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 [노래방 & 끝말잇기에도! ]
‘춤’, ‘황금’ 등이 들어간 말이나 오사카 송을 비롯해, 유니크한 곡명이 많이 보이는 것이 ‘오’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입니다.
부르면서 분위기가 뜨는 곡도 많이 있다는 인상이에요!
딱 떠오르지 않아서 조금 찾아보고 싶다……!
그럴 때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 ‘오’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리스트입니다.
‘오’로 시작하는 곡에는 뭐가 있을까? 하고 궁금해졌을 때는 물론, 끝말잇기나 노래방에서 선곡할 때의 실마리로도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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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노래방 & 끝말잇기에도!] (91~100)
분꽃미즈모리 카오리

‘고토치 송의 여왕’으로 사랑받는 미즈모리 카오리 씨의 눈부신 커리어의 원점이 된 데뷔곡입니다.
1995년 9월에 발매된 이 곡은 오리콘 엔카·가요 랭킹에서 첫 등장 3위를 기록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곁에서 아름답게 만개하고 싶다는 일편단심의 여성의 심정을, 저녁노을 속에 피는 꽃에 겹쳐 노래하고 있습니다.
스트링으로 물들인 경쾌한 멜로디에 실린 감정 가득한 보컬이 가슴에 와닿죠.
이 작품을 들으면, 한때의 순수했던 사랑의 기억이 되살아나 문득 가슴이 뜨거워지는 분도 계실지 모릅니다.
한결같은 사랑의 마음에 살며시 다가와 온기를 더해주는 듯한 따스한 한 곡입니다.
Only My Love마츠다 세이코

겨울의 맑은 공기를 느끼게 하는, 마츠다 세이코의 숨겨진 명곡입니다.
1980년 12월에 발매된 앨범 ‘North Wind’에 수록된 이 곡은, 팬 투표에서 상위에 오를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합니다.
온화하고 우아한 멜로디에 한결같은 사랑을 노래하는 청아한 목소리에 마음이 치유되었다는 분도 많으실 텐데요.
SONY의 프로그램 코너에서 오프닝 곡으로 사용된 적도 있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라이브에서도 자주 선보이는, 팬들에게 특별한 한 곡입니다.
고요한 밤에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들으면, 그 다정한 세계관이 마음속에 살며시 스며들 것입니다.
‘오’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노래방 & 끝말잇기에도!](101~110)
올리비아를 들으면서안리

실연의 밤, 조용히 마음에 다가와 주는 안리 씨의 ‘올리비아를 들으면서’는 데뷔곡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완성된 명 발라드입니다.
작사·작곡은 오자키 아미 씨가 맡았죠.
자스민차를 마시며 지나간 사랑을 떠올리는 그 어른스러운 세계관과 안리 씨의 맑고 투명한 보컬이 절묘하게 어우러지잖아요.
이 곡이 지닌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는 이후 시티팝 노선의 원점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겁니다.
애틋한 마음을 안고 있는 밤에, 이 곡을 천천히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Oh My Precious TimeSuperfly

2008년 5월에 발매된 상쾌한 비치 팝 넘버입니다.
본작은 여름 해변에서 싹튼 풋풋한 첫사랑의 추억과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을 그려낸 한 곡이에요.
바닷바람처럼 가벼운 기타와 개방감 있는 브라스 사운드가 오치 시호 씨의 시원하고 뻗는 보컬과 겹쳐지며, 새콤달콤한 청춘의 한 페이지를 선명하게 물들입니다.
칼피스의 CM 송으로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드라이브를 하거나 조금 센티한 기분일 때 들으면, 보물 같은 기억이 부드럽게 되살아날 거예요.
곱빼기가 무료니까 곱빼기로 시켜라카테라자와

보카로P, 카테라자와 씨가 만든 유머 가득한 보카로 곡입니다.
음식점의 무료 서비스와 관련해 마음속으로 하는 츳코미를, 업템포한 사운드에 실어 노래한 작품이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끝없이 쏟아지는 감정의 친화성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있는, 충격적인 결말.
일상에서 느끼는 답답함을, 이 유니크한 곡으로 시원하게 웃어넘겨 보는 건 어떨까요?
on레이 하라카미

일본 일렉트로니카를 대표하는 레이 하라카미의 1집 앨범.
따뜻하고 부드러운 전자음인데도 제목은 ‘불안’…… 이 절묘한 간극에 마음을 사로잡히게 되는 명반입니다! 단순한 장비에서 나왔다고는 믿기 어려운 반짝이는 음의 알갱이들이, 부유감 있는 비트 위에서 춤추듯 겹쳐지는 것이 이 작품의 특징.
편안함 속에 문득 가슴을 스치는 애잔함이 공존하는 세계관에 어느새 빠져들게 됩니다.
겉보기에는 조용하게 들리지만, 사실 음의 울림과 여운을 천천히 음미하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먼저 방의 조명을 낮추고, 소리의 우주에 몸을 맡겨 보세요.
오가 반도기타야마 타케시

아키타현의 장엄한 자연을 무대로, 남자의 로망을 힘있게 노래하는 키타야마 타케시 씨의 대표곡입니다.
말없이도 속에 숨긴 뜨거운 마음을 불태우며, 험한 자연과 마주하고 미래를 응시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마치 풍경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가사와 스케일이 큰 멜로디가 듣는 이의 가슴을 울리는, 그야말로 정통 엔카라 부를 만한 한 곡.
본작은 2007년 8월에 발매된 싱글로, 키타야마 씨는 같은 해 ‘NHK 홍백가합전’에서 이 곡을 열창했습니다.
커플링 곡 ‘유메 이치즈’가 TV 아사히 계열 시대극 ‘스로닌 츠키카게 햐고’의 주제가로 채택된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무언가에 도전하려는 분이나, 고독 속에서 조용히 투지를 불태우는 분의 마음에 다가서는 작품이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