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이 기사에서는 ‘T’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들을 한꺼번에 소개해 드릴게요!
‘T’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라고 하면 ‘To’, ‘Top’, ‘Tender’를 비롯해 정말 많은 단어들이 있죠.
이들 모두 실제로 곡 제목에 사용되고 있으며, 팝송 팬이라면 벌써 몇 곡쯤 떠올리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평소에 같은 머리글자로 시작하는 곡만 찾아보는 일은 많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새로운 곡을 발견하거나 색다른 발견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떤 곡들이 있는지, 바로 기사에서 확인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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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41~50)
The Dead DanceLady Gaga

항상 자신을 재창조하며 팝 아이콘으로 군림해 온 레이디 가가.
2025년 9월에 발매된 이 작품은 앨범 ‘Mayhem’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본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Wednesday’의 사운드트랙을 위해 만든 곡으로, 과거 같은 시리즈를 계기로 ‘Bloody Mary’가 다시 주목받았던 것도 잘 알려져 있죠.
80년대풍 신스와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특징적인, 신스팝과 디스코를 융합한 강한 그루브의 곡조로 완성되었습니다.
실연의 아픔에서 회복해 춤을 통해 재생하는 이야기를 그려, 듣고만 있어도 힘이 솟는 듯합니다.
유튜브의 MV 조회수는 공개 후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가볍게 1,900만 회를 돌파.
팀 버튼 감독이 촬영한 고딕한 영상도 음원과 함께 꼭 즐겨보세요!
‘T’로 시작하는 타이틀의 서양 음악 모음 (51~60)
True BelieverBiffy Clyro

스코틀랜드 출신의 록 트리오, 비피 클라이로.
1995년 결성 이후 실험적인 사운드를 꾸준히 탐구해 왔으며, 명반 ‘Only Revolutions’가 머큐리상 후보에 오르는 등 영국을 대표하는 밴드입니다.
그런 그들이 2025년 9월에 공개한 것은 통산 10번째 앨범 ‘Futique’에 수록될 한 곡.
이 곡은 종교적인 의미가 아니라, 스스로의 선택과 사랑하는 이에게 바치는 ‘신뢰’를 주제로 한 감성적인 록 넘버입니다.
왜곡된 기타와 다이내믹한 리듬이 어우러진 구성은 그들만의 매력으로, 내면의 신념을 북돋우는 듯한 강렬함으로 가득합니다.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거나, 자신을 믿는 힘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들어주었으면 하는 작품입니다.
The ScytheThe Last Dinner Party

2024년 BBC Sound of 2024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데뷔 직후부터 씬의 주목을 한몸에 받아온 런던의 밴드, 더 라스트 디너 파티.
그런 그들이 2025년 10월 발매 예정인 두 번째 앨범 ‘From the Pyre’에서 선공개한 곡이 바로 이 작품입니다.
죽음의 우화를 모티프로 한 본작은 피아노와 스트링이 어우러진 고요하고 내성적인 발라드로 완성되었습니다.
절제된 앙상블이 상실과 재생이라는 테마를 부각시키며, 보컬 애비게일 모리스가 10대 시절에 썼던 단편에서 탄생했다는 배경 역시 그 개인적인 깊이를 말해줍니다.
이야기 속으로 깊이 잠기고 싶은 밤이나, 마음을 조용히 가라앉히고 싶을 때야말로 꼭 들어보길 권하는 한 곡입니다.
the beginning of the endHemlocke Springs

틱톡을 계기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헴록 스프링스.
그녀는 의료정보학 석사라는 독특한 이력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의 신작은 2023년 9월에 공개된 데뷔 EP ‘Going…Going…Gone!’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입니다.
이번 곡은 80년대를 연상시키는 신스팝과 록이 어우러진 사운드가 인상적입니다.
7년 전에 쓰였다는 이 작품에는 종교적 가치관과 자신의 정체성 사이에서 흔들리며 ‘평범하고 싶다’는 절실한 갈등이 담겨 있습니다.
코난 그레이의 북미 투어에서 선보이기로 결정되었으며,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독창적인 팝을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The Pursuit of VikingsAmon Amarth

스웨덴이 낳은 바이킹 메탈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 밴드라고 하면 역시 아몬 아마스일 것입니다.
그들이 2004년 9월에 발매한 통산 다섯 번째 앨범 ‘Fate of Norns’에 수록된 명곡을 들어보면, 그 매력의 정수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곡은 거친 바다를 넘어 영광을 향해 나아가는 바이킹의 탐구를 그려냅니다.
폭발적인 질주감의 드럼과 묵직한 기타 리프는 전투의 치열함을, 그리고 힘찬 그로울링은 불굴의 영혼이 지르는 외침을 표현하며, 듣는 이를 고대의 전장으로 이끕니다.
본작은 밴드 결성 25주년 기념 다큐멘터리의 제목이 되기도 한, 그야말로 그들을 상징하는 넘버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기분을 고양시키고 싶을 때나 장대한 서사성에 흠뻑 빠지고 싶을 때에 최적의 한 곡입니다.
Take Your AimRocket

어릴 적 친구들로 결성된 로스앤젤레스 기반 록 밴드가 로켓이다.
2021년에 활동을 시작해, 1990년대 얼터너티브/그런지 사운드를 정면으로 계승하는 존재다.
커리어의 기점이 된 작품은 2023년 10월에 공개된 EP ‘Versions of You’이며, 2025년에는 기대를 모으는 데뷔 앨범 ‘R Is For Rocket’ 발매도 확정되어 있다.
NME 커버에 선정된 데다, 2025년 여름에는 Smashing Pumpkins의 서포트 액트로 낙점되는 등 그 실력은 보증된 바와 같다.
겹겹이 포개지는 기타의 굉음과 그 위를 뚫고 나가는 보컬이 하나가 된 음악은, 탄탄한 기타 록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들어볼 만하다.
Think It OverCheryl Ladd

인기 TV 드라마 ‘찰리의 천사’로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된 배우 셰릴 래드.
배우로서의 이미지가 강할지 모르지만, 사실 인기가 정점에 달했던 1978년에 가수로도 데뷔했죠.
그녀가 본격적인 솔로 가수로 내디딘 첫걸음이 바로 이 데뷔곡입니다.
화려한 스트링과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진, 그야말로 70년대 후반 LA 사운드를 구현한 듯한 팝 튠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화사한 곡 분위기와는 달리, 엇갈리는 상대에게 “다시 한 번 생각해줘”라고 바라는 섬세한 심정을 노래하고 있는 듯합니다.
1978년 7월에 발매된 이 곡은 앨범 ‘Cheryl Ladd’에도 수록되었고, 미국 차트에서 최고 34위를 기록했습니다.
반짝이는 사운드는 오후 드라이브 등에 제격이 아닐까요?





