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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노래방에서 부르기 쉬운 노래 랭킹 [2025]

노래방에서 곡을 고를 때의 핵심은, 부르는 사람이 노래하기 쉬운지 여부가 포인트죠?

이번에는 지금까지 30대 사이에서 노래방에서 인기가 있었던, 부르기 쉬운 노래방 곡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참고가 되면 기쁘겠습니다!

분명 크게 분위기가 달아오를 거예요.

[30대] 노래방에서 부르기 쉬운 노래 랭킹 [2025] (91~100)

하얀 연인들쿠와타 케이스케92

쿠와타 케이스케 – 하얀 연인들(Full ver.)
하얀 연인들 쿠와타 케이스케

쿠와타 케이스케 씨의 솔로로서는 통산 7번째 싱글로, 2001년 10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쿠와타 씨 본인도 출연했던 코카콜라 ‘No Reason’ 캠페인 CM 송이나 유니클로 ‘Life Wear/히트텍 겨울엔 밖으로 편’ CM 송으로도 채택되었죠.

이것은 이미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J-POP의 정석이라 불러도 좋을 것입니다.

이 시대의 곡들은 매우 부르기 쉬운 경우가 많은데, 이 발라드 곡도 예외가 아니어서 누구나 가볍게 부르며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쿠와타 씨를 흉내 내듯이 부르며 즐기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네요?

Never Grow Up찬미나93

찬미나 – Never Grow Up (Official Music Video)
Never Grow Up 짱미나

10대부터 20대 여성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여성 래퍼, 찬미나 씨.

2019년에 발매된 본 곡은 트로피컬 하우스 풍의 사운드와 속삭이듯이 노래하는 다운된 보컬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곡의 음역은 mid2A~hiD#로 높은 편이지만, 음역대 자체는 비교적 좁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키를 충분히 내릴 수 있어서, 찬미나 씨의 곡들 중에서는 꽤 부르기 쉬운 편에 속할 거예요.

랩의 특성상 브레이크 포인트가 적은 경향이 있으므로, 호흡을 할 부분에 맞춰 목소리 출력을 조절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자처럼 굴어서골든 봄버94

에어 밴드, 골든 봄버(이하 금박)의 7번째 싱글로 2009년 10월에 발매되었습니다.

벌써 거의 10년 전 곡이 되었네요! 이 글을 쓰는 시점(2020년 4월)에 30대인 분들이라면 딱 핵심 세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가사를 조금 수정해 하우스식품 ‘메가샤키’의 CM송으로도 기용되었습니다.

이 곡에 국한되지 않고, 금박의 노래 전반에 공통적인 점은 보컬 멜로디가 매우 쇼와 가요적이라는 점이죠.

쇼와 가요라고 하면 현대의 곡에 비해 멜로디가 아주 단순하고 친숙한 것이 많은데, 그런 점도 노래가 서툰 분들께 추천할 수 있는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키 면에서도 대부분의 남성분들은 원키로도 무리가 없을 것 같지만, 혹시 모르니 사전에 체크해서 본인에게 맞는 키를 확인해 두세요.

템포도 아주 신나서 타기 쉬운 곡이니, 세세한 건 신경 쓰지 말고 즐겁게 불러 보세요!

다정함으로 넘쳐나길JUJU95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풀어내는 JUJU의 곡은 2009년 2월에 발매된 록 발라드입니다.

카메다 세이지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MTV 재팬과 닛산 ‘큐브’의 콜라보 CM 송으로도 기용되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소중한 사람을 계속해서 생각하는 마음을 JUJU의 맑고 투명한 보이스가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일상의 작은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상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가사에 담겨 있어,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이 울림을 주는 한 곡입니다.

노래방에서 부를 때는 소중한 사람을 향한 마음을 담아 부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슈가송과 비터스텝UNISON SQUARE GARDEN96

UNISON SQUARE GARDEN 「슈가송과 비터스텝」 MV
슈가송과 비터스텝 UNISON SQUARE GARDEN

30대 남성 중에는 애니송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UNISON SQUARE GARDEN은 그런 애니송을 좋아하는 30대 남성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밴드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들의 곡들 가운데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것은 바로 ‘슈가송과 비터스텝’입니다.

흘러가듯 이어지는 고음 프레이즈의 연속이 매력적이며, 경쾌하면서도 탁월한 해방감을 선사합니다.

‘혈계전선’을 실시간으로 보셨던 분들은 꼭 한번 불러보세요.

카르마BUMP OF CHICKEN97

많은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주며, 그 진화가 멈출 줄 모르는 4인조 록 밴드 BUMP OF CHICKEN.

‘supernova’와의 더블 A사이드로 발매된 11번째 싱글 곡 ‘Karma’는 게임 소프트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의 주제가로 제작된 넘버입니다.

날카로운 기타 사운드를 강조한 질주감 있는 앙상블은 노래방에서도 분위기를 끌어올려 줍니다.

전반적으로 키가 낮기 때문에 노래가 그다지 자신 없는 분들도 고르기 쉬운, 30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록 튠입니다.

366일HY98

HY – 「366일」 라이브 뮤직 비디오
366일 HY

2008년에 발매된 앨범 ‘HeartY’에 수록되어 HY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인 ‘366일’.

‘NAO’, ‘AM11:00’ 등 가슴 설레면서도 애절한 러브송이 시그니처인 HY의 곡들 가운데서도 단연코 애틋함이 가장 고조되는, 이루어질 수 없는 마음이 응축된 슬픈 러브 발라드가 아닐까요? 가미시라이시 모카 씨가 광고에서 커버 송을 불렀던 것으로도 화제가 되었죠.

폭넓게 알려진 곡이라 연령이나 성별이 제각각인 모임에서도 부르기 쉬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