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と’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는 인기 곡들 중에서 소개!
‘と’로 시작하는 곡이라고 하면, 여러분은 어떤 곡이 떠오르나요?
‘도쿄(東京)’라는 제목의 명곡도 많고, ‘시간(時)’이나 ‘친구(友)’처럼 단어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도 많이 떠올릴 수 있지 않을까요?
이 글에서는 그런 ‘と’로 시작하는 곡들을 많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노래 제목 끝말잇기는 물론, 제목의 마지막 글자를 이어 가는 끝말잇기 노래방에서 선곡이 막힐 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と'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다양한 세대에서 사랑받은 인기 곡들 중에서 소개! (1~10)
등NEW!사키야마 소시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사키야마 소시.
4살 때 기타를 잡았고, 중학생 시절에는 밴드를 결성하는 등 어릴 때부터 음악에 열정을 쏟아왔습니다.
2018년에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 뒤, 앨범 ‘언젠가 보았던 나라’로 음악계에 등장했습니다.
2021년에는 앨범 ‘find fuse in youth’로 메이저 데뷔를 이루었습니다.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의 타이업도 다수 맡아 그 독특한 세계관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포크와 록,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요소를 담아낸 음악 스타일이 특징이며, 시적인 가사와 마음을 울리는 멜로디가 매력입니다.
그는 스스로 음악을 ‘일기 같은 것’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삼아왔습니다.
독창적인 사운드와 깊이 있는 세계관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아티스트입니다.
TRUE LOVENEW!Snow Man

화려한 J-POP 사운드에 실어, 일상 속에 있는 작은 기적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아이돌 그룹 Snow Man이 2025년 10월에 디지털로 발표한 곡으로, 같은 해 11월 발매된 앨범 ‘음고지신’의 리드 트랙입니다.
기다림의 장소에서 뒤돌아보는 연인의 모습에 지금도 넋을 잃고 마는 마음과, 당연하게 흘러가는 나날들에 대한 감사가 담겨 있어, 그 관계성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행복을 다시금 느끼고 싶을 때 들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스며드는 러브송입니다.
tokyo (feat. suzuki mamiko, Skaai)NEW!yonawo

후쿠오카 출신의 4인조 밴드 yonawo가 처음으로 피처링 아티스트를 맞이한 야심작.
2022년 7월에 디지털 발매된 이 곡은 chelmico로도 알려진 스즈키 마미코 씨와 규슈 출신 래퍼 Skaai 씨를 초대해, R&B와 소울을 기반으로 한 부드러운 사운드에 랩과 코러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구성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도시의 야경을 떠올리게 하는 스무스한 트랙과, 세 사람의 보이스 컬러가 직조하는 하모니는 그야말로 ‘베드타임 사운드’라 부르기에 손색없는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앨범 ‘Yonawo House’에 수록된 이 작품은 따뜻한 음향 질감이 매력적입니다.
밤 드라이브나 혼자 조용히 보내는 시간의 BGM으로 최적의 한 곡일 것입니다.
특별히, 해줘NEW!=LOVE

사시하라 리노가 프로듀스하는 아이돌 그룹, =LOVE.
그들의 18번째 싱글 ‘특별츄 해줘/연인 이상, 좋아함 미만’의 타이틀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지금보다 더 나를 사랑해 줘”라고 속삭이는 사랑스러운 러브송입니다.
흔한 사랑의 말로는 부족하고, 특별한 키스를 원한다는 소녀의 마음을 팝한 멜로디에 실어 표현했습니다.
2025년 2월에 발매되었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9일 만에 500만 회 재생을 돌파했습니다.
빨간색을 메인으로 한 의상과 세트가 인상적인 영상과 어우러져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온전히 전하고 싶을 때나, 귀여움을 한껏 드러내고 싶은 순간에 딱 맞는 한 곡입니다.
도쿄 LIFENEW!가토 미리야

카토 밀리아다운 R&B 스타일의, 2절에는 랩처럼 들리는 부분도 있는 조금 쿨한 곡입니다.
음역도 그리 높지 않아 가볍게 부를 수 있는 곡이네요! 리듬만 잘 타면 아주 멋지게 소화할 수 있으니, 백트랙을 잘 들으면서 리듬을 잡아 봅시다.
손뼉을 치면서 부르면 어디에 악센트를 두면 좋은지 알기 쉬워요.
특히 2절의 랩 부분은 백트랙 소리와 손뼉 소리가 같은 타이밍에 강하게 울리면 그 부분이 악센트가 되므로 의식하기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힘을 빼고 싶으니, 몸으로 리듬을 타며 즐겨 보세요.
Tokyo EmotionalNEW!BIGMAMA

2023년 10월, 약 5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발매된 ‘Tokyo Emotional Gakuen’은 청춘과 이모(emo)를 테마로 내세우고, 각 곡에 교과명(과목명)을 붙인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곡은 그런 앨범의 1번 트랙을 장식하는 곡입니다.
약 1분이라는 짧은 길이임에도 불구하고, 앨범 콘셉트 중 하나인 이모티브함을 느끼게 하는 차분한 인스트루멘털 곡입니다.
앰비언트한 분위기로 정리된 이 곡은 앨범의 도입부로서, 이 뒤를 잇는 수록곡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네요.
TOKYO SNOWNEW!사쿠라자카46

도쿄에 내리는 눈의 덧없음에 보답받지 못한 사랑을 겹쳐 놓은, 사쿠라자카46의 겨울 발라드.
2024년 10월에 발매된 싱글 ‘I want tomorrow to come’의 통상반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야마시타 시즈키가 맡은 포etry 리딩으로 시작하는 이 곡은, 쌓이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쌓이길 바라는 모순된 마음을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고요한 사운드로 표현했습니다.
말로 하지 못한 채 녹아 사라져 가는 마음과, 그럼에도 빌지 않을 수 없는 애잔함이 가슴을 울립니다.
짝사랑하는 이를 떠올리며 조용히 내리는 눈을 바라보는 밤에 살며시 곁을 지켜주는 한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