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을 노래한 팝송|사별이나 이미 떠나간 연인에게도 딱 맞는 곡
갑작스러운 말이지만, ‘작별’을 주제로 한 팝송 가운데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의외로 적다고 느껴본 적 없으신가요?
인생에는 실연이나 사별처럼, 같은 ‘이별’이라도 여러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음악도 마찬가지라서, 예를 들어 같은 ‘사별’을 주제로 한 곡이라도, 나에게 맞는 가사를 찾는 게 어려울 때가 있죠.
그래서 이번에는 사별이나 떠나간 연인을 노래한 곡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별’을 테마로 한 팝송을 모아봤습니다.
신곡부터 오랜 명곡까지 폭넓은 시대에서 골라 담았으니, 분명 당신에게 딱 맞는 곡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천천히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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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작별)을 노래한 팝송|사별이나 떠나간 연인에게도 딱 맞는 곡들 (31~40)
GoodbyeSpice Girls

나는 아직 여기에서 당신을 느낄 수 있어요.
스파이스 걸스의 ‘Goodbye’는 떠나가 버린 남자의 온기를 사라질 때까지 존재로 느끼고 싶어 하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이 담긴 한 곡이에요.
가사는 이별을 다루지만 곡의 분위기는 경쾌해서, 미련을 떨쳐내고 싶은 이별이 있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Candle In The WindElton John

안녕, 노마 진.
22열에 앉은 한 청년으로부터.
엘튼 존의 Candle In The Wind는 그가 마릴린 먼로의 팬이었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이별의 한 곡이 되었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아이돌과의 이별은 때로 마음마저 갈가리 찢어, 이처럼 센티멘털한 곡으로 승화시키고 마는 것이네요.
MotherJohn Lennon

어머니.
나는 당신의 것이었지만, 당신은 내 것이 아니었어요.
나는 당신을 원했지만, 당신은 나를 원하지 않았어요.
어머니, 안녕히 계세요.
이 정도로 영혼과 마음을 뒤흔드는 가사를 쓸 수 있는 사람은 존 레논밖에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으로 가득한 노래, 슬픔으로 가득한 노래, 그 모든 것이 존 레논입니다.
Under Cover of DarknessThe Strokes

그쪽으로 가지 말아줘, 나는 너를 계속 기다리고 있어.
더 스트록스의 Under Cover of Darkness는 밴드의 활동 휴식 후 복귀를 알린 팬들이 고대하던 한 곡이 되었다.
본연의 밴드 사운드를 되찾아 퇴폐적인 내용의 가사를 들려준다.
안녕이다, 나의 친구와 군대들이여.
안녕 대신에TUBE × GACKT

TUBE와 GACKT의 협업으로 탄생한 아름다운 하모니가 마음을 울리는 주옥같은 발라드입니다.
만남과 이별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두 사람의 목소리가 부드럽게 감싸 안듯이 노래합니다.
뮤직비디오에는 마츠시게 유타카와 엔도 켄이치가 출연해, 대사 없는 드라마로 깊은 감동을 이끌어내는 연출도 훌륭합니다.
본작은 2024년 2월에 공개된 작품으로, 2023년 12월 FNS 가요제에서 처음 선보였을 당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겪은 분이나, 소중한 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에게 다정히 다가가는, 마음 따뜻해지는 곡으로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안녕’을 노래한 팝송|사별이나 세상을 떠난 연인에게도 딱 맞는 (41~50)
Under The BridgeRed Hot Chili Peppers

그날처럼 느끼고 싶지 않아, 다운타운의 다리 아래로는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아.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Under The Bridge는 옛날의 자신과 결별을 표현한 눈물의 한 곡이 되었어.
장렬한 성장 과정을 지나온 앤서니의 인생을 엿볼 수 있어.
단풍나무스피츠

계절이 바뀌어 가는 가운데, 애틋한 이별과 사랑스러운 추억을 그려낸 1998년의 명곡.
스핏츠가 엮어내는 부드러운 멜로디에는 가을 단풍 같은 향수와 로맨틱한 세계가 펼쳐집니다.
물리적인 이별을 넘어 소중한 사람과의 정신적인 연결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강한 의지가 담긴 이 작품은, 많은 이들의 마음에 계속해서 다가가고 있습니다.
앨범 ‘페이크 퍼’ 수록곡으로 발표되었으며, ‘COUNT DOWN TV’의 오프닝 테마와 드라마 ‘Over Time-오버 타임’의 삽입곡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연애의 끝이나 이별을 경험한 분들, 소중한 추억을 마음에 간직한 채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으려는 분들께 다정히 곁을 지켜주는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