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고마워” 어머니의 날에 선물하고 싶은 서양 팝 노래

Message to my motherHank Williams

Hank Williams – Message To My Mother (c.1950).

싱어송라이터인 행크 윌리엄스는 20세기에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미국 음악가 중 한 사람으로 여겨집니다.

그는 알코올과 약물 남용으로 인한 심부전으로 29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했습니다.

특히 컨트리 음악에 큰 영향을 미친 그의 곡들은 많은 아티스트들이 커버하고 있습니다.

Upward Over the MountainIron&Wine

Iron & Wine – Upward Over The Mountain (Live on KEXP)

아이언 앤드 와인은 싱어송라이터 사무얼 빔의 예명입니다.

속삭이듯한 보컬과 탄탄한 기타 사운드가 좋네요.

이 곡은 어머니에게 말을 거는 형식으로 쓰여졌으며, 어머니와의 그다지 좋지 않은 일들을 포함한 추억과, 자신이 한 일에 대해 걱정하지 말아 달라거나 용서해 달라는 내용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Mama Got AssJuvenile

Juvenile – Mama Got Ass (She Get It From Her Mama)

주비나일은 19살 때부터 레코딩 활동을 해온 힙합 아티스트로, 2008년에는 딸과 아내를 잃는 참혹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런 그가 부른 이 곡에서는 엄마 말만 잘 듣는 여자아이를 다소 시니컬한 시선으로 노랫말이 전개됩니다.

누구에게나 어머니의 굴레라는 것은 강한 것이네요.

Like My Mother DoesLauren Alaina

Lauren Alaina – Like My Mother Does (Official Music Video)

컨트리 뮤지션 로렌 앨러이나.

그녀의 ‘Like My Mother Does’도 어머니의 날에 딱 맞는 곡입니다.

가사는 어머니의 강인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다정함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고 있어요.

또한 지금까지 길러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담겨 있습니다.

어머니의 날에 깜짝 선물로 틀어보는 것도 좋겠네요! 파워풀한 가창이 감동적인 분위기를 더해줄 거예요.

참고로 뮤직비디오에는 그녀의 어머니가 출연합니다.

모녀가 함께 펼치는 무대를 함께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My Mother & ILucy Dacus

Lucy Dacus -“My Mother & I” (Lyric Video)

미국 인디 록 싱어 루시 대커스의 곡으로,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추억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정서적인 기타 아르페지오, 아름다운 사운드, 그리고 부드러운 보컬이 인상적이며, 독특한 세계관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어요! 루시는 대학에서 영상학을 전공했지만, 대학을 떠나 음악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오후 티 브레이크나 운전 중의 BGM으로 엄마와 함께 듣다 보면 옛 추억 이야기가 절로 피어날지도 모릅니다.

어머니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최적의 곡입니다.

(God Must Have Spent) A Little More Time On YouNSYNC

*NSYNC – (God Must Have Spent) A Little More Time On You (Official Video)

NSYNC의 팝 발라드로, 1999년에 싱글로 발표되었습니다.

이 곡은 그들이 처음으로 빌보드 Top 10에 진입한 곡입니다.

흑백의 어머니와 아이 영상이 삽입된 뮤직비디오는 유년 시절의 추억, 전쟁, 집으로 돌아옴 등 출생부터 노년까지를 주제로 제작되었습니다.

Mother and Child ReunionPaul Simon

Paul Simon – Mother and Child Reunion (Official Audio)

사이먼 앤드 가펑클의 멤버로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싱어송라이터, 폴 사이먼.

그가 1972년에 발표한 ‘Mother and Child Reunion’은 어머니의 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따뜻한 곡입니다.

스카 리듬을 바탕으로 한 레게 음악으로 완성되어 있으며, 후렴의 멜로디컬한 코러스 워크가 마음에 와닿을 것입니다.

어머니에 대한 생각이 담긴 애잔한 메시지가 가슴을 울립니다.

평소에는 부끄러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과 함께 이 곡을 틀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