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를 한눈에 살펴보자! 미국의 인기 밴드

Everybody HurtsR.E.M.

R. E. M. – Everybody Hurts (Live at Glastonbury 2003) HQ

미국 조지아주 애선스에서 결성된 R.

E.

M.

은 얼터너티브 록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0년 데뷔 이래, 기타 중심의 서정적인 사운드와 추상적인 가사로 많은 팬들을 매료해 왔습니다.

1991년에 발매된 앨범 ‘Out of Time’에 수록된 곡은 밴드의 최대 히트작이 되었습니다.

2007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그 영향력은 지금도 많은 아티스트에게서 느껴집니다.

미국 남부의 풍경과 문화를 주제로 한 시적인 가사가 특징이며, 친숙한 멜로디와 실험적 요소를 겸비한 그들의 음악은 아메리칸 스피릿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Live Every MomentREO Speed Wagon

REO Speedwagon – Live Every Moment

1984년에 발표된 앨범 ‘Wheels Are Turnin’에 수록.

1967년에 결성된 일리노이주 출신의 5인조입니다.

결성 초기부터 여러 곳에서 연간 300회에 달하는 라이브를 꾸준히 이어 왔으며, 뜨기 전에는 ‘미국에서 가장 안 팔리지만 가장 오래 가는 밴드’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담백하고 상쾌한 아메리칸 록이 특징인 밴드입니다.

Do you remember rock n’ roll radioRamones

Do You Remember Rock ‘n’ Roll Radio? (2002 Remaster)

미국의 펑크 록 씬에 혁명을 일으킨 라모네스.

1974년 뉴욕에서 결성되어 데뷔 앨범 ‘Ramones’로 펑크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Blitzkrieg Bop’과 ‘I Wanna Be Sedated’ 같은 히트곡들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2002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22년 동안 2,263회의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도 유명합니다.

단순하고 빠른 리듬, 캐치한 가사가 특징이며, 아메리칸 스피릿을 느끼게 하는 사운드가 매력입니다.

펑크 록을 좋아하는 분은 물론, 미국 음악의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도 추천하는 밴드입니다.

Maria Maria ft. The Product G&BSantana

Santana – Maria Maria (Official Video) ft. The Product G&B

오해받기 쉽지만, 기타리스트 카를로스 산타나를 중심으로 한 밴드 이름입니다.

애수 어린 기타가 깊은 맛을 내는, 미국을 대표하는 라틴 록 밴드로 활동 역사는 6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1969년에 메이저 데뷔를 했고, 같은 해 전설적인 음악 페스티벌인 우드스탁 페스티벌에도 출연했습니다.

‘블랙 매직 우먼’이나 ‘유로파(애수의 유럽)’ 등 많은 인기곡과 히트곡이 있지만, 그들의 대단한 점은 긴 활동 경력뿐만 아니라 21세기 직전에 다시 한 번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다는 점일 것입니다.

1999년에 발매된 앨범 ‘Supernatural’은 밴드에 28년 만의 미 빌보드 1위를 안겼고, 전 세계적으로 3천만 장 이상의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Mrs. RobinsonSimon&Garfunkel

Simon & Garfunkel – Mrs. Robinson (Audio)

1960년대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남성 포크 듀오입니다.

1964년에 결성되어 1970년에 발매한 세계적인 히트 앨범 ‘Bridge Over Troubled Water’를 끝으로 해체했지만, 그 이후로도 간헐적으로 재결성하여 콘서트를 여는 등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음악성은 포크를 출발점으로 두 사람의 뛰어난 코러스 워크, 문학적 소양이 느껴지는 철학적인 가사를 바탕으로 ‘Mrs.

Robinson’과 ‘The Sound of Silence’ 등 영원히 빛바래지 않는 타임리스한 멜로디를 가진 곡들을 다수 탄생시켰습니다.

40대 이상이신 분들이라면 1994년 TV 드라마 ‘인간·실격~예를 들어 내가 죽는다면’의 주제가로 쓰였던 ‘A Hazy Shade of Winter(겨울 산책길)’을 떠올리는 분도 많지 않을까요?

We Built This CityStarship

Starship – We Built This City (Official Music Video) [HD]

1985년에 발표된 앨범 ‘Knee Deep in the Hoopla’에 수록.

Jefferson Airplane이 멤버 교체를 거쳐 결성한 밴드로, 신시사이저를 하드한 록 사운드에 접목한 팝한 멜로디와 남녀 투보컬이 특징적입니다.

당시 유행하던 MTV를 발판으로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AbracadabraSteve Miller Band

Abracadabra (Remastered 2017)

1982년에 발표된 앨범 ‘Abracadabra’에 수록.

1966년에 결성된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5인조로, 이후 솔로로도 활약한 Boz Scaggs가 소속되어 있었던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블루스 록 밴드로, 2016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