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남성이 부르기 쉬운 일본 노래의 노래방 곡
친구들과 노래방에 갔을 때, 문득 무엇을 부를까 고민될 때가 있지 않나요?
남자들도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 되면 여자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노래방에 갈 기회가 늘어난다고 생각해요.
그럴 때 당황하지 않도록, 10대 남성에게 추천하는 부르기 쉬운 일본 대중가요를 소개할게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화제의 아티스트와 곡들뿐이라, 여기서 소개하는 노래들을 부르면 거의 틀림없을 거예요!
기사를 읽다가 새롭게 좋아하게 될 곡도 찾을 수 있을지 몰라요.
긴장되는 분들은 먼저 혼자 노래방(혼캉)이나 집에서 연습한 뒤에 친구들과의 노래방에 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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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남성이 부르기 쉬운 일본 대중가요의 노래방 곡(71~80)
연기Saucy Dog
10~20대 남녀에게 압도적인 인기를 모으는 록 밴드, Saucy Dog.
Saucy Dog이라고 하면 높은 음이 인상적이라서, 애초에 그들의 곡으로 고득점을 노리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던 10대 남성도 많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이 ‘연기(煙)’입니다.
Saucy Dog의 곡 중에서는 음역이 낮은 편이고, 보컬 라인도 길게 뻗는 느낌을 강조하고 있어 복잡한 음정의 상하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곡들 가운데서도 특히 고득점을 노리기 쉬운 작품이니 꼭 체크해 보세요.
Bedroom WarfareONE OK ROCK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사상 처음으로 국내판과 해외판이 동시에 톱5에 진입한 8집 앨범 ‘Ambitions’에 수록된 ‘Bedroom Warfare’.
떠도는 느낌을 주는 감정적인 보컬과 묵직한 앙상블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음정의 큰 도약이 없어 음이 쉽게 나가지 않기 때문에, 노래방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부르기 편해요.
다만 전반적으로 음역대 폭이 넓으므로,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지르기보다는 눌러서 부를 부분을 의식하면서 도전해 보세요.
Heading to OverOLDCODEX
솔직한 마음이 담긴 가사와 질주감 있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이 곡은, 2009년에 결성된 음악 유닛 OLDCODEX의 노래입니다.
16번째 싱글로 2018년에 발매되었습니다.
멜로디가 직선적이고 심플해서 부르기 쉬워요.
10대 남성이 부르기 쉬운 일본 가요 노래방 곡 (81~90)
로빈슨스피츠
4인조 록 밴드 스피츠의 11번째 싱글 곡입니다.
이 밴드의 가장 큰 히트곡으로, 발매 이후 드라마나 광고 등 수많은 타이업이 있어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곡입니다.
불필요한 기교를 쓰지 않는 직설적인 창법이라 부르기 쉽고, 유명한 곡이기 때문에 노래방에서 불러도 분명히 분위기가 올라가는 곡입니다.
다만 끝없이 높아지는 듯한 멜로디 때문에 후렴을 끝까지 부르기 위한 페이스 조절이 필요하므로, 걱정된다면 모두 함께 노래방에 가기 전에 미리 연습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Week End호시노 겐
호시노 겐 씨가 주말의 두근거는 마음을 표현한 듯한 곡입니다.
블랙뮤직의 요소가 강하게 느껴져 몸을 느긋이 흔들게 만드는 댄서블한 사운드도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가사도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즐기는 내용이므로, 부를 때에는 즐거운 감정을 충분히 담아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터운 코러스가 들어가는 부분도 이 곡의 큰 특징이기 때문에, 코러스에 휘둘리지 않고 주멜로디를 또렷하게 잡는 것도 중요하겠네요.
지루한 날들에 꽃다발을LUCKY TAPES
다카하시 카이의 솔로 프로젝트, LUCKY TAPES.
초기에는 록과 J-POP을 믹스한 듯한 음악성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R&B적인 면이 강해져 스타일리시한 곡들을 많이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지루한 나날에 꽃다발을’입니다.
장르로는 J-POP이지만, 곳곳에 R&B 같은 그루브감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리듬이 어렵지는 않고, R&B에서 흔한 페이크 같은 하이레벨 보컬 테크닉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음역도 매우 좁기 때문에, 10대 남성에게는 부르기 쉬운 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REACHING FOR THE SKYMAN WITH A MISSION
날카로운 사운드로 계속해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록 밴드, MAN WITH A MISSION.
중견에 위치한 록 밴드이지만 아직도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어, 그들을 아는 10대 남성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그들의 곡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것이 바로 이 ‘REACHING FOR THE SKY’입니다.
이 작품은 상쾌한 멜로디를 지녔지만, 의외로 음역대가 좁고, 후렴 후반의 롱톤을 제외하면 중고음도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거칠게 불러도 무리가 없는 보컬 라인이기 때문에, 목소리가 아직 불안정한 10대 남성에게 안성맞춤인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