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명곡·인기곡
영국 출신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곡들을 소개합니다.
핑크 플로이드는 사이키델릭 록, 블루스, 포크 등을 절묘하게 섞은 스타일로, 이른바 프로그레시브라고 불리는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몽환적인 사운드가 매우 인상적이죠.
그들의 결성 계기는 건축학교에 다니던 오리지널 멤버 세 사람이 현대음악에 관해 열띤 논쟁을 벌인 것이 계기였다고 합니다.
그럼 이 플레이리스트로 핑크 플로이드의 곡들을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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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명곡·인기곡(11~20)
On The Turning AwayPink Floyd

1973년 앨범 ‘The Dark Side of the Moon’으로 큰 성공을 거둔 핑크 플로이드였지만, 그 후 점차 로저 워터스의 독재가 두드러지기 시작했습니다.
멤버 해고와 밴드 이름 사용권을 둘러싼 소송 등을 거친 뒤, 로저 워터스는 결국 밴드를 탈퇴했습니다.
1987년, 그의 탈퇴 후 새롭게 출발한 핑크 플로이드 명의로 처음 발매된 앨범이 ‘A Momentary Lapse of Reason(국내명: ‘우울’/‘의식의 일시적 상실’)’입니다.
그 앨범에 수록된 ‘On The Turning Away’에서는 그들이 확립한 프로그레시브 록 사운드에만 얽매이지 않고,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사운드를 받아들이려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Astronomy DominéPink Floyd

영국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출발점이자 사이키델릭 록 역사에 찬란히 빛나는 금자탑은 1967년에 발매된 데뷔작 ‘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입니다.
창립자 시드 배릿의 천재성이 폭발한 유일한 스튜디오 작품으로 알려져 있죠.
당시 애비 로드 옆 스튜디오에서는 비틀즈가 녹음을 하고 있었다는 일화도 유명합니다.
테이프 루프와 에코를 구사한 실험적인 사운드는 듣는 이를 환상적인 소리의 미로로 이끕니다.
이 유일무이한 세계관이 이후 프로그레시브 록의 문을 열었다고 하죠.
록의 역사가 크게 움직인 순간을 재체험할 수 있는, 그야말로 마법 같은 한 장입니다.
Goodbye Blue SkyPink Floyd

소녀가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엄마에게 알리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Goodbye Blue Sky’.
사실 그것은 폭격기이며, 가사에서는 푸른 하늘 아래에서도 사람들이 숨고 도망쳐야 하는 전쟁의 비참함과, 전쟁이 끝난 뒤에도 계속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1979년 앨범 ‘The Wall’에 수록되어 있으며, 로저 워터스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아버지를 잃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곡입니다.
잔잔한 기타 사운드가 슬픈 가사를 더욱 돋보이게 하네요.
Us And ThemPink Floyd

부유감이 느껴지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핑크 플로이드의 곡입니다.
프로그레시브 록의 금자탑이라 할 수 있는 앨범 ‘The Dark Side of the Moon’에 수록된 이 곡은 편안한 색소폰 멜로디가 매력적입니다.
가사에는 사회적 분열과 전쟁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어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이 울림을 줍니다.
1973년 3월에 발매된 이 곡은 7분이 넘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곡조로 청자를 포근히 감싸 줍니다.
일이나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딱 맞는 한 곡이네요.
MaroonedPink Floyd

핑크 플로이드의 긴 커리어 중 유일하게 그래미상을 수상한 곡이 바로 이 ‘Marooned’입니다.
1994년 앨범 ‘対/TSUI’에 수록된 인스트루멘털 곡이죠.
감상 포인트는 뭐니 뭐니 해도 데이비드 길모어의 훌륭한 기타 솔로입니다.
놀랍게도 그는 이 기타 솔로를 거의 즉흥적으로 연주해 곡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기타리스트로서의 데이비드 길모어의 재능을 만끽할 수 있는 명곡이네요!
BreathePink Floyd

1973년 앨범 ‘The Dark Side of the Moon’에 수록된 ‘Breathe’.
느긋한 곡조와 데이비드 길모어가 연주하는 스틸 기타의 아름다운 음색이 인상적인 한 곡입니다.
이 앨범의 주인공 핑크가 성장해 가는 과정을 표현한 깊이 있는 가사도 핑크 플로이드만의 매력이지요.
가장 잘 팔리고 기세가 한창이던 시기의 앨범 ‘The Dark Side of the Moon’은 스토리가 있을 뿐 아니라 거의 모든 곡이 서로 이어져 있다는 점도 큰 특징입니다.
꼭 한 번 처음부터 끝까지 통으로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명곡·인기곡(21~30)
Lucifer SamPink Floyd

1967년에 발매된 데뷔 앨범 ‘새벽의 휘파람 부는 사람’에 수록된 ‘Lucifer Sam’.
루시퍼 샘은 밴드의 초대 리더인 시드 배럿이 키우던 샴고양이의 이름으로, 프로그레가 태어나기 전의 사이키델릭 록과 개러지 록 특유의 거칠고 투박한 사운드가 매력적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앨범을 발매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시드 배럿은 건강상의 문제로 밴드를 탈퇴했습니다.
‘새벽의 휘파람 부는 사람’은 시드 배럿의 풍부한 재능을 느낄 수 있는 몇 안 되는 앨범이 되고 말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