜라주처럼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가사는 없지만, 그 달콤하고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는 마치 변덕스러운 고양이처럼 듣는 이를 매료시킵니다.
발매 당시에도 압도적으로 세련된 사운드 메이킹과 ‘모에’한 사이토 치와의 목소리가 절묘하게 융합된 곡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2020년대인 지금 들어도 매우 신선하니, 꼭 체크해 보세요.
잠자는 숲속의 공주Acid Black Cherry
영원한 잠에 든 소중한 이에게, 조용히 사랑을 속삭이듯 너무도 애절하고 아름다운 발라드입니다.
yasu 씨가 절친을 떠올리며 썼다는 일화가 말해주듯, 두 번 다시 깨어나지 않을 ‘그대’를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주인공의 깊은 사랑이 아프도록 전해집니다.
이 작품은 2009년 2월에 발매된 일곱 번째 싱글로, 앨범 ‘Q.
E.
D.
’에도 수록되었습니다.
TBS 계열 ‘사랑하는 허니카미!’의 엔딩 테마로도 전파를 타며 안방극장에 울려 퍼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곡입니다.
감상에 잠기고 싶은 밤, 살며시 귀 기울여 보시는 건 어떨까요?
네오 선글라스피코타로

이번 작품도 피코타로 씨만의 독특한 감성이 빛나는 한 곡입니다.
시야가 깜깜해졌다가 확 밝아지는 그 단순명료한 상황을, 리드미컬한 말의 반복만으로 표현한 아이디어에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이 곡은 2016년 12월에 발매된 명반 ‘PPAP’에 수록되어 있으며, 앨범은 15주 동안 차트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조금 지쳤을 때나 기분을 전환하고 싶을 때 들으면, 어이없을 정도로 밝은 분위기에 절로 실소를 터뜨릴 거예요.
태엽 감는 지미하나다 유이치로, 나가타 마야

작은 태엽을 감아 주는 캐릭터로, 멈춰 버린 로봇이나 시계, 장난감에도 살짝 태엽을 감아 힘을 전해 주어 다시 움직이게 하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즐거운 노래예요.
2023년 11월에 ‘엄마와 함께’에 등장한 ‘네지마키 지미’.
작사는 미야자와 아키오, 작곡은 미키 토리로가 맡았습니다.
두 사람은 일본의 어린이 프로그램 음악을 다수 작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즈풍 음악이 감싸는 앤티크한 세계가 펼쳐지고, 작은 지미의 다정한 힘에 “좋아, 다시 힘내자!”라는 마음이 들며 가슴이 따뜻해지는, 그런 포근한 한 곡입니다.
끈적끈적 삼바하나다 유이치로, 나가타 마야

독특한 가사와 리듬으로 부모와 아이에게 사랑받는 한 곡.
NHK의 ‘엄마와 함께’에서 2024년 7월의 노래로 소개된 ‘네바네바 삼바’입니다.
작사는 광고 크리에이터이자 미디어 아티스트인 사토 마사히코 씨와, E테레 프로그램 ‘피타고라스 스위치’ 등으로 알려진 가이즈카 토모코 씨가 맡았습니다.
작곡은 E테레의 ‘까꿍!’ 등의 음악을 담당한 구리하라 마사미 씨와 사토 마사히코 씨가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네바네바 삼바’는 애니메이션만으로 구성된 클립 영상이 특징이에요.
보기만 해도 즐길 수 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기에 추천합니다!
잠 못 이루는 밤Acid Black Cherry

가상의 여성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그린 콘셉트 앨범 ‘L-엘-’.
그 이야기를 수놓는, 애잔한 미디엄 발라드입니다.
편안한 리듬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위에 펼쳐지는 것은, 사랑에 빠질 예감을 느끼면서도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 발을 내딛지 못하는 갈등.
야스(yasu) 씨의 감정 넘치는 보컬이 그런 주인공의 섬세한 마음결과 멋지게 겹쳐지네요.
본작이 수록된 앨범은 2015년 2월에 발매되어 오리콘 주간 2위를 기록했습니다.
보답받지 못한 사랑에 마음 아플 때나, 혼자 조용히 이야기의 세계에 잠기고 싶은 밤에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NEON PICNIC프레데릭

프레데릭의 한 곡으로, 쿨하고 댄서블한 펑크 사운드가 새로운 피크닉의 형태를 알려줍니다.
이 작품은 이국의 야시장 네온가를 떠도는 고양감을 소리로 담아낸 것으로, 마치 도심 한가운데서 즐기는 미드나이트 피크닉 같다고 할 수 있겠죠.
일상에서의 해방을 갈망하는 내성적인 마음이 섹시한 보컬과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에 실려 기분 좋게 울려 퍼집니다.
이 곡은 2018년 7월에 발매된 EP ‘표표하게 이모션’에 수록되었고, EP의 다른 수록곡이 CM 송으로 기용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평소의 피크닉과는 한층 다른, 어반하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 제격! 음악에 몸을 맡기면, 아직 알지 못했던 자신과 마주할지도 몰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