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음악의 재미있는 노래방 개그 곡

Blowin’ in the WindBob Dylan

Blowing In The Wind (Live On TV, March 1963)

노래에 자신이 없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건 밥 딜런입니다.

본인이 노래할 때도 꽤 변형해서 부르기 때문에 멜로디가 뚜렷하지 않은 곡이 많아요.

게다가 약간 지적인 분위기의 포크송이 많아서, 지적인 인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I Dreamed a DreamSusan boyle

Susan Boyle – I dreamed A Dream 2010

노래 실력이 있는 평범한 뚱뚱한 아줌마가 스타 발굴 프로그램에서 대히트를 쳤습니다.

일본의 와이드쇼 등에서도 특집으로 다뤄져 화제가 됐죠.

만약 당신의 가창력이 높다면, 수전 보일 성대모사도 인지도가 높고 이해하기 쉬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Wake Me Up Before You Go-GoWham!

Wham! – Wake Me Up Before You Go-Go (Official Video)

레이저 라몬 RG가 ‘알아있지?’ 같은 소재로 자주 사용하는 넘버입니다.

CM 송이나 정보 프로그램의 오프닝으로 쓰인 적도 있어 인지도가 높은 곡이므로, 팝송에 밝지 않은 사람과 노래방에서 불러도 반응이 좋습니다.

영어가 어렵다면 RG 버전의 ‘알아있지’ 개그를 불러도 분위기가 달아오를지도 모릅니다.

Welcome to the JungleGuns N’ Roses

Guns N’ Roses – Welcome To The Jungle

건즈의 첫 번째 싱글.

아직 좁은 라이브하우스에서의 연주 장면도 나오며, 언더그라운드 불량배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하드록의 앤섬 넘버입니다.

이 곡은 액슬의 안무가 인상적이어서 외워서 노래방에 도전하면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릅니다.

Hotline BlingDrake

Drake – Hotline Bling

2015년에 여기저기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곡이라면 이걸 빼놓을 수 없죠.

캐나다 출신 래퍼 드레이크의 ‘Hotline Bling’.

이 뮤직비디오에서 여러 가지 밈이 탄생했죠.

노래방에서 남성이 여성에게 불러주면 큰 웃음을 자아내는 건 확실합니다.

드레이크의 동작도 꼭 제대로 따라 해보세요!

It’s Oh So QuietBjörk

Björk – It’s Oh So Quiet

비요르크의 뮤지컬 스타일 넘버입니다.

작은 목소리로 부르는 부분부터 큰 목소리로 부르는 부분까지 볼륨의 강약이 큰 곡이에요.

작은 목소리 부분은 속삭이고, 큰 부분은 절규하듯이 불러 봅시다.

모두가 깜짝 놀라 움찔해서 재미있을 거예요.

Crazy TrainOzzy Osbourne

Ozzy Osbourne – Crazy Train (Official Animated Video)

2015년에 저스틴 비버가 ‘Crazy Train’에서 오지 오스본을 흉내 내 화제가 되었습니다.

눈 주위를 검은 아이라이너로 둘러 그리고, 눈을 부릅뜨고 돌아다니기만 해도 누구나 가짜 오지 오스본이 될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