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베이 말름스틴의 인기 곡 랭킹 [2025]
록에 클래식 요소를 가미하고, 기타의 초고속 연주 등 연주법에 대혁명을 일으킨 록계의 전설, 잉위.
그들의 음악은 지금도 여전히 쿨하고 스타일리시하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듭니다.
그런 그들의 인기 곡들을 랭킹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꼭 확인해 보세요!
잉그베이 말름스틴 인기 곡 랭킹【2025】(11~20)
BrothersYngwie Malmsteen15위

잉베이의 인스트루멘털 곡이라고 하면 클래식한 멜로디를 활용한 초절기교의 속주가 떠오르지만, 그의 매력은 속주에만 있지 않습니다.
감정을 뒤흔드는 비브라토나 블루스적 요소가 느껴지는 벤딩도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그의 강점 중 하나입니다.
그런 슬로우 발라드풍 인스트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높은 곡이 1994년에 발매된 ‘The Seventh Sign’에 수록된 ‘Brothers’입니다.
물론 발라드라고 해서 느리게만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곳곳에 속주가 가득 담겨 있는 점이 바로 그다운 면모이죠.
Crash and BurnYngwie Malmsteen16위

클래식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잉베이의 곡들은 솔로뿐만 아니라 리프에서도 멜로디를 느끼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교적 단순하고 비트감을 강하게 느끼게 하는 곡들 가운데서도 명곡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이 ‘Crash and Burn’이죠.
브리지 뮤트로 진행되는 A멜로·B멜로의 리프를 거쳐, 인트로에서도 등장했던 선율이 폭발하는 후렴에서는 언제 들어도 주먹이 불끈 쥐어집니다.
일부러 질주감을 누른 헤비한 리프를 백그라운드로 마음껏 펼쳐지는 기타 솔로도 효과적이네요.
EclipseYngwie Malmsteen17위

1990년 앨범 ‘Eclipse’는 같은 시기의 다른 앨범들과 비교하면 다소 낮게 평가되는 인상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 앨범만의 북유럽 메탈 분위기를 감싼 걸작입니다.
그 앨범의 타이틀 트랙인 이 곡은, 초고속 기타 솔로가 폭발하는 인스트루멘탈 곡이면서도 반짝이는 키보드가 포인트가 되어, 다른 정석 인스트 곡들과는 다른 분위기가 있지 않나요? 수많은 명곡 인스트 중에서도 특히 하드 록적인 질주감을 지닌 넘버입니다.
Heaven TonightYngwie Malmsteen18위

‘네오클래시컬 메탈’이라는 장르명 때문에 속도감 넘치는 빠른 곡들만 있을 것이라는 이미지를 갖기 쉽지만, 하드록적인 곡을 연주하게 해도 일급인 사람이 잉베입니다.
그 하드록 곡들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높은 것이 ‘Odyssey’에 수록된 ‘Heaven Tonight’입니다.
조 린 터너의 소울풀한 보컬이 곡과 놀라울 정도로 잘 어우러지며, 송라이터로서의 새로운 매력이 꽃피었다고 해도 좋겠지요.
I’ll See The Light TonightYngwie Malmsteen19위

속주 테크닉뿐만 아니라, 한 번 듣기만 해도 기억에 남는 인트로 기타 리프 역시 잉베이의 매력입니다.
그중에서도 1985년 발표된 2집 앨범 ‘Marching Out’에 수록된 ‘I’ll See The Light, Tonight’는 인트로가 특히 강하게 인상에 남습니다.
곡 중 여러 차례 등장하는 이 프레이즈와 강력한 샤우트의 조합이 곡의 개성을 특징짓는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A메로와 캐치한 코러스도 멋져요!
Icarus Dream FanfareYngwie Malmsteen20위

클래식 곡의 프레이즈를 인용하기도 하는 잉베이지만, 이 ‘Icarus Dream Fanfare’의 도입부는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를 편곡한 것이다.
그가 속주만 주목받기 쉽지만, 1집 시점에서 이미 이런 ‘울림의 기타’가 가득한 감성적인 연주로 들려주는 테크닉도 갖추고 있었다.
도입부 프레이즈는 라이브에서 ‘Far Beyond The Sun’ 앞에 연주되는 경우도 많다.
잉베이 말름스틴 인기 곡 랭킹【2025】(21~30)
LiarYngwie Malmsteen21위

정통파 메탈 노선의 초창기 명곡이라고 불러도 좋을, 마크 볼스의 하이 톤 보컬이 빛을 발하는 걸작입니다.
기타 솔로 초반의 강렬한 스위프 주법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적인 프레이즈 가운데 하나로, 그야말로 네오클래시컬 메탈의 교본이라 할 수 있겠죠.
참고로 제목인 ‘Liar’, 즉 ‘거짓말쟁이’는 잉베이와 문제를 일으켰던 고(故) 마르셀 야콥 전 베이시스트를 가리키는데, 그런 원한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고 들으면 또 다른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