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의 위대한 팝 명곡·히트곡
에어로스미스, 에릭 클래프턴, 자미로콰이, 마돈나, 마이클 잭슨, 휘트니 휴스턴…….
90년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팝 음악 가운데, 편집부가 엄선해 추천하는 명곡과 히트곡을 소개합니다.
한 번 귀에 들어오면 누구나 그 시대로 플래시백되어 달콤쌉싸름한 감정이 떠오를 수밖에 없는 명곡들.
세계 음악사의 흐름을 바꾼, 언제까지나 바래지 않는 전설의 플레이리스트입니다.
90년대의 위대한 서양 팝 명곡·히트곡(1~10)
Black Or WhiteMichael Jackson

팝 음악의 역사에 눈부신 발자취를 남긴 마이클 잭슨이 1991년에 발표한 명곡입니다.
인종과 문화의 장벽을 넘어선 통합과 평등의 메시지를 팝 록과 힙합을 결합한 참신한 사운드로 표현했습니다.
빌보드 핫 100에서 7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잭슨을 70년대, 80년대, 90년대 세 시대에 걸쳐 차트 1위를 거머쥔 최초의 아티스트로 끌어올렸습니다.
혁신적인 영상미로 화제를 모은 뮤직비디오는 5억 명에 달하는 시청자를 매료시켰습니다.
인종과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진 당신에게 꼭 들려드리고 싶은 한 곡입니다.
Virtual InsanityJamiroquai

제이 케이가 이끄는 영국의 애시드 재즈 밴드 자미로콰이의 1996년 작품입니다.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 이 장르에서 이렇게 멋지다고 느낀 건 처음이었고, 뮤직비디오에서 움직이는 바닥 위를 미끄러지듯 춤추는 제이 케이의 멋짐에 큰 충격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LovefoolThe Cardigans

스웨덴 출신 밴드이자 스웨디시 팝의 주역, 더 카디건스의 1996년 히트곡입니다.
세 번째 앨범 ‘퍼스트 밴드 온 더 문’에 수록되어 싱글로도 발매된 곡이죠.
일본에서도 매우 인기가 많아 많은 뮤지션들이 커버하고, 다양한 광고에 사용되는 등 자주 귀에 익은 넘버입니다.
Always Be My BabyMariah Carey

199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싱어 마라이어 캐리의 대표곡 중 하나로, 다섯 번째 앨범 ‘Daydream’의 싱글로 발매된 작품입니다.
부드럽고 감정이 풍부한 보컬이 돋보이는 미드 템포 발라드로, 팝과 R&B를 융합한 매력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입니다.
과거의 연인과의 강한 유대와 연결을 그린 가사는, 이별 후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느끼는 이들의 마음에 깊이 울림을 줍니다.
1996년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히트를 기록했으며,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곡으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Livin’ La Vida LocaRicky Martin

1999년, 전 세계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이 곡은 리키 마틴의 커리어를 단숨에 가속시켰습니다.
라틴 팝과 댄스 팝의 융합이 만들어내는 열정적인 리듬은 듣는 이를 저절로 춤추게 할 만큼 매력을 발산합니다.
가사에 그려진 자유분방한 여성과의 만남은 우리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모험심을 깨워 줍니다.
전미 영어 데뷔 앨범인 ‘Ricky Martin’의 리드 싱글로 발매된 이 작품은 빌보드 핫 100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매력적인 사운드는 라틴 음악을 메인스트림으로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Tears in heavenEric Clapton

에릭 클랩튼의 1992년 히트곡으로, 앨범 ‘언플러그드’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클랩튼 본인의 아들 사망을 추모하는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배경과 맞물려 곡의 세계관과 함께 매우 깊은 감동을 주는 곡입니다.
1993년에는 그래미상을 수상했습니다.
Smells Like Teen SpiritNirvana

1990년대를 대표하는 반항의 앤섬이 여기 있습니다.
거친 기타 리프와 높낮이가 살아 있는 보컬이 청년들의 분노와 소외감을見事하게 표현합니다.
정과 동이 반복되는 다이내믹한 구성은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아 놓아주지 않습니다.
1991년 9월에 발매된 이 곡은 그런지 무브먼트의 선구자가 되어 얼터너티브 록을 단숨에 메인스트림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앨범 ‘Nevermind’의 선행 싱글로 전 세계를 휩쓸었고, 뮤직비디오는 반항적인 청춘상을 그려 MTV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루함과 자기만족에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추천할 수 있는 한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