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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로 시작하는 서양 음악 제목 모음

‘J’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있으신가요?

평소에 곡 제목의 머리글자를 의식하는 일은 많지 않으니까, 바로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J’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에는 ‘Joy’, ‘Just’, ‘Jet’, ‘Jesus’처럼 아주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J’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시대나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점으로 음악을 찾아보면, 새로운 곡을 만날 수도 있을 거예요.

“J”로 시작하는 제목의 해외 음악 모음 (471~480)

Justice ft. Trombone ShortyDumpstaphunk

Dumpstaphunk – “Justice 2020” ft. Chali 2na & Trombone Shorty (Official Music Video)
Justice ft. Trombone ShortyDumpstaphunk

2003년에 전 미터스의 이안 네빌을 중심으로 결성된 재즈 펑크 밴드입니다.

뉴올리언스 펑크의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타이트한 비트와 다양한 장르를 절충한 다채로운 음색이 매력적입니다.

이 곡은 2017년작으로, 메시지가 강한 뮤직비디오도 주목할 만합니다.

James DeanThe Eagles

컨트리 록을 중심으로 음악을 펼치던 이글스가 보다 하드한 록 지향을 강화해 1974년에 발표한 앨범 ‘On the Border’에 수록된 곡입니다.

초기 명곡 ‘Take It Easy’의 공동 작곡가이기도 한 잭슨 브라운이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음악적으로 변화를 맞이하려던 당시 이글스를 상징하듯 통쾌한 록 넘버로 완성되었습니다.

제목 그대로이지만,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전설적 배우 제임스 딘을 향한 가사는, 특히 마지막 구절에서 뭐라 형언하기 어려운 감정을 불러일으키네요…

Jeremy BenderEmerson Lake&Palmer

Emerson, Lake & Palmer – Jeremy Bender (Official Audio)
Jeremy BenderEmerson Lake&Palmer

에머슨, 레이크 & 파머의 두 번째 앨범 ‘타르커스’에 수록된 짧은 곡.

키스 에머슨의 홍키통크풍의 가벼운 터치 피아노 연주가 어딘가 코믹한 맛을 더해 즐겁게 해줍니다.

에머슨과 레이크는 모두 2016년에 타계했습니다.

Janice’s PartyFountains of Wayne

Fountains Of Wayne – Janice’s Party (Live In Chicago)
Janice's PartyFountains of Wayne

미국의 록 밴드인 Fountains of Wayne이 1996년에 발매한 트랙입니다.

미국과 영국 등에서 히트했습니다.

리드 보컬인 Chris Collingwood가 친구의 생일 선물로 쓴 트랙입니다.

JoyGeorgia Mass Choir

가스펠 음악의 정석 곡 ‘Joy’.

수많은 가스펠 곡들 중에서도 특히 보컬이 두드러지는 구성의 곡입니다.

휘트니 휴스턴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도 커버한 곡이죠.

템포가 느린 곡이라 편곡의 폭이 넓고, 페이크를 많이 사용하는 싱어들에게 사랑받는 곡입니다.

한 번 페이크를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분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곡 아닐까요? (웃음) 꼭 체크해 보세요.

‘J’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481~490)

Jealous GuyJohn Lennon

JEALOUS GUY. (Ultimate Mix, 2020) – John Lennon and The Plastic Ono Band (w the Flux Fiddlers)
Jealous GuyJohn Lennon

“널 상처 입혀서 미안해.” “널 울리게 해서 미안해.” 질투 때문에 연인을 다치게 한 것에 대한 후회와 사과가 담긴, 존 레논 특유의 러브송이다.

비틀즈의 프론트맨이자 세계적인 스타인 존이 스스로를 “그저 질투 많은 남자”라고 부르며 약함을 드러내 노래하는 모습이 감동을 자아낸다.

Jutta Hipp With Zoot SimsJutta Hipp

독일의 재즈 피아니스트 유타 힙은 1955년에 미국으로 이주했고, 그녀의 재능에 반해 있던 평론가 레너드 페더의 노력으로 블루 노트 레코드와 계약했다.

앨범 ‘유타 힙 위드 주트 심스’에 수록된 ‘코트에 제비꽃을’은 블루 노트의 발라드 곡들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으로 극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