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여기서부터 시작! 스팅의 명곡 모음 [2025]
2025년 9월에 트리오 편성으로 열린 내한 공연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영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스팅.
파워풀한 성량과 재즈와 록을 아우른 독특한 음악성으로 지금도 최전선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폴리스 탈퇴 후에도 솔로 아티스트로서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그의 매력을, 안다고 생각하면서도 의외로 잘 모르는 분들도 꽤 많지 않을까요? 본 기사에서는 스팅의 솔로 활동을 대표하는 곡들을 중심으로, 초보자분들이 꼭 알아두면 좋을 만한 곡들을 최근의 명곡까지 포함해 소개합니다.
이번 기회에 스팅의 음악 세계를 접해 보지 않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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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여기서부터 시작! 스팅의 명곡 모음 [2025] (1~10)
Englishman In New YorkSting

1988년에 발매된 명곡 ‘Englishman In New York’.
곡에 등장하는 ‘잉글리시맨’은 영국의 명배우 퀜틴 크리스프를 의미합니다.
퀜틴은 게이로서 살아왔지만, 세상의 시선은 냉엄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그의 마음속 외침을 표현하듯 발표된 작품이 바로 이 ‘Englishman In New York’입니다.
‘귀화 허가를 기다리는 영국인’과 ‘세상에 받아들여지기를 기다리는 게이’를 연결시키는 표현은 스팅만이 할 수 있는 방식이라 할 수 있겠지요.
Epilogue (Nothing ‘Bout Me)Sting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스팅의 솔로 작품 중에서도, 1993년 3월에 발매된 명반 ‘Ten Summoner’s Tales’를 장식하는 마지막 곡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 곡에서 노래되는 것은 “내 정보가 아무리 많이 모여도, 진실한 것은 아무것도 알 수 없다”라는, 청자에게 다소 풍자적인 메시지입니다.
경쾌한 사운드 위에서 아티스트로서의 깊은 철학을 들려주는 모습이 참으로 스팅답죠.
앨범 자체도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그 피날레를 장식하기에 손색없는 한 곡입니다.
그의 지적 유희를 느끼고 싶을 때, 꼭 앨범 전체를 통틀어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If It’s LoveSting

솔로로 전향한 뒤 장르에 얽매이지 않은 곡들을 다수 발표해 온 스팅은, 그 음악적 탐구심이 멈출 줄을 모릅니다.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2021년 9월에 앨범 ‘The Bridge’에서 선공개된 곡입니다.
이 곡은 사랑에 빠지는 일을 치료 불가능한 병의 증상에 비유한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인 팝 넘버로 완성되었습니다.
박수 비트와 화려한 스트링 사운드가 듣기 좋고, 사랑의 불확실성을 경쾌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려내어 스팅의 음악을 처음 접하는 분들께도 추천할 만합니다.
꼭 체크해 보세요!
[입문] 일단 여기서부터! Sting의 명곡 모음 [2025] (11~20)
We Work the Black SeamSting

솔로 활동에서는 재즈와 록을 절묘하게 섞은 음악성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곡들도 선보여 온 스팅.
1985년 6월 발매된 솔로 데뷔 앨범 ‘The Dream of the Blue Turtles’에서 그의 굳은 의지가 느껴지는 한 곡을 소개합니다.
이 작품은 당시 영국 탄광 노동자의 시선에서, 일에 대한 자부심과 원자력 시대로 넘어가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분노를 노래합니다.
무기질적인 리듬과 열정적인 색소폰, 그리고 인간미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진 사운드는 압도적입니다.
노동자의 절규를 그린 가사와 드라마틱한 곡 전개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니,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Just One LifetimeSting, Shaggy

영국이 자랑하는 뮤지션 스팅과 자메이카 출신의 레게 스타 샤기.
이 뜻밖의 콤비가 선보인 콜라보 앨범 ‘44/876’은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 등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중에서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이 작품입니다.
경쾌한 레게 팝 사운드에 인생은 한 번뿐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스팅의 세련된 보컬과 샤기의 리드미컬한 래핑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가득합니다.
본작은 FIAT 창립 120주년 캠페인에도 사용되었습니다.
드라이브나 편안히 쉬고 싶은 시간에 딱 어울리니, 꼭 체크해 보세요.
RedlightSwedish House Mafia & Sting

일렉트로닉계의 거장인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와 손잡고 만든, 매우 도전적인 작품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폴리스 시절의 명곡에 등장했던 구절을 스팅 본인이 다시 노래했으며, 어둡고 묵직한 클럽 사운드에 녹여낸 독특한 구성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원곡이 품고 있던 ‘위태로운’ 사랑의 긴장감이 단단한 비트와 미니멀한 신시사이저를 통해 한층 더 스릴 넘치는 울림으로 재현되었네요.
이 곡은 2022년 2월에 발매되어 앨범 ‘Paradise Again’에 수록되었습니다.
그의 목소리가 지닌 보편적인 매력을 현대적인 사운드로 다시 발견하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립니다.
Fields Of GoldSting

1993년에 발매된 앨범 ‘Ten Summoner’s Tales’에 수록된 곡 ‘Fields Of Gold’.
앨범에서 큰 인기를 끌어 이후 싱글로도 발매되었고, 영국 차트 16위, 미국 차트 23위를 기록하는 등, 경쟁이 치열하던 당시 음악 씬에서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물론, 많이 팔렸다고 해서 곡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스팅의 매력을 제대로 끌어낸 작곡이 매우 매력적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이기도 하니, 스팅을 깊게 파고들어 보려는 분들은 꼭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