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용] 추천 해외 레게 밴드·그룹 소개!
독특한 리듬과 강한 메시지를 담은 가사로 알려진 레게는 자메이카에서 탄생해 전 세계로 퍼져 나간 음악입니다.
느긋하고 편안한 리듬, 사회문제나 사랑을 노래한 깊이 있는 가사, 그리고 특징적인 베이스라인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켜 왔습니다.
최근에는 레게와 록을 융합한 새로운 스타일도 등장하여 음악 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특히 초보자분들을 위해 세계에서 활약하는 실력파 레게 밴드와 그룹들을 소개합니다.
분명 당신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음악과의 만남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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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용] 추천하는 해외 레게 밴드·그룹 소개! (1~10)
Pass the KutchieMighty Diamonds

전설적인 레게 하모니 트리오로 알려진 마이티 다이아몬즈.
도널드 ‘터비’ 쇼 씨 등이 들려주는 소울풀한 하모니는 마치 자메이카판 모타운 사운드 같습니다! 1976년 데뷔 앨범 ‘Right Time’은 전 세계적으로 큰 호평을 받았고, 레게 역사에 남을 명반 중 하나로 꼽힙니다.
편안한 리듬뿐 아니라 사회 문제와 사랑을 노래하는 깊은 메시지도 매력적이죠.
대표곡 ‘Pass the Kouchie’는 커버 곡의 히트로 들어본 분들도 많을지 모릅니다.
그룹의 활동은 끝났지만, 그들의 음악은 영원합니다.
꼭 리마스터반으로 그 혼이 담긴 보컬을 체감해 보세요!
Perfect Love SongMorgan Heritage

“레게의 로열 패밀리”로 불리는 자메이카계 미국인 밴드 모건 헤리티지는, 가족의 유대가 만들어내는 따뜻한 하모니가 마음을 울리는 그룹입니다.
루츠 레게를 바탕으로 소울, R&B, 록까지 아우르는 음악성은 마치 다채로운 사운드가 가득 담긴 보물상자 같죠! 그래미상까지 수상한 그들의 실력은 진짜입니다.
그들이 노래하는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는 듣는 이의 마음에 살며시 다가가 큰 안도감을 전해줍니다.
마치 햇살을 온몸으로 받는 듯한 편안한 그루브에, 꼭 한 번 몸을 맡겨 보세요!
FishermanThe Congos

레게 황금기를 상징하는 자메이카의 그룹, 더 콩고스.
그들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팔세토, 테너, 바리톤의 세 가지 목소리가 엮어내는 신비로운 하모니에 있습니다! 그 노랫소리는 마치 하늘로부터의 계시와도 같죠.
특히 전설적인 프로듀서 리 ‘스크래치’ 페리와 손잡고 만든 명반 ‘Heart of the Congos’는 후대에 길이 전해지는 걸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스타파리의 깊은 영성이 담긴 가사와, 독특한 부유감을 지닌 사운드는 듣는 이의 마음을 차분하게 해줄 것입니다.
일상을 잠시 잊고 장엄한 소리의 세계에 몸을 맡겨보는 것도 좋겠네요.
[초보자용] 추천 해외 레게 밴드·그룹 소개! (11~20)
Let Down (Radiohead Cover)Easy Star All-Stars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 집단 이지 스타 올스타즈.
그들의 가장 큰 매력은 록 역사에 빛나는 명반들을 통째로 레게와 덥으로 재구성하는 독특한 콘셉트에 있습니다.
핑크 플로이드, 비틀즈, 데이비드 보위 등의 곡들이 그들의 손을 거치면, 편안한 리듬과 깊은 베이스가 마음 깊숙이 스며드는 감동적인 작품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 실력은 라디오헤드의 톰 요크가 칭찬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분명히 짐작할 수 있죠.
원곡의 팬들도 이 참신한 사운드와의 만남에 분명 설렐 것입니다.
우선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커버부터 시작해, 그들의 세계관을 마음껏 느껴보세요.
True RastaMisty in Roots

영혼에 직접 말을 거는 듯한 힘 있는 메시지가 인상적인 미스티 인 루츠는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설적인 루츠 레게 밴드입니다.
그들의 곡은 사회에 대한 깊은 사랑과 정의를 주제로 하며, 그 단단한 태도는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이벤트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명반 ‘Live At The Counter Eurovision 79’를 들어보면, 마치 그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에 압도될 것입니다! 묵직하고 직선적인 사운드와 열정적인 보컬은 듣는 이의 마음을 뜨겁게 뒤흔듭니다.
신념을 관철하는 그들의 음악은 분명 내일을 향한 활력을 선사해줄 거예요.
Satta MassaganaThe Abyssinians

루츠 레게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로 알려진 자메이카 출신의 The Abyssinians.
그들의 매력은 무엇보다 세 사람이 만들어내는 신성할 정도의 하모니에 있습니다.
“소름이 돋을 만큼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고 느끼는 분도 많지 않을까요? 라스타파리 사상에 뿌리를 둔 깊은 정신성을 비춘 가사는 듣는 이의 영혼에 조용하지만 힘 있게 말을 건넵니다.
대표곡 ‘Satta Massagana’에서 들을 수 있는 암하라어의 울림도 그 신비로운 세계관에 딱 들어맞죠!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몸을 맡기면, 느긋하게 영혼이 정화되는 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Rich Man Poor ManThe Gladiators

자메이카가 자랑하는 루츠 레게의 중진, 더 글래디에이터스.
1968년 결성 이후 현재까지 그들의 걸음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특히 명반 ‘Proverbial Reggae’는 시인들에게서 ‘지적이고 장엄하다’는 찬사를 받은, 그들의 음악성을 상징하는 한 장입니다.
마음 깊이 스며드는 알버트 그리피스의 보컬과 아름다운 하모니도 이 밴드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세대 교체를 거쳐도 빛바래지 않는 그 영혼은 마치 거대한 나무처럼 힘차게, 듣는 이의 마음을 흔듭니다.
레게의 따뜻하면서도 메시지성이 강한 세계를 접하고 싶은 분께 제격! 그들의 음악에 몸을 맡겨보는 것도 좋을지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