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노케 히메의 노래. 주제가·삽입가
1997년에 공개된 지브리 영화 ‘모노노케 히메’의 주제가와 삽입곡을 소개합니다.
‘모노노케 히메’ 하면 웅대한 자연을 무대로 신·동물·인간의 다툼을 그리면서도, 서로 다른 세계에 사는 소년과 소녀가 서로를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에 가슴이 울리는 감동작이죠!
영화의 캐치프레이즈는 ‘살아라’입니다.
당시 영화관을 찾았던 분들 중에는 ‘살아가는 이들의, 저마다의 생각’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된 분들도 많았을 텐데요.
이 글에서는 그런 ‘모노노케 히메’의 인상적인 음악들을 소개합니다.
작품과 마찬가지로, 명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훌륭한 곡들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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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노케 히메의 노래. 주제가·삽입곡(21~30)
죽음과 삶의 아다지오히사이시 조

‘죽음과 생의 아다지오’라는 제목의 곡으로, 모노노케 히메의 테마이기도 한 ‘사는 것’과 ‘죽는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시가미가 총에 맞는 장면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웅대한 대자연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그 둘 사이의 경계를 끊임없이 넘어가는 인간 문명의 힘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테마송입니다.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수놓는 한 곡입니다.
신의 숲히사이시 조

모노노케 히메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세계 중에서도 특히 신성한 장소인 ‘시시신의 숲’.
아직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았고 코다마가 많이 서식하는 그 숲의 테마송입니다.
인간이 함부로 가까이해서는 안 될 것 같은, 신비로운 존재가 사는 세계의 장엄함을 느끼게 하는 곡입니다.
짧지만 이 세계에서 신과 인간의 경계라는 것을 의식하게 만드는 한 곡입니다.
모노노케 히메의 노래. 주제가·삽입가 (31〜40)
저승의 세계히사이시 조

기세와 박력이 넘치는 이 곡은, 시시신님이 목을 잘린 뒤 폭주하는 장면에서 흐른 한 곡입니다.
신성한 존재인 시시신님이 광포해져 자연을 스스로의 손으로 붕괴시켜 가는 그 장면의 현장감과 허무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런 장면의 감정의 고조를 더욱 폭력적이고 절망적으로 끌어올리는 장대한 명곡입니다.
끝으로
「모노노케 히메」의 주제가와 삽입곡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어떠셨나요? 한숨이 나올 만큼 아름다운 곡부터 긴장감이 감도는 조금 무서운 곡까지 있었죠.
폭이 크긴 하지만, 그야말로 ‘자연’을 무대로 그린 작품에 걸맞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작품과 함께 즐겨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