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테크노 아티스트. 유명한 스타부터 주목받는 신예까지 [2025]

Moon RocksEnrico Sangiuliano

Enrico Sangiuliano – Moon Rocks [Drumcode]

이탈리아 출신으로 199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한 엔리코 산줄리아노는 테크노 음악의 정점에 서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입니다.

그의 음악은 일상 속 사물에서 소리를 탐구하려는 호기심에서 출발해 국제적인 인지도로 꽃피었습니다.

2015년 8월, DJ Boris의 ‘Can You Hear Me’ 리믹스는 14주 동안 Beatport 1위를 지키며 2015년 가장 많이 팔린 트랙이 되었습니다.

그의 영향력은 확고하며, ‘X-Pollination’은 발매 후 두 달 이상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플레이하고, 스벤 베이트와 아담 베이어 등 저명한 아티스트들로부터도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독특한 스타일로 강력한 베이스라인과 멜로딕한 요소를 융합한 그의 사운드는 테크노를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LoveEllen Allien

Ellen Allien – Love (Official Video)

엘렌 알리엔은 독일 베를린 출신의 일렉트로닉 뮤지션이자 음악 프로듀서이며, BPitch Control 레이블의 설립자이기도 합니다.

그녀의 음악은 IDM과 테크노를 융합한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앨범 ‘Stadtkind’에서는 재통일 이후 베를린의 문화를 그녀의 음악에 큰 영감으로 삼고 있습니다.

엘렌 알리엔은 1990년대부터 활동을 이어온 테크노 씬의 중추적인 인물로, 그녀의 음악은 에너지 넘치고 최면적인 무드부터 로맨틱하고 트리피한 테마까지 폭넓은 감정을 아우릅니다.

그녀는 전 세계의 유명 클럽과 페스티벌에서 정기적으로 공연하며, 이비사의 DC10 레지던시를 포함해 연간 140회 이상의 쇼를 진행합니다.

DJ일 뿐만 아니라 음악 프로듀서로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진 엘렌 알리엔의 매력은 그녀의 다채롭고 실험적인 테크노 음악에 있습니다.

MorganaMonika Kruse

Monika Kruse – Morgana

독일 베를린 출신으로 1990년대 초 테크노 씬에 발을 들인 모니카 크루제는 음악을 통해 다양성을 기리고 차별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레이블 ‘Terminal M’을 설립하고 수많은 저명한 페스티벌과 이벤트에 출연해 왔습니다.

1999년부터는 Time Warp 이벤트에 정기적으로 등장하며, 유럽 전역의 주요 페스티벌과 클럽에서 DJ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또한 음악 제작 면에서도 1997년부터 솔로 프로덕션을 발표하며 다방면에 걸친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특히 앨범 ‘Changes of Perception’과 ‘Traces’는 그녀의 음악적 영향과 개인적인 경험을 반영한 작품입니다.

그녀의 감성적이고 풍성한 멜로디는 많은 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Techno CityJuan Atkins

Juan Atkins – Techno City

‘디트로이트 테크노의 아버지’로 알려진 앳킨스 씨는 1980년대 초부터 음악 신(scene)에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특히 1985년에 직접 설립한 레이블 Metroplex Records에서 발매한 ‘No UFO’s’는 테크노 음악에서 그의 혁신성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앳킨스 씨가 만들어내는 음악은 신시사이저와 드럼 머신의 획기적인 사용을 통해 독자적인 사운드스케이프를 창조합니다.

음악성뿐 아니라 그의 테크니컬한 스킬도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특히 유럽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앳킨스 씨의 공헌은 2018년 디트로이트 음악상에서의 인터내셔널 앰배서더 상 수상과 디트로이트 역사박물관의 레전드 플라자에 이름이 새겨지는 등의 방식으로도 인정받았습니다.

테크노 음악의 진화에 빼놓을 수 없는 앳킨스 씨의 업적은 그야말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있네요!

Never Look BackBoris Brejcha

Boris Brejcha – Never Look Back (Official Video) [Ultra Records]

Boris Brejcha at Grand Palais in Paris, France for Cercle

보리스 브레하는 다소 독특한 입지를 가진 DJ입니다.

그는 미니멀 테크노 DJ이면서도 누구보다 일찍 EDM 페스티벌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퍼포먼스를 매우 중시하며, 관객을 지루하게 하지 않는 플레이로 처음부터 평판을 쌓았습니다.

자신의 스타일을 ‘하이테크 미니멀’이라고 부르며, 언더그라운드 테크노 DJ와 절묘하게 차별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Summer of Love (Alan Fitzpatrick Remix)Alan Fitzpatrick（Raito）

Raito – “Summer of Love” (Alan Fitzpatrick Remix) [Official Audio]

Awakenings Festival 2019 Sunday – Live set Alan Fitzpatrick @ Area W

테크노 레이블의 명문인 Drumcode의 단골이자 거대한 테크노 페스티벌의 피크 타임을 빛내는 인기 아티스트, 알란 피츠패트릭.

테크노에만 국한되지 않은 사운드 메이킹으로 이제는 EDM에도 통하는 캐치함을 지닌 작품들이 특징적이다.

I See Miracles EverywhereANNA

ANNA – I See Miracles Everywhere (Official Visualiser)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대한 강한 열정을 불태우며, 다양한 재능 있는 뮤지션과 프로듀서들과의 협업을 이어온 안나.

그녀만의 독특한 사운드는 일렉트로닉, 팝, 인디를 훌륭하게 융합해 청취자를 새로운 음악적 체험으로 이끕니다.

특히 ‘I See Miracles Everywhere’의 제작은 안나의 창의성과 음악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 주며, 수상 경력은 그 혁신적인 접근을 입증합니다.

라이브 퍼포먼스에서 선보이는 에너지 넘치는 스테이징과 관객과의 교감은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음악에 대한 왕성한 탐구심과 재능으로 매료시키는 안나는, 음악 팬이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