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로 시작하는 해외 음악 제목 모음
‘L’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곡이 있나요?
평소에 곡 제목의 머리글자를 의식하는 경우는 많지 않아서, 바로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L’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라고 하면 ‘Love’가 있고, 그것만으로도 수백 곡은 있을 것 같죠.
그 밖에도 ‘Last’, ‘Lady’, ‘Little’ 등 곡 제목에 자주 쓰일 법한 단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L’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시대나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별로 의식하지 않았던 관점으로 음악을 찾아보면, 새로운 곡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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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 모음 (141~150)
Lovin MyselfAva Max

‘Sweet but Psycho’의 대히트로 세계적인 팝 스타로 이름을 알린 미국 출신의 에이바 맥스.
자기애와 자립을 주제로 한 이 작품은 실연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여성의 모습을 힘있게 노래한 일렉트로팝 넘버입니다.
2025년 5월에 발매된 이 곡은 앨범 ‘Don’t Click Play’의 두 번째 싱글로 제작되었으며, 그녀 스스로가 “가장 솔직한 곡 중 하나”라고 말할 만큼 내면을 반영한 작품이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상징적인 ‘맥스컷’이 인상적인 뮤직비디오도 화제가 되었고, 자신답게 살고 싶은 모든 이에게 용기를 주는 한 곡입니다.
Lovers’ HolidayDurand Jones & The Indications

인디애나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소울·R&B 밴드 듀런드 존스 앤 더 인디케이션스가 2025년 5월, 가슴을 울리는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2012년 인디애나대학교 출신 멤버들이 결성한 이들은 빈티지 소울과 현대적 감성을 융합한 사운드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이번 곡은 소울과 디스코 요소가 멋지게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같은 해 6월 발매 예정인 앨범 ‘Flowers’의 선공개 싱글입니다.
규칙을 두지 않고 팬들이 두근거릴 수 있는 곡을 목표로 했다는 이번 작품은, 몽환적인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되어 밴드의 성숙함과 음악적 진화를 느끼게 하는 훌륭한 명곡으로 완성되었습니다.
Landgrab (feat. Earl Sweatshirt)MAVI

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으로, 내성적인 가사로 주목받는 래퍼 마비.
2019년 데뷔 앨범 ‘Let the Sun Talk’ 이후 철학적 주제를 다룬 작품들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런 마비가 2025년 5월에 발표한 신곡은 인기 래퍼 얼 스웻셔트를 피처링한 첫 콜라보 싱글이네요.
불과 1분 30초라는 짧은 러닝타임이지만, 헐리우드 콜이 선사하는 풍성한 스트링이 인상적인 트랙 위에서 두 사람의 스킬풀한 랩이 빛나는 밀도 높은 곡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내성적인 힙합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
Late NightSummrs

미국 루이지애나주 출신 래퍼 서머즈가 2025년 5월에 발매한 곡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PluggnB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한층 세련되고 멜로디컬한 톤이 인상적인 명곡입니다.
오토튠을 적극 활용한 드리미한 보컬과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사운드는 밤의 고요함과 고독감을 절묘하게 표현해냅니다.
1999년생으로 2016년부터 음악 활동을 이어온 그는, 앨범 ‘Fallen Raven’, ‘B4DARAVEN’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그다운 감정 풍부한 가사와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조용한 밤에 혼자서 듣고 싶어지는, 그런 매력적인 곡이에요.
Love On TopBeyoncé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사와 행복한 마음을 노래한 보석 같은 업템포 R&B 곡입니다.
미국의 비욘세가 2011년 9월에 공개한 이 작품은 1980년대의 음악적 요소를 곳곳에 담아내며, 장대한 러브송으로 승화시켰습니다.
곡이 전개될수록 무려 네 번의 전조가 이루어져, 고조감 넘치는 멜로디와 강렬한 보컬이 마음을 사로잡아 놓아주지 않습니다.
앨범 ‘4’에서 싱글 컷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고, 2013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트래디셔널 R&B 퍼포먼스상을 수상했습니다.
프로포즈나 결혼기념일 등 소중한 사람과의 기념일에 듣고 싶은 한 곡으로, 지금도 많은 커플에게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Living My Best LifeJessie J

강렬한 보컬과 다채로운 음악성으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영국 출신 제시 J.
본작은 80년대 팝과 펑크의 영향을 받은 밝고 에너지 넘치는 넘버로, 휘트니 휴스턴과 프린스에게서 영감을 받은 춤을 부르는 업템포 사운드가 매력적입니다.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인 라이언 테더와 마티 마로와 손을 잡았으며, 오랫동안 소속되어 있던 리퍼블릭 레코드를 떠나 독립 레이블 Darco Artist Partnerships를 통해 2025년 5월에 발표되었습니다.
런던의 거리 풍경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춤추며 걷는 모습이 인상적인 MV도 공개 중입니다.
긍정적인 메시지와 에너지로 가득한 이 곡은 아침 드라이브나 운동할 때 듣기 딱 좋은 한 곡입니다.
LOOK OUT FOR METurnstile

명문 레이블 로드러너 레코즈에서 2021년 앨범 ‘Glow On’으로 그래미상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실력파 하드코어 펑크 밴드 턴스타일이 2025년 5월, 무려 7분에 달하는 의욕작을 발표합니다.
전반부는 힘찬 기타 리프와 에너지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진 묵직한 사운드로 전개되며, 후반부는 앰비언트와 하우스 뮤직 요소를 과감히 끌어들인 고요한 전개로 이행하는 야심적인 한 곡입니다.
이번 작품은 6월 발매 예정인 앨범 ‘Never Enough’의 선행 싱글로 공개되며, 보컬 브렌던 예이츠 등이 감독을 맡은 뮤직비디오는 뉴욕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입니다.
펑크 팬은 물론, 실험적 사운드에 관심이 있는 음악 팬들에게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