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으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N”으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곡이 있으신가요?
평소에 곡 제목의 첫 글자를 의식하는 일은 많지 않다 보니, 바로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N”으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에는 “New”, “No”, “Night”, “Need” 등 다양한 것이 있고, 어느 것이라도 곡 제목에 쓰일 법하죠.
이 글에서는 그런 “N”으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시대나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그동안 시도해 보지 않았던 관점으로 음악을 찾아보면, 새로운 음악을 만날지도 모릅니다.
'N'으로 시작하는 해외 음악 제목 모음 (271~280)
Never Lose MeFlo Milli

플로 밀리는 미국 출신의 신예 래퍼입니다.
‘Beef FloMix’와 ‘In the Party’ 등의 히트곡으로 단숨에 유명세를 얻으며 소셜 미디어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런 그녀의 최신곡이 바로 ‘Never Lose Me’입니다.
파트너에 대한 충성심과 존중을 호소하는 강렬한 메시지가 담긴 곡이죠.
이 작품은 주로 핸드메이드 중심의 제작 콘텐츠 영상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용자들의 게시물과도 뛰어난 궁합을 자랑하니 꼭 확인해 보세요.
Never Lose Me (ft. SZA, Cardi B)Flo Milli

플로 밀리는 미국 출신의 젊은 래퍼입니다.
그녀는 2018년에 발표한 싱글 ‘Beef FloMix’와 ‘In the Party’가 틱톡에서 바이럴 히트를 기록하며 단숨에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그녀의 두 번째 앨범 ‘Fine Ho, Stay’에서 SZA와 카디 B가 피처링한 리믹스 곡이 공개되었습니다.
본작은 여성으로서의 강인함과 자기애를 주제로 하며, 각 아티스트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통해 그 메시지를 힘 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플로 밀리의 페미닌한 매력과 SZA의 로맨틱한 플레어, 카디 B 특유의 유머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합니다.
이 곡은 전 세계 각국의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호주에서는 골드 인증도 획득했습니다.
여성 청취자를 중심으로, 자신감과 긍정적 자기 이미지를 원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neverlandFrancely Abreuu

팝, 힙합, 레게톤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매력적인 음악성이 특징인 멕시코 출신 싱어송라이터, 프란세리 아브레우.
2020년에 데뷔 싱글 ‘11:11 (Once, Once)’를 발매하며 젊은 아티스트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3년 8월에는 EP ‘Sereno’를 발매하는 등 착실히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죠.
그녀의 곡 ‘Neverland’는 피터팬의 세계관을 테마로, 어른의 일상으로부터의 도피를 노래한 인상적인 한 곡입니다.
유튜브와 틱톡에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Z세대를 중심으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현대적인 사운드와 섬세한 가사가 매력인 그녀의 음악은, 새로운 라틴 음악의 매력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Nessun grado di separazioneFrancesca Michielin

전 세계에서 방영되는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X 팩터’.
각국 버전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인데, 프란체스카 미킬린은 이탈리아 ‘엑스 팩터’ 시즌 5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쟁률이 매우 높기로 유명한 ‘X 팩터’에서 우승한 만큼, 미킬린은 가창력과 편곡 같은 기본기가 매우 탄탄합니다.
산레모 음악제에도 출전하는 등, 현재에도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끊임없이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곡의 완성도 또한 매우 세련됩니다.
개성 있는 음악을 듣고 싶은 분들은 꼭 체크해 보세요!
Nessun dormaGianfranco Cecchele

팝 가수는 아니지만, 압도적인 가창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은 가수가 바로 이 ‘Nessun dorma’를 부른 잔프란코 체케레입니다.
그는 이탈리아 출신의 오페라 가수로, 일본에서는 그리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가창력은 대단하며, 필자가 아는 한 음원이 남아 있는 인류 가운데 역사상 최강의 가창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무튼 순수하게 가창력이 뛰어난 아티스트를 듣고 싶으신 분이라면 꼭 체크해 보세요.
Never Can Say GoodbyeGloria Gaynor

1970년대 디스코 신을 수놓았던 글로리아 게이너의 곡.
열정적인 보컬과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인 한 곡입니다.
이별을 고하지 못하는 주인공의 갈등을 애틋한 가사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1975년 1월에 발매된 이 작품은 미국 팝 싱글 차트에서 9위를 기록했습니다.
디스코 코퍼레이션 오브 아메리카의 프로덕션 팀이 프로듀싱했으며, 빌보드 매거진의 최초 댄스/디스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댄스 플로어에서 분위기를 띄우고 싶을 때 딱 맞는 곡.
사랑에 고민하는 이들의 마음에 따뜻하게 공감하는 곡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New DirectionGorilla Biscuits

고릴라 비스킷츠는 1987년 뉴욕에서 결성된 스트레이트 에지 하드코어 펑크 밴드로, 특히 1989년에 발매된 앨범 ‘Start Today’에 수록된 ‘New Direction’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곡은 자기계발과 포지티비티의 앤섬으로, 부정적 영향으로부터 독립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며, 자기긍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청자들에게 권합니다.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긍정적인 메시지로 뉴욕 하드코어 씬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촉진하는 주체로도 활동해 왔습니다.
본작은 디센던츠와 7 Seconds의 멜로디, 마이너 스렛의 분노, 배드 브레인즈의 연주력에 영향을 받아, 변화를 촉구하고 주저하지 않는 삶을 장려하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한 메시지성이 많은 팬들에게 꾸준히 지지받는 이유입니다.
특히 자기 탐구 중인 청년들이나 변화를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