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로 시작하는 서양 음악 제목 모음
‘J’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있으신가요?
평소에 곡 제목의 머리글자를 의식하는 일은 많지 않으니까, 바로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J’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에는 ‘Joy’, ‘Just’, ‘Jet’, ‘Jesus’처럼 아주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J’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시대나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점으로 음악을 찾아보면, 새로운 곡을 만날 수도 있을 거예요.
‘J’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241~250)
J’ai demandé à la luneIndochine

프랑스 팝 록계를 대표하는 밴드, 앵두신(Indochine).
1981년 파리에서 결성되어 뉴웨이브의 흐름을 잇는 그들은 1982년 ‘L’Aventurier’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80년대에는 연이어 히트곡을 내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2002년에는 앨범 ‘Paradize’로 다시 한 번 성공을 거두며 프랑스의 스타디움을 가득 메우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2011년에는 1,300만 장 이상의 레코드 판매를 달성해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레코드를 판매한 밴드가 되었습니다.
2022년에는 관객 동원 기록을 경신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팝하고 캐치한 곡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January 28J. Cole

미국 래퍼 제이 콜이 자신의 생일인 ‘1월 28일’을 노래한 한 곡.
최고의 그루브를 가진 비트 위에 콜의 스무스한 랩이 얹힌 트랙이다.
자신의 생일을 제목으로 삼은 만큼, 이 곡에 담긴 그의 마음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깊다.
1월 28일을 특별한 날로 만들어주는 랩 송이다.
‘J’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251~260)
Just UsJames Arthur

영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제임스 아서.
2012년 ‘엑스 팩터’ 우승 이후 파란만장한 음악 인생을 걸어온 그가 2023년 10월에 발표한 이 작품은 깊은 감정과 공감성을 지닌 마음을 울리는 발라드입니다.
피아노 반주 위에 펼쳐지는 혼이 담긴 보컬은 듣는 이의 마음속 깊이 스며듭니다.
진정한 사랑과 자기애, 그리고 가족과 커뮤니티에 대한 사랑을 탐구한 이 곡은, 외부의 인정에 집착하는 허영의 추구에서 벗어나는 것을 주제로 하며 제임스의 음악적 성숙을 여실히 드러냅니다.
Just OnceJames Ingram

퀸시 존스의 명곡 ‘Just Once’.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이죠.
1981년에 발매된 이 곡은 같은 해 여름에 빌보드 차트 17위에 올랐습니다.
제임스 잉그램의 따뜻한 보컬과 캐치한 멜로디가 정말 멋지죠.
지금도 자주 쓰이는 C장조의 곡이지만, 당시의 시대감을 느낄 수 있는 향수 어린 사운드가 인상적입니다.
노스텔지어한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Just Like Me ft. T.I.Jamie Foxx

노래하고 춤출 줄 아는 배우 제이미 폭스의 2008년 발매 곡입니다.
연기도 노래도 일류인 제이미의 가창은 영화 ‘레이(Ray)’와 ‘애니’에서 들을 수 있지만, 이 곡에서는 래퍼 티아이와 협업하여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소화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Just DanceJamiroquai

잠깐 숨 돌릴 시간이 필요하다면, 30대 남성분들께 자미로콰이의 대히트곡 ‘Just Dance’를 한번 불러 보지 않겠어요? 저절로 춤을 추고 싶어지는, 그런 세련된 멜로디에 멋진 영어 가사를 실어 보죠.
왠지 마음이 가벼워지는, 그런 멋진 멜로디에 주목해 주세요.
June 21stJeff Rosenstock

제프 로젠스톡은 펑크, 스카, 파워 팝, 인디 록 등을 융합한 다채로운 사운드로 알려진 미국 출신의 뮤지션입니다.
그는 The Arrogant Sons of Bitches와 Bomb the Music Industry! 등의 밴드에서 활동한 뒤,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왕성하게 작품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2016년에 발매된 앨범 ‘WORRY.
’에 수록된 트랙으로, 여름의 도래와 겨울의 끝을 축하하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인상적입니다.
혹독한 겨울을 이겨낸 기쁨과 희망으로 가득한 가사는 듣는 이의 마음을 밝게 비춰줄 것입니다.
경쾌한 멜로디와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는 눅눅한 6월의 기분을 날려버리기에 안성맞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