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로 제목이 시작되는 곡명 모음
제목이 ‘に’로 시작하는 노래, 여러분은 몇 곡이나 떠올릴 수 있나요?
‘に’에는 ‘무지개(虹)’라는 큰 단어가 있어서, 이 ‘무지개(虹)’를 제목에 사용한, ‘に’로 시작하는 노래가 정말 많이 있어요.
그래서 이 글에서는 ‘무지개(虹)’는 물론, 다양한 ‘니(に)’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의 주제가로 쓰인 곡부터, 문득 따라 부르고 싶어지는 신나는 곡까지, 여러 노래를 골라 담았습니다.
노래 제목 잇기(し리토리)에서 ‘무지개(虹)’를 사용할 때는, 누구의 노래인지 전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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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に’로 제목이 시작되는 곡명 모음 (21~30)
뉴 그랜드 호텔야자와 에이키치

야자와 에이키치 씨의 불량함과 애수가 깃든 보컬이 가슴에 스며드는 어른들의 록 넘버입니다.
이 곡은 1988년 9월에 발매된 27번째 싱글로, 전곡 런던 녹음의 명반 ‘공범자’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긴자 주얼리 마키·카멜리아 다이아몬드의 CM 송으로도 친숙했죠.
떠나가는 상대를 붙잡지 못하는 답답함과 체념이 뒤섞인 가사 세계관.
그런 허무한 심정이 경쾌하면서도 어딘가 습기가 도는 사운드, 그리고 야자와 에이키치 씨의 독특한 가창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죠.
인간 교차점케츠메이시

인생이라는 큰 교차로에서 사람들이 스쳐 지나고, 만나고, 새로운 이야기를 엮어 간다.
이 곡에는 그런 덧없지만 따뜻한 인간 군상이 그려져 있다.
본작은 2016년 10월에 공개된 작품으로, 이후 베스트 앨범 ‘KETSUNOPOLIS 10’에도 수록되었다.
제작 회의에서 한 번은 채택되지 않았지만, 멤버들의 강한 의지로 부활했다는 일화도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조금 마음이 허전할 때나, 옛 친구들이 문득 떠오르는 밤에 들으면, 사람과 사람의 연결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 주지 않을까.
‘に’로 제목이 시작하는 곡명 모음(31~40)
2억4천만의 눈동자 - 이그조틱 재팬교 히로미

예능 등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고 히로미 씨의 명곡 ‘2억 4천만의 눈동자 – 엑조틱 재팬’.
당시로서는 매우 독창적인 작품으로, J-POP 안에서도 가요곡다운 분위기가 엿보이는 곡조가 특징입니다.
가요곡의 요소가 더해져, 본작은 mid1D~mid2F라는 꽤 좁은 음역대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알맞은 키라면 무리 없이 발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 방송처럼 개사해서 부르면 더욱 분위기가 달아오른다고 생각하니, 그런 부분도 염두에 두고 체크해 보세요.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 제1막 전주곡/도쿄 교향악단오오토모 나오토

젊은 나이에 NHK 교향악단으로 데뷔해 일본 음악계를 이끌어온 지휘자 오토모 나오토.
클래식의 정통 레퍼토리는 물론, 1984년에는 인기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장대한 교향곡으로 선보인 ‘우주전함 야마토 그랜드 심포니’를 지휘하는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으로 많은 팬을 매료시켜 왔습니다.
사이토 히데오 메모리얼 기금상 등 빛나는 수상 경력도 그의 실력을 입증합니다.
음악감독으로서 오키나와에 클래식을 뿌리내리게 하고, 교육 음악제를 창설하는 등 후진 양성과 문화 진흥에 열정을 쏟는 모습도 매우 인상적이죠.
지휘자에 따라 오케스트라의 울림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체험해 보고 싶은 분이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즐기고 싶은 분들께 꼭 주목해 주셨으면 하는 지휘자입니다.
일요일back number

연인과 보내는 평온한 휴일, 그런 평범한 일상야말로 최고의 보물임을 깨닫게 해주는 back number의 곡입니다.
이 작품은 세상적인 성공이나 지위보다도,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어주는 것이야말로 행복한 인생이라고 노래합니다.
이 따뜻한 작품은 2012년 5월에 발매된 그들의 다섯 번째 싱글로, 드라마 ‘수프 커리’의 주제가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당연하게 여기는 일상 속에야말로 행복이 숨어 있는 법.
이 곡을 들으며,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사람의 따스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요?
일요일 오후스가 시카오

마치 단편 영화를 보는 듯한 풍경이 눈앞에 그려지는, 스가 시카오 씨의 숨겨진 명곡입니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휴일 오후, 그곳에 흐르는 평온함과 문득 스쳐 지나가는 긴장감이 소울풀한 사운드에 실려 생생하게 전해집니다.
빨강이나 어둠 같은 색채를 능숙하게 활용한 시적인 가사는, 듣는 이의 상상력을 한층 풍부하게 자극하지요.
이 곡은 1998년 6월에 발매된 명반 ‘FAMILY’의 시작을 장식하며, 앨범이 그려내는 세계의 프롤로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가족과의 관계를 곱씹고 싶을 때, 차분히 그 이야기 속에 잠겨보는 건 어떨까요?
무지개와 카이트오하시 트리오

극장판 애니메이션 ‘프루츠 바스켓 -prelude-’의 주제가로, 감동과 함께 기억하고 계신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가슴속에 숨겨둔 약함을 소중한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강함으로 바꾸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그린, 다정함이 가득한 한 곡입니다.
오하시 트리오의 섬세한 피아노와 장대한 스트링이 어우러진 사운드는, 마치 비 온 뒤 하늘에 걸린 무지개처럼 듣는 이의 마음에 희망의 불빛을 켭니다.
이 곡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2022년 2월에 발매된 앨범 ‘ohashiTrio best Too’에 수록되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살며시 다가와 주는 이 작품은, 소중한 사람을 떠올릴 때나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을 때 딱 어울린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