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제목이 A로 시작하는 서양 음악 모음
이 기사에서는 1950년대부터 2020년대 현재에 이르기까지, 록과 팝 등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서양음악 가운데 제목이 ‘A’로 시작하는 곡들만 모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곡 제목의 첫 글자를 의식하며 음악을 듣는 분은 많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기 때문에 특정 알파벳에 주목해 곡 제목을 늘어놓아 보면 여러 가지 발견이 있어 매우 흥미롭습니다.
다른 사이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기획이기도 하고, 노래 제목 끝말잇기에 활용하실 수도 있어요.
꼭 한 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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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제목이 A로 시작하는 서양 음악 모음 (101~110)
AbductionD.R.I.

D.
R.
I.
는 하드코어 펑크와 스래시 메탈을 융합한 ‘크로스오버 스래시’의 선구자로 알려진 미국 밴드입니다.
중심 멤버는 보컬 커트 브레히트와 기타리스트 스파이크 캐시디입니다.
아버지에게서 들은 ‘더러운 개잡놈’이라는 욕설이 밴드명(Dirty Rotten Imbeciles)의 유래가 되었다는, 다소 통쾌한 일화도 갖고 있죠.
초기에는 맹렬한 하드코어 사운드를 들려주던 그들은 점차 금속성의 날카로움을 더해 갔습니다.
그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1987년 앨범 ‘Crossover’는 제목 자체가 장르 이름이 되는 전설을 남겼습니다.
폭풍 같은 에너지와 예리한 리프가 공존하는 그들의 사운드는 이후 씬에 큰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American Beauty/American PsychoFall Out Boy

시카고 출신 록 밴드 폴 아웃 보이.
2015년에 발매된 여섯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은 아름다움과 광기라는 상반된 테마를 내세운 자극적인 한 곡입니다.
파워풀한 보컬은 완벽해지고자 하는 이상과 그 이면에 숨은 충동적인 본심이라는, 누구나 지닌 내면의 갈등을 훌륭하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캐치하고 댄서블한 사운드는 듣고 있기만 해도 기분을 고양시켜 주죠.
이 곡이 수록된 앨범 ‘American Beauty/American Psycho’는 미국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수록곡이 디즈니 영화 ‘빅 히어로’에 사용되는 등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일상에서 조금만 벗어나고 싶을 때 이 곡을 들으면 마음이 해방되는 듯한 상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ABKJoey Bada$$

힙합 황금기를 떠올리게 하는 사운드로 유명한 미국 래퍼 조이 배드애스가 선보인 투지 넘치는 한 곡입니다.
최근 랩 배틀 승리의 열기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이 작품은 그야말로 승리 선언 그 자체! 어둡고 도발적인 비트 위에서 스스로를 ‘비스트 코스트의 부기맨’이라 칭하며, 씬의 정점에 군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냅니다.
2025년 8월 발매 예정인 앨범 ‘Lonely at the Top’에 앞서 2025년 7월에 공개된 곡으로, 인기 토크쇼에서의 첫 퍼포먼스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무언가를 이겨내고 싶을 때 이 곡을 들으면,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을 용기가 솟아날지도 모르겠습니다.
About A GirlNirvana

80년대 말 미국 워싱턴 주에서 등장해 음악 신 scene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밴드, 너바나.
본작은 그란지라는 거친 사운드 이미지와는 달리, 비틀즈를 연상시키는 팝하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가슴을 울리는 한 곡입니다.
연인과의 공동생활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엇갈림이나 잘 풀리지 않는 답답함이, 커트 코베인 씨의 나른하면서도 다정한 보컬을 통해 아프도록 전해지는 듯합니다.
1989년 발매된 데뷔 앨범 ‘Bleach’에 수록되었고, 1994년의 어쿠스틱 라이브 음원으로 알게 된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네요.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가 당연해져 버렸을 때 이 곡을 들으면, 상대의 존재가 얼마나 큰지 새삼 깨닫게 되지 않을까요?
As Alive As You Need Me To BeNine Inch Nails

인더스트리얼 록의 개념을 새로 쓴 미국의 거장, 나인 인치 네일스가 선보이는 장대한 한 곡! 본작은 2025년 7월에 발매되어 영화 ‘TRON: Ares’ 사운드트랙을 장식하는 리드 싱글입니다.
왜곡된 신스 베이스와 기계적인 비트가 어우러진 인더스트리얼한 질감은 그들의 진가를 그대로 보여주죠! 그러면서도 보코더를 거친 멜로디컬한 보컬이 어딘가 애잔하게 울려 퍼져, 이전 시리즈의 음악을 맡았던 다프트 펑크에 대한 경의가 느껴지는 점도 무척 매력적입니다.
믿을 무언가를 갈구하는 가사는, 마치 디지털 세계에서 자아에 눈뜬 프로그램의 절규 그 자체! 사이버펑크한 세계관에 흠뻑 빠지고 싶은 밤에 꼭 들어보세요.
【2025】제목이 A로 시작하는 서양 음악 모음 (111~120)
Ashevilleglaive

침실에서 DIY 제작으로 시작해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미국 출신 그레이브 씨.
그가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지금까지의 강렬한 사운드와는 달리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담담하게 노래한 감성적인 한 곡입니다.
자신의 뿌리인 노스캐롤라이나의 도시에 관한 복잡한 감정을 성숙한 시선으로 그린 가사는, 마치 그의 마음이 성장해 온 다큐멘터리 같아요! 이 곡은 2025년 7월에 발매된, 앞으로 나올 앨범 ‘Y’all’의 선공개 싱글로, 4월의 자선 공연에서 첫 공개되었습니다.
고향을 떠나 지내는 사람이 들으면, 아련한 풍경이 떠오르고 살짝 등을 떠밀어 주는 듯한 기분이 들지도 모릅니다.
A Night in TunisiaArt Blakey & The Jazz Messengers

전설적인 드러머 아트 블레이키가 이끈 아트 블레이키 & 더 재즈 메신저스.
그들의 ‘A Night in Tunisia’는 하드 밥을 대표하는 명반으로 너무나도 잘 알려진 작품입니다.
이 그룹은 신예 재즈 연주자들의 등용문으로도 유명하며, 이 앨범에서도 재능 넘치는 연주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아프로-쿠반 리듬이 폭발하는 열정적인 연주는 재즈가 지닌 강렬함을 직설적으로 전해 줍니다.
특히 두 명의 색소폰 연주자가 펼치는 불꽃 튀는 솔로 공방은 압권! 모던 재즈의 열기와 흥분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은 분께 꼭 추천하고 싶은 한 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