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이 기사에서는 ‘T’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들을 한꺼번에 소개해 드릴게요!
‘T’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라고 하면 ‘To’, ‘Top’, ‘Tender’를 비롯해 정말 많은 단어들이 있죠.
이들 모두 실제로 곡 제목에 사용되고 있으며, 팝송 팬이라면 벌써 몇 곡쯤 떠올리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평소에 같은 머리글자로 시작하는 곡만 찾아보는 일은 많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새로운 곡을 발견하거나 색다른 발견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떤 곡들이 있는지, 바로 기사에서 확인해 볼까요?
- “I”로 시작하는 해외 음악 모음
- [TikTok] “이 후렴구 알아!” 틱톡에서 인기 있는 팝송 모음 [2025]
- ‘F’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 모음
- 【2025】한 번쯤 들어본 적 있는 팝송—화제의 신곡부터 올드 명곡까지
- ‘S’로 시작하는 해외 음악 모음
- ‘H’로 시작하는 해외 음악 제목 모음
- N으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 서양 팝 음악 총정리. 해외의 명곡 팝스를 한꺼번에 소개
- 숫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 모음
- ‘Y’로 시작하는 제목의 외국 음악 모음
- 【2025】제목이 A로 시작하는 서양 음악 모음
- ‘U’로 시작하는 제목의 해외 음악 모음
- “X”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팝송 모음
‘T’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곡 모음 (21~30)
The Only Difference Between Martyrdom and Suicide Is Press CoverageNEW!Panic! At The Disco

이모와 댄스 펑크를 능숙하게 융합한 음악성으로 알려진 밴드, 패닉! 앳 더 디스코.
2005년 9월에 발매된 데뷔 앨범 ‘A Fever You Can’t Sweat Out’에 수록된, 매우 긴 제목이 인상적인 넘버로, 그들의 커리어의 막을 올린 곡입니다.
일렉트로팝 신스와 팝 펑크에서 비롯된 타이트한 밴드 사운드가 초고속으로 뒤얽히는 편곡은 2000년대 중반 씬의 열기를 충분히 구현하고 있죠.
당시 이 곡이 PureVolume 등 인터넷 상에 공개되어 충격을 받은 음악 팬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복잡한 구성 속에서도 팝적인 매력을 잃지 않는, 밴드의 비범한 재능을 느낄 수 있는 한 곡이 아닐까요.
The Best of MeNEW!Bryan Adams
마음을 울리는 허스키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록 사운드로 사랑받는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브라이언 아담스.
그의 작품들 중에서도 주옥같은 러브송으로 추천하고 싶은 곡이, 베스트 앨범 ‘The Best of Me’를 위해 새로 쓰여진 한 곡입니다.
이 곡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가장 좋은 부분을 바치겠다’는 솔직하고 열정적인 맹세가 노래됩니다.
힘있는 기타 리프와 웅장한 스트링이 어우러진 캐치한 록 사운드는 듣기에 매우 상쾌합니다.
본 작품은 1999년 11월에 공개되었고, 캐나다 싱글 차트에서 2000년 1월에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소중한 사람에 대한 마음을 다시 확인하고 싶을 때나, 무언가에 전력을 다하려는 당신의 등을 힘껏 떠밀어 줄지도 모릅니다.
Taj MahalNEW!Mobb Deep

이스트코스트 힙합의 상징적 존재, 모브 딥.
2017년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멤버 프로디지의 미공개 음원을 피처링한 곡이 2025년 9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이 곡은 그들과 20년 넘게 협업을 이어온 절친 더 알케미스트가 프로듀싱을 맡았습니다.
오싹하면서도 소울풀한 루프와 머리를 흔들게 하는 묵직한 비트가 어우러진, 말 그대로 그들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다크한 완성도네요.
본작은 2025년 10월 발매 예정인 아홉 번째이자 마지막 앨범 ‘Infinite’에서 선공개된 트랙입니다.
스트리트의 긴장감과 애수를 그려내는 그들의 영화 같은 세계관에 흠뻑 젖고 싶은 밤에 꼭 들어줬으면 하는 명곡입니다.
Two YearsNEW!Sigrid

BBC Music Sound of 2018을 수상한 이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노르웨이의 싱어송라이터 시그리드가 2025년 9월에 훌륭한 싱글을 공개했습니다.
이 곡은 2년이라는 시간을 축으로, 상대의 관점에 서서 관계를 다시 들여다본다는 애절하면서도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룬 서사적인 팝입니다.
그녀 특유의 맑고 투명한 보컬과 감정의 결을 비추는 드라마틱한 사운드 프로덕션이 훌륭하게 융합된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2025년 10월 발매를 앞둔 앨범 ‘There’s Always More That I Could Say’의 선공개 곡으로, 본인도 “이렇게 즐겁게 음악을 만든 건 처음일지도 모른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 있는 작품이죠.
천천히 이야기 속에 빠져들고 싶을 때 들어주었으면 하는 명곡입니다.
TraumaBent Ardi

작사·작곡부터 영상 제작까지 모두 직접 해내는 DIY 스타일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솔로 아티스트, 벤트 아르디.
그가 2025년 9월에 공개한 이 곡은 얼터너티브 메탈과 메탈코어를 기반으로, 듣는 이의 영혼을 뒤흔드는 한 곡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본작은 앨범 ‘Traumatic Poem’의 세계관을 짙게 반영하고 있으며, 마음에 깊이 새겨진 상처와 끝나지 않는 갈등과 같은 성찰적인 주제를 그려냅니다.
고요한 고뇌를 느끼게 하는 파트에서 감정이 터져 나오는 듯한 후렴의 멜로디와 라우드한 기타 사운드로 전개되는 흐름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헤비하면서도 서정적인 록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THE 6 7 SONGLil Godd

인터넷을 기반으로 힙합과 이모 랩 등을 가로지르는 스타일로 주목받는 캐나다 래퍼, 릴 갓.
메탈 밴드의 드러머였다는 이색적인 이력도 가지고 있죠.
그런 그가 발표한 것이 바로 이 작품입니다.
본작은 한 번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압도적인 캐치함이 특징으로, 코미디 랩이나 밈 랩으로도 평가됩니다.
가사는 함께 따라 부르도록 유도하는 매우 단순한 콜앤리스폰스가 중심이며, 릴 갓이 내세우는 공동체 의식의 메시지가 장난기 가득하게 표현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5년 9월 발매 이전부터本人이 틱톡에서 펼친 프로모션이 바이럴을 타면서, 공식 타이업은 없었지만 밈으로 전 세계에 확산되었습니다.
어려운 이론은 제쳐 두고, 친구들과 모였을 때 함께 부르면 일체감이 생기는, 그런 힘을 지닌 한 곡입니다.
TowniesWednesday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의 인디 록 밴드, 웬즈데이.
슈게이즈와 얼터너티브 컨트리를 융합한 음악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씬에서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 그들의 2025년 9월 발매 앨범 ‘Bleeds’ 수록곡이 바로 이 ‘Townies’입니다.
이 곡은 고향의 폐쇄적인 커뮤니티에서 오가는 소문이 어떻게 사람을 상처 입히는지를 다룹니다.
잔잔한 도입부에서 점차 왜곡과 굉음이 더해지는 구성으로, 마지막에는 일종의 ‘용서’를 느끼게 하는 가사 세계가 가슴을 울립니다.
본작은 컨트리의 흔들림과 노이즈의 격렬함이 주인공의 마음속 갈등을見事히 드러내는 매우 파워풀한 한 곡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서사성이 깊은 록을 천천히 음미하고 싶은 분께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