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듣고 싶은 서양 음악의 명곡. 여름의 명곡, 인기곡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기온이 높아지는 7월.
이 무렵부터 매미 소리가 들리기 시작해, 여름이 찾아왔음을 느끼게 되죠.
이번에는 그런 7월에 딱 어울리는 팝송을 모아봤습니다!
단순히 7월을 테마로 한 작품부터, 여름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업템포 곡이나 열정적인 곡들을 선별했어요.
거리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정석 팝송은 물론, 최신 히트곡도 등장하니, 팝송에 익숙한 분들도 꼭 체크해 보세요!
그럼, 천천히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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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듣고 싶은 팝 명곡. 여름 명곡, 인기곡(71~80)
Lucid DreamsJuice WRLD

1994년에 개봉한 장 르노와 나탈리 포트먼 주연의 영화 ‘레옹’의 라스트 신에서 흐르는 명곡 ‘Shape of My Heart’를 샘플링한 곡입니다.
1998년생, 시카고 출신 래퍼 Juice WRLD가 선보이는 메시지성과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드라마틱한 넘버죠.
꿈속 세계를 표현한 뮤직비디오도 볼거리입니다.
Slow MotionJuvenile Ft. Soulja Slim

2004년 앨범 ‘Juve the Great’의 수록곡으로 빌보드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제목 ‘슬로 모션’은 여성의 몸 움직임을 의미하는 섹시한 곡입니다.
솔저 슬림은 이 곡이 발매되기 전에 총격 사건으로 사망했으며, 당시 사후에 1위를 기록한 여섯 번째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Dejame AmorKAROL G, Maluma

콜롬비아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카롤 G.
그녀가 같은 콜롬비아 출신의 남성 싱어송라이터 말루마와 컬래버한 곡이 ‘Dejame Amor’입니다.
이 작품은 콜롬비아의 공용어인 스페인어로 노래되어, 그 언어의 울림만으로도 여름다운 열정적인 인상을 줍니다! 게다가 퍼커션을 대담하게 부각한 백 밴드 연주가 더욱 뜨거운 여름의 이미지를 북돋아 줍니다.
참고로, 이 노래는 중간에 곡의 분위기가 크게 변하는 점도 독특한 포인트예요.
그 점에도 주의하면서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7월에 듣고 싶은 팝 명곡. 여름 명곡, 인기 곡(81~90)
Good LifeKanye West ft. T-Pain

카녜이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Graduation’의 세 번째 싱글로,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애니메이션 배경이 인상적인 뮤직비디오에서는 앨범 버전에 없는 23초짜리 인트로가 추가되어 있다.
Summer GirlsLFO

미국의 팝 그룹 LFO의 1999년 싱글입니다.
빌보드에서는 3위를 기록했습니다.
가사에 ‘New Kids On The Block’가 등장하고, ‘I like girls that wear Abercrombie and Fitch’라는 문구가 나오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Doin’ TimeLana Del Rey

자신의 음악성을 ‘새드코어’라고 부르며, 독자적인 스탠스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인기 싱어송라이터 라나 델 레이.
이 곡은 그녀가 2019년에 발표한 앨범 ‘Norman Fucking Rockwell!’에 수록되어 있으며, 그 유명한 서브라임의 커버 곡이라는 점에서 열성 음악 팬들의 화제를 모았습니다.
스카, 레게, 펑크 등의 장르를 능숙하게 녹여낸 90년대 서해안을 대표하는 밴드의 곡을, 라나는 오리지널의 맛을 살리면서도 트립합적 해석을 더해 멋지게 자기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부디, 머나먼 캘리포니아의 여름을 떠올리며 들어보세요.
JuiceLizzo

압도적인 존재감과 개성, 사회적 메시지도 주저 없이 발신하는 여성 래퍼 겸 싱어의 인기인, 리조.
새로운 팝 아이콘으로 주목받는 그녀가 2019년에 발표해 히트를 기록한 ‘Juice’를 소개합니다.
80년대 디스코에 대한 동경이 곳곳에 담긴, 펑키하면서도 향수를 자극하는 팝 사운드는 듣고만 있어도 즐거운 기분이 들고, 본격적으로 여름을 맞이하려는 7월의 드라이브와도 딱 어울릴 것 같아요.
리조다운 긍정적인 가사에 힘을 얻을 것임은 틀림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