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끝말잇기 등의 힌트로!
노래방에서 부르는 곡의 마지막 글자를 이어가는 ‘노래방 시리토리’, 곡 제목만으로 하는 ‘곡 제목 시리토리’, 둘 다 음악을 활용한 재미있는 놀이죠.
이 글에서는 시리토리 노래방이나 곡 제목 시리토리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치’로 시작하는 곡들을 많이 소개할게요.
‘치’로 시작하는 말로는 ‘초콜릿’, ‘작은’, ‘체리’ 등이 있고, 이런 단어들을 보면 몇 곡쯤 떠오르는 노래가 있지 않으신가요?
세대나 장르, 성별을 불문하고 사랑받는 곡들 중에서 골랐으니, 부를 수 있을 것 같은 곡이 있다면 꼭 불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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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끝말잇기 등의 힌트에! (321~330)
Chururi유자

유즈의 ‘Chururi’는 일상의 곁에 머무는 듯한 가사와 다채로운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송입니다.
2024년 5월에 디지털로 발매된 작품으로, 유즈 특유의 시정이 가득한 곡이죠.
도시에 새 삶을 시작한 주인공이 사랑하는 거리와 과거의 추억에서 느끼는 감정을 그려냅니다.
낯익은 풍경이나 우연한 재회가 가슴을 조이는 듯한 애틋함, 음악을 통해 현재를 포착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느끼게 하는 따뜻함이 전해집니다.
일상 속 작은 행복과 서글픔에 공감할 수 있는 곡이라, 다양한 세대가 꼭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치’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끝말잇기 등의 힌트로! (331~340)
초콜릿유자

J-POP 씬을 대표하는 듀오 유즈가 2000년에 발매한 한정 기획 앨범 ‘유즈만의 여름’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와사와 코지 씨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어쿠스틱한 울림이 잔잔하게 마음을 적시는 한 곡입니다.
2월이라 하면 발렌타인이 있고, 추위 때문에 사람의 온기가 그리워지는 시기이기도 하겠지요.
“순식간에 끝나는 편이 낫다”는 후반부 가사는 어딘가 다정하게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좋은 향기에 살짝 쌉싸래한 유자의 풍미와, 이제는 다시 만날 수 없는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이 뒤섞인 애절한 넘버입니다.
중2병 폭발 보이레루리리 feat. 카가미네 렌

지루할 틈이 없는, 숨 가쁘게 전개되는 곡 구성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뇌장작렬걸’ 등으로도 알려진 보카로P, 레루리리 씨의 곡입니다.
2015년에 공개되었습니다.
큰 인기로 소설화, 나아가 애니메이션화까지 되어 화제가 되었죠.
무엇보다도 아주 공격적인 사운드라서 듣고 있으면 마음이 끓어오릅니다.
노래방에서도 인기가 높은 보카로 곡입니다.
치사량오가시야

마음의 어둠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치사량’, 놓치면 안 됩니다.
이 작품은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오카시야 님이 손수 만든 곡으로, 깊은 슬픔으로 인해 마음이 서서히 죽어가는 모습과, 현실에서 도망치듯 상상의 세계로 도피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키델릭한 사운드로 혼돈스러운 내면을, 하츠네 미쿠의 보컬로 애잔하게 표현하고 있죠.
다만 하이템포에 경쾌한 곡이어서, 듣다 보면 기분이 올라갈 계기가 될지도 모릅니다.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MV를 보면, 더욱 뚜렷하게 세계관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체크 앤 체이스카라스야사보우×야우리

명예의 전당급 곡들을 잇달아 만들어내고 있는 카라스야사보우 씨.
그가 작곡가 야우리 씨를 맞아 손을 잡고 만든 곡이 ‘체크 앤 체이스’입니다.
이 곡은 체스를 테마로 한 록송으로 완성되어 있어요.
경쾌하게 튀는 기타 사운드 위로, 체스처럼 계획적으로 일을 진행해 나가는 여성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체스 용어와 엮인 표현들이 세련되고 멋지네요.
또한, 카가미네 린의 하이 톤이면서도 힘 있는 보컬 역시 감상 포인트입니다.
아니야!카를로스 하카마다

“두 사람은 언제나 하이텐션, 흐린 하늘 따위 있을 리 없어!”라는 느낌의 기세로 업템포 멜로디가 이어지는 곡.
“둘 다 완전히 다른 사람이기 때문에 멋지고, 다르기 때문에 너를 만날 수 있었어”라는 가사 내용입니다.
연인이나 절친과 함께 어깨동무하고 부르면 정말 즐거워요!
체리금목서

가요나 뉴뮤직의 영향을 받아 팝이라는 정체성에 강한 고집을 가진 킨모クセ이의 커버.
편곡에 대한 집착이 강하게 느껴지는 한 곡! 청아한 보컬의 ‘두 사람의 아카보시’로 대히트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곡에서는 더블 보컬을 선보인다.
기타는 챠카챠카한 리듬으로 더욱 댄서블한 인상을 준다.
스피츠와는 또 다른 스타일의 팝으로 완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