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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의 주옥같은 명곡들. 갤러거 형제가 엮어내는 영혼의 노랫소리.

영국이 자랑하는 록 밴드, 오아시스의 영혼을 울리는 명곡들을 소개합니다.

리엄 갤러거와 노엘 갤러거라는 개성 넘치는 형제가 빚어내는 압도적인 보컬과 멜로디, 그리고 마음을 울리는 가사들.

삶의 기쁨과 희망, 사랑과 고독, 그리고 때로는 형제애까지 노래한 그들의 곡들은 시대를 넘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오아시스의 주옥같은 명곡들. 갤러거 형제가 엮어내는 영혼의 노랫소리. (81~90)

I’m Outta TimeOasis

리암 씨의 작곡 후기를 대표하는 싱글 곡으로, 라이브에서도 중반에 자주 불렸습니다.

또, 존 레논의 목소리가 마지막에 샘플링되어 들어간 것도 화제가 되었고, 끝나가던 오아시스를 상징하는 듯한 곡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좋은 곡입니다.

Let There Be LoveOasis

Oasis – Let There Be Love (Official Video)
Let There Be LoveOasis

리암 씨와 노엘 씨가 번갈아가며 보컬을 맡는, 드문 타입의 러브송입니다.

오아시스는 러브송 자체가 보기 드문데, 그중에서도 매우 퀄리티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라이브에서 들을 수 없었던 것이 아쉬운 곡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Roll With ItOasis

Oasis – Roll With It (Official HD Remastered Video)
Roll With ItOasis

지금도 TV 프로그램이나 라디오에서 나오기도 하고, 라이브에서도 정석으로 연주되는 곡입니다.

멜로디의 훌륭함이 매우 두드러져서, 처음 오아시스를 듣는 사람에게는 이 곡부터 추천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초기 리암의 보컬의 장점이 온전히 드러나 있습니다.

The Hindu TimesOasis

Oasis – The Hindu Times (Official Video)
The Hindu TimesOasis

싱글곡들 중에서는 눈에 띄지 않는 편이었지만, 이 곡은 당시 인기 있던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생방송으로 선보였습니다.

가사가 부활을 연상시키기도 했고, 또한 의상도 G자켓과 청바지, 헤어스타일도 멋져서 패션을 따라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내한했을 때는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Definitely MaybeOasis

1990년대 영국이 낳은 최강의 록 밴드이자, 카리스마 있는 보컬리스트 리암과 천재적인 송라이터 노엘로 이루어진 갤러거 형제가 이끈 오아시스의 작품 아트워크는, 제멋대로인 밴드 이미지와는 달리 앨범이든 EP든 매우 영국적이고 세련된 것들이 많습니다.

초기 멤버인 기타리스트 본헤드의 집 거실에서 촬영된 사진이 사용된, 영국 록 역사에 남을 전설적인 데뷔 앨범 ‘Definitely Maybe’의 재킷도 최고로 쿨하고 멋지죠.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는 밴드 멤버들의 분위기가 담긴 재킷에는, 위대한 작곡가 버트 바카락과 지역 클럽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로 알려진 로드니 마시의 사진이 놓여 있고, 방 안쪽에는 에피폰 기타가 보이며, TV에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젊은 시절 명작 영화 ‘석양의 갱들(For a Few Dollars More)’이 비치되는 등, 그들의 취향이 전해지는 아트워크가 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도 회전하는 지구본이나 아무렇게나 놓인 잔 등 다양한 이미지를 환기시키는 사소한 센스가 절묘합니다.

덧붙여, 바닥에 누워 있는 리암의 포즈에도 분명한 의미가 있으니, 흥미가 생긴 분들은 찾아보시면 재미있을 거예요.

끝으로

오아시스는 리암 갤러거와 노엘 갤러거라는 재능 넘치는 형제가 만들어내는 주옥같은 멜로디와, 깊은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가사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들의 곡은 시대를 초월해 결코 빛바래지 않는 반짝임을 지니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삶에 계속해서 함께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