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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용] 마음의 사랑~ 스티비 원더의 명곡 모음

영혼의 노래를 지닌 시각장애인 천재 싱어송라이터, 스티비 원더.

그는 불과 13세에 데뷔하여 탁월한 음악적 재능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R&B와 소울 음악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팝과 펑크 등 폭넓은 장르에서 활약해 온 그의 곡들은 시대를 넘어 많은 이들의 마음에 계속해서 울림을 주고 있죠.

이번에는 특히 초보자분들을 위해 스티비 원더의 대표적인 명곡들을 소개합니다!

[초보자용] 이노센트 러브 ~ 스티비 원더의 명곡 모음 (21~30)

LatelyStevie Wonder

부드러운 피아노 음색과 함께 엮어지는 노래는 슬픈 이별의 노래.

굳이 말하자면 애잔한 피아노 발라드라고 해야 할 곡이지만, 듣는 포인트는 뭐니 뭐니 해도 클라이맥스.

후렴을 한 번 더 반복할 때, 그전보다 무려 온음 두 개 반을 올려 부르는 과감한 전조가 펼쳐진다.

어중간한 감각과 어중간한 가창력으로는 도저히 해낼 수 없는 대담한 묘기를 아무렇지 않게 해내는 그의 천재성이 유감없이 발휘된 한 곡이 아닐까 한다.

OverjoyedStevie Wonder

1985년 앨범 ‘In Square Circle’에 수록되어 있던 이 곡은 이후 싱글로도 발매되었습니다.

이 곡은 무엇보다 한 번 들으면 귓가에 맴도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아마 온워드의 광고에도 사용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곡은 그의 주옥같은 러브 발라드 중 하나로 꼽히지만, 곡 속에서는 사실 아직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기도 합니다.

All I DoStevie Wonder

1980년 앨범 ‘Hotter than July’의 한 곡입니다.

질문하듯, 신비로운 느낌의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멜로디 라인이에요.

가사도 이쪽의 반응을 엿보는 듯한 느낌인데, 그게 오히려 묘하게 중독돼서 몇 번이고 듣고 싶어집니다.

선샤인Stevie Wonder

Stevie Wonder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선샤인 스티비 원더

이것도 역시 스티비 원더가 아내에게 바친 곡입니다.

흑인 음악은 직설적인 표현이 많은 듯한데, 그래서 아주 이해하기 쉬워요.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너는 내 인생의 태양이야라고 여자가 들으면, 그냥 단순히 기쁘겠죠.

All About The Love AgainStevie Wonder

스티비 원더가 2009년에 싱글로 발표한 트랙입니다.

원곡은 2008년 대선을 위해 쓰였습니다.

2009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공연되었고, 2010년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된 트랙입니다.

Send one your loveStevie Wonder

Stevie Wonder – Send one your love (1979)
Send one your loveStevie Wonder

사랑하는 것을 망설이는 사람의 등을 살짝 밀어 주는 듯한 다정한 노래입니다.

스티비는 언제나 말의 선물을 건네줍니다.

그 선물을 받은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자기 것으로 삼아 소중히 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I WishStevie Wonder

색소폰의 음색이 신나게 넘치는 펑키한 넘버.

레이디 가가는 트리뷰트 콘서트에서 파워풀하게 불렀는데, 그녀도 어릴 때부터 스티비 원더의 영향을 받은 사람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윌 스미스의 편곡도 멋져서 좋은 매력을 더했고, 누가 부르느냐에 따라 어느 시대든 어떻게든 빛날 수 있는 절대적이고 불변하는 무언가를 그의 곡이 지니고 있구나 하고, 커버하는 사람이 끊이지 않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